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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아메리카노는 왜 마시는거며 누가 발명한걸까요?

삐꾸네 2020-11-28 (토) 20:03 조회 : 2661 추천 : 8

커피가 무슨 밍밍한게 이게..하긴 샷에다가 물 탄거니까 밍밍할 수 밖에.

저는 그냥 집에 있는 캡슐머신이나 아니면 직장에 원두머신 커피가 훨 맛있던데.

스벅에서 파는 아메리카노가 그렇게 맛있음? 그 밍밍한 것이?

궁금해서 물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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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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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탄호야 2020-11-28 (토) 20:05

밍밍하면 샷추가하면 되는거죠
샷추가 비용이 아까우면 물 적게 달라고 하면 되고

IIIiIIiI 2020-11-28 (토) 20:05

미쿡인이 발명이오

잊혀진기억 2020-11-28 (토) 20:08

맛있는데요. 적당히 쓴맛도 좋고. 단거싫어하는 사람에겐 굳. 스벅것은 죽어도 안먹음.

123414 2020-11-28 (토) 20:31

머 죽으실 것 까지야..ㅋ..

아이즈원♡ 2020-11-28 (토) 20:09

어메리칸이 커피 마시다가 노!
해서 맨들어진 어메리칸노
는 농담이고

정식 명칭은 Cafe Americano로 이탈리아어 보다는 미국식 스페인어에서 파생된 것이다. 단어를 해석하자면 '미국식 커피'로, 말 그대로 '유럽식 커피에 비해 옅은 농도인 미국식 커피 스타일'을 일컫는 말이다.[2] 한마디로 물 탄 커피. 유래는 불분명하며, 제2차 세계대전 중 이탈리아에 점령군으로 진주한 미군이 마시기 좋도록 에스프레소를 희석한 것이라는 설에 무게가 실리지만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하다.

아메리카노의 농도는 에스프레소의 '샷' 수와, 더해지는 물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 이탈리아어인 'Caffe Americano'를 영역(英譯)하면 'American coffee'이지만, 영미권에서도 이탈리아어 표현 그대로 쓴다.

박초아 2020-11-28 (토) 20:10

스벅이면 타프렌차이즈에 비해 좀 진한편일텐데 그게 밍밍하시다면 샷추가해서 드시거나

에스프레소를 드심이..

하니우 2020-11-29 (일) 18:51

타브렌드보다 진한것이 원액이 많아서 진하기 보다는 .. 로스팅을 진하게 해서 진한거에욤 ``;;

박초아 2020-11-29 (일) 18:56

알죠.. 다크로스팅으로 인한 진한맛이든 원액의 양이 많은 진함이든

커피가 밍밍하다면 어찌됫든 샷을 추가하거나 물을 줄이거나 원하는 농도를 맞춰야쥬.

Galm1 2020-11-28 (토) 20:10

쓰리샷정도 추가하면 마실만함.

찌노맨님 2020-11-28 (토) 20:16

나는 맛없게 느껴도 다른 누군가는 맛있게 느끼니 사먹을테죠~

빼콤 2020-11-28 (토) 20:16

아메리카노/롱블랙도 그냥 커피 종류의 하나인데 이걸 누가 만들었니, 이걸 왜먹니 하시기 보다는 그냥 입맛에 맞는걸로 드세요. 그나저나 진한 커피를 좋아하면 혀가 짧아지나봄?

리차드오토 2020-11-28 (토) 20:17

발명이랄것도 없이 그냥 물을 얼마나 섞느냐의 차이

미녀가조아 2020-11-28 (토) 20:27

스벅 아메리카노는 밍밍한게 아니고
재떨이맛남

박초아 2020-11-28 (토) 20:35

사람마다 차이가 있쥬

전 이디야 아메리카노는 못마시겠음 ㅋㅋ

오후2시 2020-11-28 (토) 20:47

어쩌다 재떨이를 드셔보셨는지..ㄷㄷ

뿡탄호야 2020-11-28 (토) 22: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탑핸 2020-11-29 (일) 17:31

ㅎㅎ 재떨이 향이 나는걸 저렇게 표현했겠죠 ㅋ

호진이누나 2020-11-28 (토) 20:47

개인적으론 에스프레소는 만족감을 느끼기도 전에 사라져버려서.. 아메리카노가 여러모로 밸런스가 좋더군요.

