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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팔고 단독주택으로 이사가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자필]

복산동개저씨 2020-12-01 (화) 17:22 조회 : 1390 추천 : 4

현재 25평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최근 집값이 많이올라 5억정도에 거래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단독주택에 로망도 좀 있고 개도 2마리 키우다 보니 올라간 아파트값을 계기로 인근에 주택을 알아 보고 있었는데

지리적으로는 지금보단 좋진 않지만 3억8000에 대지면적이 50평정도 되고 지은지 4년된 단독주택 매물이 올라왔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알아보고 이사를 갈까 고민중인데 혹시 이토회원 여러분은 어떤게 좋은 생각인지

같이 고민해 보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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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2마리 키우는 애견인이라 개저씨에요 개처럼 살아서 개저씨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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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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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너덜 2020-12-01 (화) 18:10

청소가 일이 아니라 청소가 놀이여야 합니다.

음악감독 박칼린씨가 근황올림픽 인터뷰를 하면서 쉴때는 어떻게 쉬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합니다. 자긴 놀때 제대로 논다고요. 산구석에 사는데 집앞에 데크목재도 갈고, 산보고 바람부는거 구경하며 산답니다.

이게 뭐냐면 일반적으로 도심속에 사는 사람들이랑 영혼부터 다른겁니다. 집안일은 귀찮은게 아니에요. 의식을 넓히는 거에요. 내가 사랑하는 공간, 나에게 의미있는 것들은 모두 나에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나이고, 내가 머무는 터전, 내 손이 닿는 물건들도 나에요. 마당에 자라나는 풀들도 나고, 어질러진 거실과 방도 나에요. 집앞에 나가 해를 맞으며 앉아있으면 내집앞을 지나는 바람, 멀리서 들리는 강아지소리도 나에요.

저도 어릴적엔 도시로 그렇게나 오고싶었는데, 지금은 외진곳에 살고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각오해야해요. 일이 더이상 일이어선 안된다는거. 마당이 잔디라면 잔디를 깎거나 예초기도 돌려야해요. 내 마당은 나에요. 내가 다듬어 키우는 화분도 나에요. 페인트가 벗겨져 낡은 우리집 벽도 나에요. 내 삶은 나에요. 내가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나에요.

무언가를 사랑한다는건 계산하지 않는다는거에요. 이걸 모르고가면 분명 귀찮아하고, 후회하고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알고가도 힘들거에요. 그치만 분명 도심속과는 다른 무언가 분명 보일거라 믿어요.

블록틱스 2020-12-01 (화) 17:24

기회가 되신다면 한달만 제주 한달살기 같은걸로 단독주택 살아보시기 바랍니다.

여기 댓글에 많은 의견이 있겠지만 경험을 해보고 얻는게 더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제주도 한달살아보고 단독주택의 로망은 그냥 다 버려버렸음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17:27

직장인이라 한달살기 같은건 할수가 없어서요ㅜㅜ

인디고1 2020-12-01 (화) 17:24

동네가 좋으면 찬성...주변에 집이 없어도 찬성...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17:27

동네는 나쁘진 않은데 가봐야알겠지만 주변에 집이 있을것 같아요

미스미스터 2020-12-01 (화) 17:28

요즘 인터넷지도 위성사진 좋아요.
구글보다는 카카오나 네이버쪽으로 보세요.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17:42

주변에 집은 많네요 거리뷰는 안보이고 위성사진도 집이 겁나 많네요 ㅋㅋㅋ
시간날때 차로 한버퀴 돌아봐야겠네요

로어셰크 2020-12-01 (화) 17:26

내가 벌이가 좋다.집값은 상관없다.떨어져도 아무 상관없다.유지보수비용 얼마들던 상관없다.

매우 부지런하다.정말 부지런하다.진짜 남들이볼때 두손두발 다 들정도로 부지런하다.

불편해도 괜찮다.로망이다.교통이며 생활환경이며 불편해도 아무 상관없다.

이 세가지가 부합되면 뭐 가야죠.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17:29

벌이는 문제없고 집값 상관없어요 유지보수비용은 적게들면 좋지만.
적당히 부지런하고 교통 생활환경은 좋은곳이에요
사는분 연령대가 어느정도 인지 모르겠지만 저값에 나왔다면 문제가 조금은 있겠죠?

