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게시판

[회원게시판]

추억의 보온 도시락

돈벌자 2020-07-09 (목) 14:36 조회 : 5783 추천 : 18

도시락 통 열면

특유의 냄새가 났었는데

그 시절이 그립네여

돈벌자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31개

댓글쓰기

탐키퍼 2020-07-09 (목) 14:38

매일 저걸 네 개나 싸주셨던 엄니 감사해유...

돈벌자글쓴이 2020-07-09 (목) 14:38

형제가 4분이었나 보네여

탐키퍼 2020-07-09 (목) 14:43

둘이요... 점심, 저녁... 고등학교 때...

어쩌라9 2020-07-09 (목) 14:38

그립읍니다

불멸의기사 2020-07-09 (목) 20:20

국딩때 도시락먹던시절 읍니다가 습니다로 바꼇는데...추억돋네요..센스..ㅋ

폭사 2020-07-09 (목) 14:39

겨울이 아니면 그냥 사각 도시락에 굳은 밥이랑 반찬 먹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친구 녀석이 사각 도시락 뚜껑 빌리고, 포크나 젓가락 빌려서 친구들 한테 밥 한숟가락, 반찬 조금씩 얻어서 즉석에서 점심 만들어 먹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보온 도시락은 말은 보온인데 매일 안에가 깨져서 보온도 잘 되고, 그 당시에 돈 있는 친구들만 일본 제품 쓰던데.....지금은 급식제라서 어머니들이 아침 일찍 도시락 반찬 뭘 싸야 할지 고민하고, 뜨끈한 밥 지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져서 좋은거 같긴 하네요^^

돈벌자글쓴이 2020-07-09 (목) 14:44

저희때도 반찬 돌아가며 받는 녀석있었는데

한지민님짱 2020-07-10 (금) 10:31

죄..죄송합니다.

아침이슬 2020-07-09 (목) 14:44

수업 중에 까먹으면 핵존맛.

돈벌자글쓴이 2020-07-09 (목) 14:46

그러다 들키면 ㄷㄷㄷ

노보비너스 2020-07-10 (금) 13:24

전 도시락들고 뒤에 서있었죠. ㅋㅋ

RCNSP 2020-07-09 (목) 14:45

그 특유의 냄새가 플라스틱에 환경호르몬 익는 냄새.....당시에는 특정 플라스틱에 열을 가하면

환경호르몬 범벅으로 인체에 유해하다는걸 몰랐죠.....21세기 까지.......

그래서 애들 젖병도 다 플라스틱에 호르몬덩어리.......락앤락도 무지하게 팔렸고.....

지금은 다들 가려 사용하죠....

돈벌자글쓴이 2020-07-09 (목) 14:47

아...그게 건강에 안 좋은 거 였네여
특유의 냄새가 상당히 신경쓰였는데

RCNSP 2020-07-09 (목) 16:47

반찬통...밥....국통......우왕 그래도 그리워요.......보온도시락 이란게 학교 다닐떄 딸랑거리고

들고다니던 최애템이자 8,90년대 학교 문화였으니까....쓰리세븐 가방도......쿨럭.......

호빵만 2020-07-10 (금) 10:17

맨 밑에 물통이엇나? 뜨거운물 담아서 주셨는데 물마실때 물맛도 이상하고 냄새도 나고 그랬죠 ㅎ

진짜정우성 2020-07-09 (목) 15:18

여기에 김치 넣어서 여름에 쉰내쩌는거 먹는게 매번 고욕이었는데..

지금은 살짝 그리움 ㅋㅋ

안먹으면 혼났기에, 음식버리는건 죄악이라고 교육받아 버리지도 못하고

이저어어엉 2020-07-09 (목) 15:19

초등학교때 보온도시락이 없어서 겨울에 일반 도시락 혼자 먹고 있는걸 본 선생님과 다른 아이들의 표정이 지금도 잊혀지지않음..