짱공자 2020-11-28 (토) 20:51

이탈리아식 커피인 에스프레소에 미국 특유의 패스트푸트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보는 게 맞을 거 같네요.

에스프레소를 그대로 즐기기도 하지만 그것을 기초로 여러가지 음료를 만드는 데 따른 시간적(?)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고요. 미국의 식문화가 그렇듯. 바베큐가 아닌 이상 달고 짜고에 빠른 음식이 주류(?)인 것도 그렇고요.

어쨌든 이탈리아 에스프레소가 너무 써 서 간편히 물을 타 마신다로 보는 편이죠. 실제로 아메리카노는 영미권 이외의 서구권역에서는 흔하지 않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밍밍하고 맛 없게 느껴진다는 건 향미나 그런 부분이 부족하게 느껴지시는 것 같은데
그 건 생두 자체가 질이 떨어졌다던가 로스팅을 발로 했다던가 핸드픽을 안 한 공장식 저가 원두일 가능성이 있고요
그밖에도 머신 관리를 제대로 안 했다 던가 그라인더 소모품을 제대로 교체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구요

물탄커피라도 맛있는 건 맛있어요.
식었을 때도 기분나쁜 잡맛이 없고 괜찮다 싶으시면 전반적으로 괜찮은 까페다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크러럴 2020-11-28 (토) 21:32

맛이 없는대서 먹으니까 맹맹하다 그러는 거에요.

스타벅스는 애초에 아메리카노 마시러 가는 카페가 아니라

배리에이션 커피 메뉴들이 유명한 곳이니 당근 아메리카노가 맛이 없지요.

왜 아메리카노가 나왔냐 얘기할라면 에스프레로가 뭔 뜻인지 에스프레소가 아떻게 개발되었고 일명 드립커피라고 부르는 커피들과 뭐가다른지 설명해야 되는대 겁나게 기니까 생략하구요.

결론은 커피 잘하는 카페에 가서 커피 드세요.

참고로 우리가게 아매리카노는 겁나 맛있음요.....

박초아 2020-11-29 (일) 10:29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에 맛없다고 단정짓긴 힘들죠..

저도 커피업종사자인데 맛있다는 표현은 하지만 맛없다는 표현은 안합니다.

그냥 내 입맛에 안맞을뿐이죠.

크러럴 2020-11-29 (일) 11:33

뭐 일단 제 댓글을 농반 진반으로 썼다는간 둘째 치고요

정상적으로 추출된 커피에 한해서만 맛없단 표현을 안쓰는거 아닌가요.

추출이 잘못 된 커피이거나 추출방법이 잘못된 커피를 나시면 당연히 맛없다고 합니다.

과소,과다추출 되거나 엉망으로 내린 커피 마시고도 맛어뵤다는 표현을 안한다구요??

로스팅한지 두어달 지난거 그라인더에 무개도 안재고 대충 나오는만큼 덜어서 탬핑 균현도 안맞추고 자격증학원에서 가르쳐준대오 생각없이 태핑 딱딱 쳐서 물길 다 내놓고 머신회사에서 세팅한대로 버튼 눌러서 생각없이 뽑은 커피 마시고도 내 입맛에 안맞다고 하실 수 있으신가 모르겠네요

박초아 2020-11-29 (일) 18:26

추출이 어떻게 잘못됬는지 아메리카노 마시고 알정도의 감별사셨군요.

그리고 탬핑의 정답은 없을텐데요.. 전문가들끼리도 의견이 분분한데

그리 단정을 지으시니 자부심이 높으신가봅니다.

크러럴 2020-11-29 (일) 20:08

물론 탬핑의 정답은 없죠.

근데 제 글에도 썼듯이 균형이 안맞는 탬핑과 1차 탬핑후 포터필터를 딱딱 치는 태핑은 이미 업계에서도 잘못된거라고 결론이 난 방식이조.

뭐 자부심 어쩌고 하시는데 추출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아메리카노 마시고도 모르면 일 때려쳐야 되는거 아닌가요?

업계 종사자라면서 손님들한테 돈받고 파는건데 아메리카노 마시고 내 커피 추출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도 모르면 추출값 수정은 아예 안하고 커피 판다는 얘기신지?