슬림덕 2020-12-01 (화) 17:40

4년된 집이면 그렇게 유지보수비 많이 들거 같지 않은데요.
몇십년된 집 사니까 수리비가 집값의 4분의 1이상 드네요.
아직도 고칠게 있어요.
특히나 누수문제
층간소음 없음.
개 키우시니 오히려 소음유발하실거 같네요. ㅋㅋ
집값 잘 안올라요. - 잘골라서 개발계획 있을거 같은곳 고르시면 좀 낫죠

핑크보호주의 2020-12-01 (화) 17:59

유지보수 비용이야 관리비 적립해 놓는다 생각하면 좋겠지만...

결혼하셨으면 부인분 생각을 들어보심이...

보통 남자는 단독주택을 선호하지만 여자분들은 아파트선호..

그런데 개 캐우기는 좋습니다

매국3어버이연합 2020-12-01 (화) 18:29

집에 오래있는사람은 부인입니다.

남편 맘대로 단독주택 선택하면
쫒겨날수 있습니다.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18:36

전 혼자 살아서 제 마음대로 선택의 자유가 있네요 ㅋ

샤이닝프로덕션 2020-12-01 (화) 17:28

아파트 10년 / 단독주택 12년 중에 삶의 편리함은 아파트가 압도적이나 삶의 질은 단독주택이 최고 였습니다.
지금도 단독주택이고요. 층간소음 없음, 내가 듣고 싶은 음악 크게 맘껏 크게 들어도 머라할 사람 없음 / 아이들 피아노 밤늦게 쳐도 전혀 문제 없음 / 옥상에서 커피 한잔 또는 술한잔 하는 맛도 꽤나 좋아요.

물론 단점도 많이 있습니다만 그건 패쓰... ㅎ

가루라 2020-12-01 (화) 17:30

저도 이 이유로 단독 주택입니다
밤마다 천체 망원경으로 별 보는것도 좋고
영화 볼때 5.1채널 스피커로 크게 틀어놓고 공포영화보는것도 좋습니다

매국3어버이연합 2020-12-01 (화) 18:26

이웃에 빌라에서 항의하던데요...

시끄럽다고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18:37

문 다닫고 거실에서 영화 보는데 소리가 얼마나 커야 이웃집 빌라까지 들릴까요?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17:36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이유로 단독주택이...

매국3어버이연합 2020-12-01 (화) 18:28

층간 소음은 없는데...

1층에서 자려고 누우면 아무도 없는 2층에서 누가 걸어다니는 소리가 납니다. ㅜㅜ

무슨 소리일까요?
조용한 밤에만 들리는데.

신경써서 들으려고 하고 있을땐 안나고
아무생각 없을때 갑자기 나니....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18:37

귀....신이 산다?

가루라 2020-12-01 (화) 17:28

제가 단독 주택 아파트 다세대 다 살아봤는데
1순위는 단독 주택 2순위 아파트 마지막이 다세대입니다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17:36

참고하겠습니다..

자율차 2020-12-01 (화) 17:30

여기에 그런 고민 올리는것 보니까 마음도 정리
안되었고, 결심의 의지도 없어 보입니다

그냥 첫단계로 부동산에 매물 내놔 보세요
집보러 오는 사람이랑 대화도 나눠 보시구요
계약만 안하면 파는거 아니니까

첫단추는 이렇게 시작하는겁니다
그후에 진짜 사겠다는 사람이 생기면 그때부터
단독 고민해보세요,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17:40

이사라는게 해야지하고 딱 할수있는 문제가 아니니깐요.
마음의 정리는 덜됐지만 의지는 있습니다.
다만 어떻게 나은지에 대한 이야기와 정보를 많은 사람이 있는곳에서 알고 싶었을뿐입니다
결정하는건 당연 저의 문제지만요.

도움주신 말은 감사합니다

크러럴 2020-12-01 (화) 17:38

아파트 가격은 계속 오를 거 같은데 정권 말미까지 당분간 계속 들고 계세요.

단독주택은 그냥 남의집 놀러가는게 좋아요.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17:44

지금 아파트위치가 워낙 좋아서 계속 올라가긴 합니다 지은지6년된 아파트에 초중고 다있고 대형마트도 걸어서 3분위치이고 도로건너서는 재개발지역 아파트들 준공이 내년이고 수익성은 좋습니다 그래서 더 고민되는것일수도 있겠네요

o설풍o 2020-12-01 (화) 17:42

구해줘 홈즈 보면서 저도 단독주택 로망이 있었는데 청소때문에 포기했습니다.
그 넓은 주택을 어케 다 청소해야할지 암담할 거 같아서요
화면으로 보기엔 한없이 좋아보이지만
직접 살아보면 엄청 불편할거 같아요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17:46