황설매 2020-07-09 (목) 15:26

고1까지 도시락 먹다가 고1 2학기에 급식이 생겼었네요.

금기자 2020-07-09 (목) 17:29

특유의 냄새,, ㅎㅎ 플라스틱이 열받아 내는 냄새로 기억하네요.

겨울숲 2020-07-09 (목) 19:52

밑에 국물통 새면 으흑....

테리윈 2020-07-09 (목) 20:35

어머니의 사랑이죠 잘 깨져서 오래 쓰진 못 하고 중3부터는 거추장 스러워서 안쓰게 되고

블루복스 2020-07-10 (금) 02:40

분홍 소세지 계란에 부쳐서
케챱이면 행복 했었던...

볶은김치만 싸오던 친구와
즐겁게 나눠 먹던 기억이 납니다.

durand 2020-07-10 (금) 06:00

코끼리 도시락.....

엄마밥 먹고 싶네....ㅠㅠ

빡빡장 끓여서 호박잎 싸먹고 싶다...ㅠㅠ

peture 2020-07-10 (금) 07:33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살아라병아리 2020-07-10 (금) 09:31

겨울에 보온도시락 두개 넣으면 스포츠 선수들이 들고 다니는 엄청난 크기의 가방이 필요했었죠 가방의 2/3 가까이가 도시락이고 나머지는 책인데 엄청나게 무거운 물건들이라.... 어떻게 들고다녔는지 참 ㅋㅋㅋ

냥큼한냥이 2020-07-10 (금) 10:23

겨울에 교실난로 주변에 깡통도시락 쟁여놓으면 뜨끈뜨끈해져서 먹기 좋았죠.

자하선인 2020-07-10 (금) 10:24

저걸 싸주시던 엄니....
안그립고, 안좋을 수가 없어요..

conim 2020-07-10 (금) 11:04

보온도시락도 오래쓰다보니 보온력이 떨어져 나중에는 찬밥이됬엇던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아시아타 2020-07-10 (금) 11:24

저런 도시락통은 비싸서 대신

간단한 쓰댕 도시락에 싸주셨는데...

겨울에 난로에 물 조금 부어서 올려놓으면 뜨거웠죠 ㅎㅎ

노보비너스 2020-07-10 (금) 13:25

그때는 일본제품을 못따라가던 시절.. 그 코키리표 보온도시락이 부의 상징같았죠..

