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및 김치찌개 맛집에 대해

보통 티비 프로에서 나오는 맛집들보면

미리 만들어놓지 않고, 즉석으로 만들어 나오면 맛집이다 라고 표현들을 하고 많은 사람들도 공감하던데요..

제가 요리를 좋아하고 맛에대해 경험해본 결과는 좀 다르네요~

일단 김치찌개는 돼지고기랑 김치 부재료 넣고 푸욱끓이고

하루정도 지난뒤에 먹으면 더 맛나다는거..... 아시는분은 아실듯

그리고 짬뽕같은 경우도

바로 야채볶고 육수부어 만들어나가는것보다

그렇게 만들어 하루정도 시간이 지나면 모든 재료가 더 어우러져 맛있다는거....

제가 느끼기에 바로나온 짬뽕이랑 김치찌개는 모든 재료가 따로 노는듯한..

하지만 하루정도 친해질 기회를 만들어 준다면 

뭔가 서로 껴안아 이질감 없이 하나된 느낌?

대중적인 카레도 바로 만들어 나가는것보다 하루정도 놔두면 더 맛나다는거

심야식당의 어제의 카레가 맛있는 이유 같아요~

사실 입맛은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식당에선 바로한 음식이 맛있고 전날 미리 대량으로 만들어논 음식은 아니다! 란 인식이 좀 바뀌었으면 하네요~

솔직히 김치도 한지 몇일 혹은 몇달된 음식이지않습니까~ ㅎㅎ

바로해야만 최상의 맛을 내는 음식이 있는반면, 시간이 지나야만 깊은 맛을 내는 음식이 있지요

전 그중의 둘만 꼽으라면 짬뽕과 김치찌개를 꼽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