지금 25평 아파트도 청소할려면 30분이상 걸리는데 주택살면 2시간은 기본이겠지요 하하하하핳ㅎ

너덜너덜 2020-12-01 (화) 18:1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18:31

정말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cFrxoima 2020-12-02 (수) 16:04

글을 참 잘쓰시네요 ㅊㅊ

공주와몽 2020-12-01 (화) 18:11

대지 50평에 신축인데 가격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왔죠. 은퇴해서 노후자금 걱정 없이 조용히 살기는 좋을 꺼 같은데
아직도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면 나중에 아파트 가격 벌어질수록 후회가 쌓일겁니다. 솔직히 저도 단독주택이 살기 좋고 맘편한건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개발 안되고 위치 안좋은 단독주택은 평생 그자리에요.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18:35

시간지나면 후회보단 아쉬워 할것 같긴해요

고양이와백합들 2020-12-01 (화) 18:17

좀 부지런 하시고 자연생활(벌래,짐승)에 익숙 하시면 딱이죠.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18:34

가장 중요한게 부지런인듯

매국3어버이연합 2020-12-01 (화) 18:23

단독주택의 로망이 과연 뭔지....

내집 주차장에 맘대로 못들어가고
도둑이 매주 방문하고
개키우면 주변 빌라에서 매일 저녁 신고해서 경찰오고
문앞에 온동네 쓰레기 쌓아두고
편의시설은 멀고
밤에 무섭고

춥고 덥고 벌레 많고, 냄새나고.

음악 크게틀면 이웃 빌라에서 "개소리좀 안나게해라~" 소리지름
옥상이나 정원에서 고기구워먹으면 소방서에 신고하고.

정원에서 애들 놀게하면
주변 높은빌라에서 침흘리면서 쳐다봄

주변에 높은 빌라가 없을수가 없어서
창문마다 버티컬에 커튼에... 다 가리고 살아야 함.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18:32

사전답사를 자주 해봐야겠네요

란트하우젠 2020-12-01 (화) 18:24

단독주택이 좋습니다. 근데, 님이 이사갈 집의 주변집들이 불쌍하군요. 개를 두 마리나 키우니, 개소리가 자주 들리면 주변 집들은 큰 피해 보겠네요...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18:32

말씀 참 이쁘게 하시네요 지금 아파트에 살고 있어도 개에 대한 민원은 1도 없었습니다
안 짖는다는 말은 못하지만 잘 짖질 않거든요

란트하우젠 2020-12-01 (화) 18:40

님 개는 짖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안 그런 개도 많지만, 견주가 개념이 없어서 크게 계속 짖어도 방치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본인 개는 안 문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본인 개가 자주 짖어도, 자주 안 짖는다고 견주는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집들이 이웃과 사이 틀어지는 거 싫어서 민원을 안 넣었을 뿐이지, 참고 사는 경우도 꽤 됩니다. 저도 이웃과 얼굴 붉히는 거 싫어서 말을 안할 뿐이지, 개짖는소리 좋아할 사람은 견주 외엔 없습니다.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18:41

저도 저희 집 개 짖는소리 싫습니다.

란트하우젠 2020-12-01 (화) 18:55

정말 님 주변이웃들은 복 받은 겁니다. 원래 개들은 견주 많이 닮더라구요. 많이 짖는 개들은 견주가 좀 포악하거나 욱하는 성격의 소유자들이 많더라구요. 귀납추리상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매국3어버이연합 2020-12-01 (화) 18:36

결혼하기 전까지 단독주택 살았어요

집안에서 오리털 파카 입고 살고
난방 가스비 무제한으로 떼도 추웠죠

정원에 잔디는 관리 하다가 하다가
힘들어서 한쪽 정원은 전부 시멘트로 덮어버리고
한쪽은 밭을 일궜는데 지금은 정체모를 식물들의 경연장....
구덩이 파서 음식물 쓰레기를 묻다보니.
다음해에 딸기 포도 수박 .... 뭔지 모를것들이 엄청 자랍니다.

샷시 한번 바꾸려고 견적 내보면 4000만원
페인트 칠 한번 하려고 하면 2000만원
정원에 나무 가지치기좀 하려고 하면 500만원
......
아파트 살때 뭐 고장나서 수리할때 견적에 동그라미 하나 더 붙습니다.

서울 지하철역 5분거리의 100평 대지의 단독주택인데.
마당에 주차하러 차가 한번 들어오려면 나가려면 생쑈를 해야 합니다.