동사형사 2020-07-10 (금) 13:41

급식을 못억고 학창시절을 끝낸게 아쉽다...
조금만더 늦게 태어났어도ㅜㅠ

▲ top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반대	↑조회

	[인터넷상담] 5월 21일 LG U+ 약정만료	익명

8916	[회원게시판] 소형원자로 SMR을 만들어서 수출하자? 과연 가능한것인가 (1)	†와룡	09-13	6	1	1530

8915	[회원게시판] 당현천, 묵동천자전거길 왕복 라이딩 (6)	클매니아	09-13	7	0	18575

8914	[회원게시판] 제주와 남부지방은 응답하라 (6)	NoJap	09-13	8	0	16921

8913	[회원게시판] 장노엘 부들부들 (6)	faustino	09-13	9	4	17278

8912	[회원게시판] 어제가 토익 시험이었는데요 (3)	오래오래안다치고	09-13	6	0	16646

8911	[회원게시판] 핵연료 재처리 기술 확보와 핵잠수함 진실은 무엇일까? (3)	†와룡	09-13	6	1	16719

8910	[회원게시판] 백신 맞고나서 왼팔에 힘을빼면 아파요 ㅠㅠ,,,, (3)	루팡™	09-13	6	0	16526

8909	[회원게시판] 드디어 내일 코로나 격리해제되네요 (5)	가난한농부의아들	09-13	8	0	16495

8908	[회원게시판] 너무 열받네요.. (11)	ybin	09-13	10	0	17046

8907	[회원게시판] 지원금 알콜FLEX (4)	흑형초코바나나	09-13	6	0	16963

8906	[회원게시판] 비양심적인 사람들	인랑jinroh	09-13	7	0	16408

8905	[회원게시판] 아이가 교통하고 당했다고 전화 왔어요~ (4)	징징현아™	09-13	10	0	18855

8904	[회원게시판] (퍼 온 글)긍정의 힘 (1)	클매니아	09-13	6	0	18267

8903	[회원게시판] 살면서 택배 이렇게 빨리 받아보는건 처음 겪어봅니다 (7)	거스기	09-13	7	0	19130

8902	[회원게시판] (수정)(질문) 분갈이 화분 선택 / 와일드바디 VS 화이트 (4)	우지덩	09-13	9	0	16660

8901	[회원게시판] 오늘 자다가 목졸리는 꿈 꿔서 저승갈뻔했네요 (5)	하느리여	09-13	8	1	15959

8900	[회원게시판] 오늘 날씨는..	공유하는세상	09-13	8	0	15617

8899	[회원게시판] 한국이 그나마 코로나에 버티는게 복합적으로 방역해서 그래요. (3)	은하제국황제	09-13	13	2	16053

8898	[회원게시판] 막간에 찾아오는 부산 사투리 (9)	88스타워즈	09-13	9	1	16030

8897	[회원게시판] 예전에 여기 식초 추천한 분.... (10)	yobi	09-13	8	0	16253

8896	[회원게시판] 화이자 2차접종 하고 왔습니다~~ (4)	마우스랑	09-13	8	0	16031

8895	[회원게시판] 이번주 버거킹 프리미엄와퍼 3900원 (6)	fourplay	09-13	9	0	16457

8894	[회원게시판] 휴대폰 도청 탐지 [자필] (2)	지푸라기	09-13	7	0	16077

8893	[회원게시판] 우리나라 +1,433 (3)	김윤이	09-13	10	0	16051

8892	[회원게시판] 성범죄 관련해서 후원을 하고 싶은데 단체를 못찾겠네요 (1)	레이드미	09-13	6	2	15833

8891	[회원게시판] 월요일부터 오징어	중대장	09-13	7	0	15777

8890	[회원게시판] 인감증명서는 언제든 사용이 가능한가요? (8)	포이에마	09-13	7	0	16072

8889	[회원게시판] 대둔산 다녀왔어요 (7)	돌체구스토	09-13	10	0	16112

8888	[회원게시판] 헬스pt 받아보려고하는데요 (7)	불근노울	09-13	10	0	16238

8887	[회원게시판] 웹툰 미생2 재연재 시작하네요 (3)	아자	09-13	10	0	16311

8886	[회원게시판] 조코비치 못이길것 같네요 (3)	진세하	09-13	9	0	16139

8885	[회원게시판] 엄마가 뿔났다	노력왕	09-13	10	1	16090

8884	[회원게시판] 오늘 아침 메뉴	도깨비	09-13	9	0	15880

8883	[회원게시판] 나만 덥나요 ㅠㅠ (8)	노력왕	09-13	9	1	16446

8882	[회원게시판] 거짓말,리플리증후군 (10)	노력왕	09-13	10	6	16709

8881	[회원게시판] 기태영 잘 생겼네 이유리도 이쁘고	노력왕	09-13	10	1	16317

8880	[회원게시판] 출석체크 안하고 눈팅만 하면 포인트가 내려 가네유 (4)	빠락빠락	09-13	10	0	16065

8879	[회원게시판] 맨유 포그바 관련 베스트는 역시.. (3)	으캬캬캬	09-13	9	0	16083

8878	[회원게시판] 램이 intel용 하고 AMD 용이 따로 있나요 (7)	구성사이다	09-13	10	0	14678

8877	[회원게시판] 스크 통신사 사용하시는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12)	88스타워즈	09-13	10	1	1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