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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파혼이야기 후속내용 오늘 아침에 들었습니다.

인증메일안날라옴 2020-10-31 (토) 12:24 조회 : 7665 추천 : 16

후배를 그냥 친구라 칭합니다,.

만나봤는데 뭐.. 장모때문이었던가 보네요..

우선 설득의 설득끝에.. 장모를 설득해서.. 결혼까지 가게된건데... 장모가 죽어도 이결혼을 지금 당장할 필요가 있냐..

라면서 여자친구 불러다놓고 말했다는듯 합니다..

(솔직히 저는 임대주택... 청약되면 정말 좋을것같고 어느정도 집문제 해결이라 정말 좋은것같은데..말이죠)

장모는 임대주택인게 불만이었나봐요

그 친구가 거주하는 임대주택에서 5km만 가면 삐까뻔적한 아파트들이 줄비해요 3~6억 사이의 신축 아파트들요..

그런데에서 시작하면 좋겠는데.. 임대주택이란게 싫으셨던 모양이죠..

그러더니 지금 당장 하지말고 나중에 시간좀 갔고 다시 진행해보자고 라는식으로 나왔다네요..

여친이 그 사실을 말했고, 그 친구가 좀 이야기 듣다가 그냥 그렇게 말했다네요..

아 그리고 얼마전에 장인한테 전화가 왔데요 미안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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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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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곰곰탱이 2020-10-31 (토) 12:35

집 해줄거 아니면 걍 닥치고 있는게 정상이죠..

곰곰곰곰탱이 2020-10-31 (토) 12:3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집 해줄거 아니면 걍 닥치고 있는게 정상이죠..

응큼늑대 2020-10-31 (토) 12:35

제 친구랑 상황이 비슷..

파지올리 2020-10-31 (토) 12:42

이건가요?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03&wr_id=1601549

인증메일안날라옴글쓴이 2020-10-31 (토) 13:11

아니요

고수진 2020-10-31 (토) 16:13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board02&wr_id=336421&sca=%C8%B8%BF%F8%B0%D4%BD%C3%C6%C7&sfl=mb_id%2C1&stx=fiiox3

파지올리 2020-10-31 (토) 16:22

ㅠㅠ 제 주변에서도 일어나는 일이네요.

아나까라까라 2020-10-31 (토) 12:44

와 ㅋ

aasqs 2020-10-31 (토) 12:53

임대 싫으면 지들이 돈 내면 되는거 아닌가 ㅋㅋ

아니 2020-10-31 (토) 12:58

집값 때문에 출산율이 ㅜㅡㅜ

The미래 2020-11-01 (일) 07:31

출산이야 꼭 결혼을 해야 하는 건 아니죠.

아니 2020-11-01 (일) 07:51

그래도...

닥쵸 2020-10-31 (토) 13:00

부모님 도움받을 생각없다면 무시해도 되긴하지만 뭐 현실이니까.. 어쩔수없긴하죠.
그리고 집안에서 반대하면 자존감 낮춰가면서까지 결혼할 필요없을거같아요.
그 트라우마가 장난아니거든요
이제는 결혼은 선택이죠. 어차피 앞으로 결혼할사람도 많이 없을거같아요 요즘추세보면

빨간미루 2020-10-31 (토) 13:18

여자도 없고 돈도 없구나

dk26kj 2020-10-31 (토) 13:20

파혼 잘했네요

강생이똥꼬 2020-10-31 (토) 13:22

임대주택이 여러모로 유리한 건데 왜......

