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찍먹인데.. 부먹으로 갈아탔어요..

이것보고 얼마나 바삭바삭 하겠어?  했는데..

처음입니다.

찍먹인 제가 부먹을 먹고 이렇게 맛있다고 느낀것은

수많은 중국집을 갔고, 탕수육을 꼭 시켜먹는데

와... 진짜 잘하는곳은 부먹인데 너무 바삭바삭하네요

상상초월이었습니다.

찍먹을 선호함으로써  그래도 조금 눅눅하다는 느낌이 있겠지  부먹이다 볶먹이다.

이것저것 말만 했었는데 부먹인데 이렇게 바삭바삭할수 있다니!!!

평소 촉촉하다는 부먹을 눅눅으로 받아드리는 편이어서 선호하지 않는데

제 선입견을 깼습니다.

이걸 직접체험해보니 왜 부먹으로 먹는지 알겠더군요

소스와 탕수육이 절묘하게 어우러지고 바삭바삭한 식감이 입안에서 퍼지는데

너무 감동해서 맛있는거 먹을땐 배불러도 들어가잖아요?

진짜 그렇게 쭉쭉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