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탕주의가 만연하는 시대에 그저 부지런히 월급으로 사는 게

은행에 꼬박 꼬박 예, 적금으로 집을 살수 있었던 시대에는 문제 없는 삶이었으나
지금 자본주의 시대에 주식, 부동산, 재테크 공부를 하지 않고 아니 관심도 갖지 않으면서
마치 그런것들을 운으로 만들어진 한탕이라 생각 하며
쉽게 돈 버는 것이라 매도 하며 살아가는 삶은

본인뿐 아니라 자식에게도 미안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재미있는 관점이네요 ^^

젊은층 사이에서 빚투(빚 내서 투자한다)가 성행한다는 시대에서, 투자와 투기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면,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

사실 투자와 투기는 구분이 불가능할 뿐더러 구분의 실익도 전혀 없습니다. 오로지 감정상의 문제일 뿐, 내가 하면 투자 남이 하면 투기라는 말은 이러한 점을 잘 꿰뚫고 있죠. 그래서 딱히 이를 구분해서 규제하는 제도가 없는거구요.

삶이 달라요.

우리 사장 아들은, 부모가 알아서 청약 가입 시켜주고 비과세 갈켜주고 무주택 활용해서 분양 받게 해고..
젊었을때 저렴하게 필수 보험 가입 시켜주고, 예적금 어떻게 하는지 다 알려주더라고요.

애들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요.

우리 부모님은 그냥 무조건 아끼라고, 적금 예금만 하라고 하셨어요. 청약이 뭔지도 잘 모르시고..
그냥 가까운 은행에 입금만 하셨죠. 보험도 없으셔서 연세 들어서는 항상 걱정 하시네요.

누가 잘했고 못했고의 문제가 아니고, 열심히 살았고 안살았고의 문제도 아니에요.

그냥 누가 더 삶을 요령있게 잘 사느냐고, 그런거 하나도 가정환경인거죠.

우리 부모님은 은행 수수료 아낀다고 왕복 40분을 걸려서 해당 은행에서 이체 시키고 오시는데
비슷한 나이의 우리 사장님은 모바일 뱅킹으로 하세요.

시대를 보는 통찰력의 차이이고, 사회변화에 대한 관심이죠.

그래서 20년 30년 주담대로 집을 많이 사죠
성인이 되었을때 집이 있고없고가 큰차이 인거같아요
지금은 대출도 많이 막혀서 저희동네같은경우는 50%현금이 있어야 집을 살수있는데 과연 결혼하거나 독립하는 시기인 30대초반에 몇억을 현금으로 마련할수있을까하는 생각을해요
저도 아이들 커서 독립할때 좀 도와줄수있게 열심히 돈모으고있네요

투잡을 뛰는 심정으로

부동산 투자라던지 주식 투자 같은걸 공부 하셔야 해요.

그냥 회사에서 주는 월급은 절대로 내 삶을 풍요롭게 해주진 못합니다.

(먹고만 살게 해주죠)

한탕주의라고 외면하시면 안됩니다.

그사람들은 자기 전재산을 걸고 투자, 배팅한거죠.

왜그러는걸까를 생각하시고
투기꾼이라고 손가락질 하기전에
나도 할수 있는 뭔가를 찾으시는게 좋습니다.



자식 : 아빠는 왜 사업안해? 왜 사장님이 아니야?

단가후려치고 바가지씌우고 바이어랑 여자나오는 술집가서 접대도 해야 하고 더럽고 힘들어서 안한다.
아빠가 여자 나오는 술집가서 접대하고 술마시고 들어오면 좋겠니?

자식 : 응! 그렇게라도 해서 이렇게 거지처럼 안살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