쳐다보지마 2020-10-31 (토) 14:49

다른 아지매들 자식들은 몇억짜리집에서 산다느니 하면서
자랑좀 들었나보죠
저런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의 이면에는 항상 다른 사람들의
자랑질이 있더군요

숲이진다 2020-10-31 (토) 22:23

여자들은 친구들이랑 자기를 계속 비교하나봐요...
내가 재 보다 못한게 뭔데....재는 몇억짜리 아파트 살고, 매년 해외여행 어디가고....등등

솔직히 저는 이런 행태가 이해가 안가지만....그렇게 비교하다 보면 저런 상황되는건 쉽다고 봅니다.

ztarwars 2020-10-31 (토) 16:09

장모라는ㄴ은 딸 팔려고했나보군요

세드님 2020-10-31 (토) 17:08

장모가 그런말 할수도 있지 집을 사준다면 말이야
자기 딸 좋은집에 살게 하려면 자기가 사줌 되는걸

暗黑鬪氣 2020-10-31 (토) 18:29

자기 딸이 좋은집에서 살게 하고 싶으면 지가 돈을 더 내던가 ㅡㅡ;;

카르시엔 2020-10-31 (토) 18:49

요즘은 집있고 차있어도 결혼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못생긴거도 아닌데..

높이나는도요새처 2020-10-31 (토) 18:58

꼴값하나보죠

카라멜커피 2020-10-31 (토) 19:20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 우리나라에서 30대초반에 자력으로 3~6억하는 아파트를 무리없이 구입할만한 비율이 몇%나 된다고 저러는걸까....

고수진 2020-10-31 (토) 19:37

개나 소나 그런다고 보는 거죠 ㅡ ㅡ

필브리안 2020-10-31 (토) 23:13

주위에서 바람을 넣을수밖에 없긴 하겠네요. 임대주택에 들어가 산다는걸 다 알고 결혼한건데..주위사람들에 의해 흔들릴수밖에 없는게 지 딸이 고생한다는 소릴 들으면 어쩔수없다 생각합니다.
암튼 시댁이 돈 없는 것 보고 반대한거겠죠. 시댁이 못살면 지 딸이 고생하겠구나 싶어서 그런가봅니다.
나중에 혹시나 인연을 못만나서 결혼 못하고 애물단지가 되면 후회하겠죠 뭐. 고생하든 말든 그때 보냈어야 하는건데..

쳐다보지마 2020-10-31 (토) 23:14

그걸 모르지 않죠.. 애둘러서 니네 부모재산이 어느정도냐 묻는거라고 보시면 됍니다..

애초에 쓰신 조건에 맞출 수 있는 직업이나 상황이 흔한것도 아니구요.

요새는 판검사가 되도 개천의용보다 지방이라도 일자무식의 건물주 자식이 더 잘팔리는 세상이라..

닥똥집똥침 2020-10-31 (토) 20:14

상대방 부모와 같이 살 자신 없으면 헤어져야 함

파란소 2020-10-31 (토) 23:36

후배분 마음이 너무 착잡하시겠네요.

부럴큰타이거 2020-11-01 (일) 03:02

나이좀있으면 임대주택이면 차별함 오히려 단독주택 전세가 좋을수도있음 어린애들은 휴거족이라고 임대주택 차별한다는데 그건모르겠고 나이좀 되는사람들은 휴먼시아 산다고하면 좀무시하는사람있기도함

인증메일안날라옴글쓴이 2020-11-01 (일) 04:11

임대주택 차별하는게 어디서 내려왔는가하면 답나오죠 애들이 누굴보고 배우겠습니까.

모씨모씨 2020-11-01 (일) 07:59

예비 장인장모가 당연한 요구를 하섰네요 결혼한 유부남인데여
임대주택으론 절대 돈 못모읍니다 차라리 전세나 매매가 지금현상에선 돈을 더 버는것입니다 3~5억이먼 사는게 나아요
다들 집구해볼때 계산해보세요
그리고 자식한명 기를때 투입되는 돈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평생 뼈빠지게 돈벌어서 기른 딸 임대주택에서 산다라면 반대하는사람 꽤 많습니다

릴라88 2020-11-01 (일) 14:04

그 돈이 없으니 임대주택을 알아보는거 아닐까요?

판정인 2020-11-01 (일) 09:55

남녀평등은 개뿔...
인식이 저런데 왜 남녀가 평등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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