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치킨이 마리당 2500원 한다길래 가보니..

진정한 치킨게임이네요

그러고보니 진짜로 치킨 게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먼치킨게임

가마치가 원조 아니예요? 가마치는 저희 집 주변에도 있는데

맞아요 동네에도 가마치가 먼저 생겼는데 갑자기 옆에 비슷한 치킨집이 들어오면서 환장파티중 ..ㅋㅋㅋ

가마치 맛있습니다

싸구려 맛이긴 한데 껍질을 너무 바삭하게 잘 튀기는듯여

어제 가마치에서 2마리 사갖구 왔습니다 ㅋㅋ... 6000원이니.. 근데 한마리 이상 먹으니 물리더라구용~

두집다 양이 궁금하네요 ㅎㅎ

다가치 가마치는 메뉴까지 너무 똑같아서 원조가 어딘지 알면 짝퉁은 안가고 싶어요. 튀김 메뉴까지 너무 똑같더라구요
근데 2500원은 아니고 저희 동네는 6500원인데.

어디가 맛있어요??
울동네 옛날 통닭 진짜 맛없던데 ㅜㅜ

두 집다 맛은 크게 차이가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ㅋㅋ...

이야 이름도 일부러 비슷하게 지었나보네.

실제로 오후 7-9시 사이에 가보니 사장님들 나와서 담배 피우시면서 손님들 대상으로 하소연 실황중계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바로 옆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들어온 집이 욕먹고 망해도 싸죠...

무슨 치킨거리도 아니고

같은 라인에 한집 텀 두고 간판도 빨간패턴 위지만 위 아래 다르고

똑같은 컨셉으로 장사한다니...양심이란게 없는 인간인듯 싶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솔직히 어떻게 할려고 바로 옆에 들어왔나 싶기도 합니다..

우리 동네는 엽기떡복이가 있고,그 옆에 옆집떡복이가 있습니다.
맛은 똑같고, 가격은 짝퉁이 싼데, 주인은 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체인점의 맛을 알아낸 후에 따로 하나를 더 차리는 사람이 있다고 하니,

맛이 똑같으면 엽떡에서 납품받은 양념 빼돌려서 만들어 파나보네요

엽떡 체인점에서 가만히 있는게 신기...몰래 하는건가

충분히 가맹해지사유일텐데

짝퉁 사업자를 배우자나 자녀쪽으로 해놨겠죠.

가마치는 체인점이 몇군데 되는 곳.. 저희 동네에도 있어요. 아마 한마리 6천원 2마리 11000원이던가 그정도 했던거로

기억합니다.

나중에 생긴 치킨집이 작정하고 잡으려고 2500원에 열어버리니(보통 이런건 옆에 가게들 다 뒤질때까지하고 야금야금 가격을 올리니..)

이대로 망할수는 없다하고 같이 내려버렸나보네요

제가 어제 듣기로는 1주년 행사로 가마치가 6000원에 2마리 파는행사(1일 50명 한정) 할때쯤 갑자기 다가치 통닭이 들어와서 ㅋㅋㅋ.. 원래 기간제 이벤트 였는데 기간 없이 하시는 듯 하더라구요.. ㄷㄷ

세상에......혜자네.........
그냥 둘이 똑같은 가격으로 하면될것을.

이런거 보면 참 안타까워요..제살 깎아먹기
같은 업종이 불과 몇 발자국사이를 두고 있는거..
저 일하는데도 반경 300미터 안에 커피숍만 8개정도있고
지금짓고 있는건물에 또 입점할거라는 광고 붙어 있더군요
이게 뭐하는건지..

왜 저러는거지... 본인도 힘든 일을 굳이 벌이네

별로맛없음..

치킨은 치킨무 없으면 먹기 힘들더라구요.
저는 금방 물려서...

답 없는 피의 경쟁이라. ㅠㅠ 둘다 어느 한집이 이겨도 답 없는 경쟁..

이런거 집근처에 하나있음 저같이 혼자사는사람한테 딱인데...
없네 ㅠㅜ

와 ㅜ ㅜ 너무 좋겠습니다.

저희집앞 옛날통닭집 첨에 2마리 9천원 한마리 5천원이었는데
치킨게임 이기고나니 지금 한마리 9천원 2마리 17000원 ㅋㅋㅋㅜ

저희동네에도 6천원짜리 있어요 7군데 있음ㅋㅋ

둘다 마진안남기고 파는모양이네요

저러니깐 같이 망하지...
우리집 근처 주택가 건물 2층에 까페가 생겼는데
1년 지나니 1층에 까페가 하나 또 생기더군요.
번화가도 아닌 주택가인데...
상도덕 흐리는 건물주나 같이 망하자고 들어오는 1층 까페나 참 왜 저러는지...

광주엔 없나...

061이네요

나중에 들어온집이 이겨보려고 오픈행사 한듯...

근데 2500은 너무했다 진짜 ㅋㅋㅋ 뺄거 다 빼면 적자일텐데 ㅋㅋㅋㅋㅋ

저거는..... 닭값은 나올라나......
집근처에 저런집 있으면 두마리 사다가 저녁밥으로 먹을텐데......

뭐 소비자입장에서는 싸면 좋긴한데....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분명 손해보면서 장사는걸텐데
몇달전에 동네에 양계장집아들인가? 치킨집이 근처에 생겼는데...
버스타고 지나다니다보니가 포장해가면 8900원할인한다고 현수막을 붙혔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1km정도 걸어가서 2마리 사가지고 왔는데...
포장뜯어보니까.. 이건뭐 병아리를 잡은건지.. 살도없고... 튀김은 까맣고... 에혀.. 싸면 이유가 있는거였군
하고, 그냥 먹었는데 다시는 그집 안갑니다 ㅋ
그냥 제값주고, 괜찮은 제품사는게 낫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네요

저건 정말 손해보면서 파는거네요 ㄷㄷ

사장들이 망하거나 말거나 사먹는 소비자만 좋으면 그만..... 치킨집사장 사정까지 봐줘야 하나??

둘 다 3개월 안으로 망할듯

저희 집앞에도 16000원짜리 치킨집이 있었는데 한달만에 한집 건너 5000원짜리 옛날 통닭집이 오픈했고, 현재는 치킨집이 12000원 옛날 통닭집은 초반에 장사 잘되다 이젠 주춤하네요.

다같이 죽자고해서 다가치ㅋㅋㅋㅋㅋㅋ

치킨게임...-_-; 한명 빨리 문닫아야 뭐 어찌 되겠넹...

두 사장님이 좀 협의해서 적당한 가격으로 통일하고 맛경쟁이나 했음 좋겠네요.. 두집이 저렇게 있다는 것이 좋은 점은 일단 통닭 생각나면 무조건 저쪽으로 발길이 간다는 것입니다. 함께 모여있으면 좋은 점도 있습니다.

먼저차린 통닭집에 원한이 있는 사람인가?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너는 죽여야겠다 라는 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치킨집 가서 먹어보면 정말 작음. 1인2닭해도 약간 모자를정도

오픈행사니 끝나고 봐애 할 듯.

인터넷에 닭 한마리 3500원인데 원가도 안나오는거보면 치킨게임

말 그대로 치킨런 ㅋ

저희 동네에도 2500원짜리 집 있는데 거의 병아리 수준..;;

우리동네는 그나마 싼 치킨집이 1만원 ...인데 ㅜㅜ

동내 중국집도 짠게이 2500원인가로 싸우고 있는거 같든데..

전형적인 상권 자리뺏기... 가격 낮춰서 원조 족쳐서 내보내고 자기가 그 지역에서 팔아먹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