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GfaQgl50Mv4
저 때는 다들 코인충 되다가 패가망신하는 분위기여서
옹호론자들은 사기꾼 취급 당하고
유시민이 옳았다는 분위기로 흘러갔지만
(특히나 이토는 뭐 다 코인충 욕하던 시기)
지금 코인 다시금 떡상 중이죠.
페이팔이 승인해버렸고...
로버트 기요사키 같은 사람은 금은 만큼이나
미래에 가치가 상승할 진정한 화폐로 치부하기도 하고...
경제 공부 조금만 해본 사람이면 자산 가치 상승 하락의
사이클 존재라든가 단점개선 등 단순히 암호화폐가 비판받기만
할 요소는 아니라는 (옹호론자들이 꿈꾸는 달콤한 미래)
것을 저 토론을 보면서 알 수 있었죠.
유시민, 최진기 등.... 하여간 그 순간의, 드러난 문제점 지적이나
비판은 참 잘하는 사람들이 (그러고보니 다 경제학 공부하고 가르
치고 정치적 성향도 비슷한 사람들..)
말하는 게 딱 그 시점에선 되게 옳고 그럴듯하게 들리긴 하지만
정작 정확하게 다 이야기하진 않을 뿐더러
정재승, 이두희 등 전문 기술 영역의 사람들은 볼 수 있는 미래를
잘 보지 못합니다. (이래서 이과를 가야하는지도;;;)
저도 경제학 전공자지만 솔직히 경제학은... 너무 일어난 현상
뒷북치기 설명에 가까운 듯한 느낌이 강해요.
일단 지금은 이미 코인이 다시 떡상하는 사이클에 올라타버렸으니
차라리 유시민의 의견따라 그쪽으로의 투기는 저라면 말리고
싶긴 하지만,
5년, 10년, 20년 정말 중장기적 미래를 생각한다면
인플레이션 어마어마할거고 (당장 이번 코로나 잠재우고자
연준이 가할 경기부양책만 생각해봐도)
그 때는 암호 화폐 진짜 어떤 괴물이 되어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3,400만원? 가량에서 저점 유지했죠 이번에?
만약 다시 떨어져서 5,600대 정도까지 가면 금 투자만큼이나
좋은 장기투자처일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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