결혼하고 아파트 살아보니

이게 사람 사는곳이구나 싶더군요.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18:39

그러고보면 단독주택 사시는 사람들은 재주도 좋아야할듯

고수진 2020-12-02 (수) 15:33

소음 겪으니 .....엄청나던데요? 아파트는..

단독주택은 이웃 주택에서 아기울거나 부부 쌈 나는 소리가 들리긴 해도 벽을 쿵쿵 두들기지 않는데
아파트 이사오니 쿵쿵쿵

명절에는 새벽 내내 수다소리 들리고

건건거 2020-12-01 (화) 18:52

1. 주차문제
고가 주택아니면 집안에 차고가 없는부분이 대부분이고 그럼 어쩔수 없이 인도에 새워놔야되는데
골목들이 전부 다 그런상태면 차다니는게 헬이죠.
2. 해충
개미 바퀴 박멸하기가 쉽지않고 쥐도 있을수도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20:50

그런문제도 있겠네요

고수진 2020-12-02 (수) 15:38

주차장 문제가 가장 장점...
단점은 아파트마다 다르지만 수도가 약하더군요
고층일수록 ㅡ ㅡ

화장실 변기 물조차도 고층에 가면 졸졸졸;;;

단독주택에서 20년 가까이 쓰던 변기보다도 아파트 이사와서 갈아치운지 5년 정도 된 게 물이 약하더군요

김이안C 2020-12-01 (화) 19:44

아파트 전세주고 단독주택 계약

복산동개저씨글쓴이 2020-12-01 (화) 20:51

이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것 같은데.....ㅋ

고수진 2020-12-02 (수) 15:36

ㅠ ㅠ 내가 그러자고 했는데 부모님이 아파트가 편하다고 하셔서;;;

철수야호 2020-12-01 (화) 22:24

아파트살다가 20대때부터 전원주택 산지 20년 되어갑니다
몸 부지런하시고, 손재주 있으시면 추천드립니다.
쌓여가는 낙엽에, 쓰레기 정리하는거며, 고장난건 손수 고쳐야하고
(인건비가 비싸서.. ㅠ 왠만한 전기, 수도, 지하수모터, 배수로, 보일러도 고치고, 가끔 시멘트질도 하고 등등 다 손수 수리하고 합니다)
짜증날때도 있지만 이런 순수한 노동이 기쁠때가 많구요
그보다 자유로움이 최고이긴 합니다.
가끔 아파트에서 북적북적 사람들 사는 소리 들리는게 부러울때도 있지만

아파트 전세에 단독주택도 전세로 들어가서 살아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주택 팔기 힘들어요 ㅠ
이사갈 생각할때면 주택부터 찾게되네요

고수진 2020-12-02 (수) 15:32

단독주택에서만 35년 넘게 살다가 아파트 이제 1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단독주택도 주변을 봐야합니다... ㅠ ㅠ.. 내가 살던 곳은 집 앞이 놀이터였어요
주말에는 아이들 엄청 소리지릅니다. 덤으로 밤에는 개산책시키는 통에 멍멍멍 소리 엄청 울리며
골초 색히들이 엄청 담배 피워대서 연기 무지 들어옵니다(꽁초는 자랑하듯이 버리다가 결국 다른 이웃이 나가가 야 씨 바 색히야 이런 일 많았습니다;;)

단독주택도 이웃끼리 소음이 있습니다. 물론 살던 집이 30년도 넘은 오래된 집이라 춥고 차음도 개판이라는 점도 있지만요.

--저는 전기 관련 자격증있고 아버지는 기계쪽 재주가 있어서 정전되면 우리가 찾아내기도 하고
수도꼭지 교체나 램프 교체같은 것을 직업상 해봐서 집에서 갈아봤기에 문제없었습니다;;
이게 버릇되어서

아파트 이사와서도 오래된 세면대 교체할때 아버지랑 내가 손수 다 갈았습니다...
뭐 해봤으니까..30분만데 후다다다닥 했지만요..

LED도 사와서 아버지랑 내가 설치했습니다...단독 주택 살자면 이런 것도 필요하더군요

사방손님 2020-12-02 (수) 16:05

자연인이 될게 아니라면 부동산은 무조건 입지가 좋아야 합니다..

그냥 나혼자 살고 나 죽으면 사회에 환원할 생각이 아니고 자식이나 누구한테 물려 주려고 한다면

투자로서 부동산을 생각하면 많이 발품 팔아 땅 고르세요..

환금성을 고려하면 아파트가 좋아보이나 투자성을 고려하면 입지 좋은곳

나중에 다용도로 건물 지을수 있는곳을 잘 골라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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