내가 뭐 무슨 고오오급 스킬 말하는것도 아니고 업계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기본중의 기본 얘기하는건데 자부심이니 감별사니 하면서 비꼬는거 보니 진짜 진지하게 조언드리는데 공부좀 더 하고 손님들한테 커피 파세요.

적어도 나는 커피 팔면서 내입맛에 맛없는 커피던 사이드 음료건 양심에 찔려서 안팝니다.

박초아 2020-11-29 (일) 20:45

내가 항상 다루고 만지는 기기에서 뽑는 아메리카노가 평소와 다른맛이 난다면 알지만

다른매장 가서 마시는 아메리카노에서 기기의 설정과 맛의 이상함을 알아야하는거라면

네 전 더 공부를 해야겠네요. 저도 양심의 찔리는짓은 안합니다.

크러럴 2020-11-30 (월) 02:30

왜? 더 비꼬아 보시지요?

커피 기본기 얘기하니까 커피부심 부린놈 만들지를 않나.

뭐 아메리카노 마시고 추출이 잘됐는지 잘 안됐는지 알 정도면 감별사니 어쩌니 하다가 왜 남의.매장 내.매장 선은 갑자기 왜 그으시는지??

박초아 2020-11-30 (월) 22:16

탬핑얘기를 하니 1차탬핑 2차탬핑 얘기를 하시고

스타벅스의 커피는 맛이없고 자기매장의 커피는 맛있다고 얘기를 하시더니

제가 얘기하니 남의매장 내매장 선을 긋는다 하시니 할말이 없네요.

기본도 모르고 얘기를 할까요..

박초아 2020-11-30 (월) 22:18

앞으로는 말 을 안섞는게 나을것같습니다.

박초아 2020-11-30 (월) 22:21

하나더 변명을 하자면 반대는 제가찍지 않았습니다.

크러럴 2020-11-30 (월) 22:59

허허 먼저 제 댓글에 먼저 답글 달면서 비꼰게 누구인지

잘 생각해 보시죠.

탬핑의 정답이 없다길래 이미 정답이 내려진 잘못된 탬핑도 있다고 설명한거구요.

뭐 추출이 어떷게 됐는지 아메리카노 마시고 아는 님은 감별사니 자부심이 높니 먼저 시비털지 않았습니까?

뭐 기본도 안다는 분이 왜 그때는 기본도 모른척 하면서 비꼬았을까나 저는 잘 모르겠지만 앞뒤 상황도 모르면서 남의 댓글에다가 함부로 시비조로 댓글 달지 마세요.

뭐 먼저 시비걸어놓고 말을 안섰는게 나을거 같다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허허

샤방이 2020-11-28 (토) 21:55

좋은 원두, 제대로 된 로스팅, 적절한 분쇄도, 추출온도와 시간, 바리스타의 브루잉 숙련도, 스킬 등등....
커피 맛은 정말 수많은 변수가 있어요.ㅎ
그렇기에 다양한 변수의 조합으로 최적의 맛은 사실 본인이 찾는겁니다.
사실 난다 긴다는 유명 바리스타가 내린 커피도 내 입에 안 맞으면 맛이 없는겁니다.
소위 유명(뛰어난) 바리스타란 어찌 보면 여러 사람의 선호도에 따라 어느 정도 잘 맞추어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사람 정도일 뿐입니다.
자신의 기호에 맞는 커피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딱 맞는 커피를 만났을 때의 즐거움이란 황홀하죠.
정확히 자신의 입맛에 맞는 커피 맛은 사실 본인이 찾아야 합니다.

냥집사 2020-11-28 (토) 22:20

저는 아메보다 콜드브루가 더 맛있는거 같아요.. 다음엔 콜드브루로 한번 드셔보세요ㅎㅎ

클라우드33 2020-11-29 (일) 02:59

근데 말씀하신 캡슐커피나 머신으로 내린 커피도 아메리카노 아닌가요? ^^;

삐꾸네글쓴이 2020-11-29 (일) 14:01

캡슐커피의 경우 물량 조절이 가능한데 제가 쓰는건 싸구려라서 조절이 안되는데 첨에 나올때는 석유 원유처럼 시커멓게 나오다가 점점 휘발류차 엔진오일색처럼 연해지다가 결국 거무티티한 물이 나오는데.. 저는 휘발류차 엔진오일 색 될때까지만 뽑아서 먹는데요. 그러면 이거 에스프레소라 봐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