[기레기가 피운 꽃]
대한민국이라는 화분에 유권자인 국민이 담겨져 있고,
주기적으로 선거를 통해 그 속에서 피어나는 꽃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기레기'라는 독을 먹고 자라 피어난 꽃이 '이명박근혜'이고,
'참기자'의 자양분을 먹고 자라 피어난 꽃이 '문재인'이라고 감히 단언합니다.
상업자본권력에 종속되어 기자의 본분은 잊은지 오래고,
되레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가짜를 진짜인양 싸질러 왔던 기레기들을 조롱하듯이 등장한,
'나는꼼수다'를 위시한 대안언론의 자양분으로 새로 태어나거나 한층 업그레이드된
깨시민들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 콘크리트 지지층이고, 웬만해선 이들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치에 관심이 없거나 애써 정치를 멀리하려는 사람들은
좋은 먹잇감이 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명박근혜' 정부를 출범시킨 것에 대한 참회나 각성도 없는 기레기들이
- 윤석열 검찰총장의 영수증 없이 사용가능한 특활비를 받아 처잡솼는지 알 수는 없지만 -
윤석열 띄우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모양새가 마치 '이명박근혜 시즌2'를 찍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모르면 손 빼라', 착수를 결정하기 어려운 장면에서 괜히 건들였다가 바둑판 전체 형세를 망가뜨리기 일쑤이니
가장 알기 쉬운 곳부터 두어 나가라는 의미의 바둑격언이 있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없거나 애써 정치를 멀리하려는 사람'들이 기레기들에게 놀아나지 않는 방법이 있다면,
뉴스 펙트체크가 어렵거나 귀찮다고 생각한다면, 아예 정치뉴스 자체를 거릅시다.
언제가 될지 장담은 못하지만 언론개혁이 실현될 때까지만 그렇게 합시다.
또다시 '이명박근혜'와 같은 대통령이 나오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유머)
한국식으로 변한 k-이슬람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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