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관 검사장의 천문학적인 재산증식

우와..진짜 장난 아니네요.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을랍니다.

저 많은 돈을 대체 어떻게 모았다는 말인가...

수사기소 독점을 가진 무소불위 황금어장

현검사들의 롤모델 1순위....

어리고 순진할때는 왜 돈잘버는 변호사 안하고 명예뿐인 검사 하나 싶었는데 이제야 알겠네

나는 32살때 다 알았습니다만..
남이 써놓은 부정부패 답이 아닌 피상적인 답이 아닌 확실한 답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사법연수원상위권이 되어야 판검사를 왜 지망할까?
왜 하위권은 판검사를 못하는거지?
시험 잘본다고 판검사를 잘 할리가 없는데?? 왜 성적순으로 컷하는거지?
성적순으로 컷한다는것은 그만큼 지원자가 많아 먹을것이 많아서 일듯한데?
판검사 월급은 적잖아?
그러다 피상적으로 판검사 되면 마담뚜가 줄을 선다고.. 이해했지만
동생놈이 동창회 갔다와서 동창놈이 검사가 되었는데 괜찬게 생긴 명품 두룬 여자가 와서 계산을 하더랍니다. 물어보니 돈좀 있는 집안 약혼녀 라고 하더랍니다. 즉 검사가 자기돈으로 못 사니깐 약혼녀 불러서 동창회 술값 대신 계산 시킨거죠.

아~~~~ 확실하게 피부에 와 닿는 증거였습니다.
평범한집 아들이 검사가 되었다. 마담뚜로 부자집 딸을 약혼녀로 두었다.
부자집딸을 검사의 모든 돈을 댄다. 부잣집은 기소독점의 검사를 사위로 두고 법적인 문제를 기소단계에서 해결한다. (기소를 해결하는 방법은.. 전관예우 같은 품앗이. 우리 장인이야 잘 해줘라..담당검사놈--탕탕 불기소 혐의없음
이게 그동안 벌어진 기득권의 스폰서질인거지

난 그래도 검사가 퇴임후 받는 전관예우로 검사시절에는 그래도 적당히 정의롭게 평범하게 사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니에요. 검사 직책을 받는 그 순간부터 특혜와 돈과 권력으로 사는겁니다.
기소독점이 얼마나 무서운가요. 나경원처럼 수십번 고발하면 고발인만 수십번 불러서 조사 합니다. 그래고 뭉개요. 뉴스라도 탔으면 여론이 조용해 질때까지
하지만 이제 국민은 인터넷과 핸드폰으로 잘 안 잊어먹죠.
그런데 SNS가 없을때는 얼마나 그 권력을 쉽게 휘둘렀겠습니까?
상상이 가시나요?

지금 검사놈들 기획수사 하는거 보면 얼마나 기소독점을 놓기 싫어하는지 아시겠죠

엄청난 내용이네요...
사실상 대한민국 검사는...
기소독점에 수사독점...
검찰공화국이라는 말이 실감나네요...

연수원에서 판검사 못되고 바로 변호사 되어서 대형 로펌 가봐야 월급쟁이

판검사로 부장 달고 나오면 기본 연봉 10억에서 시작

일반 변호사에 비해, 전과 수임료 평균 3배 이상...

대형 사건의 수임료는 100억 이상은 일도 아님( 잘못 먹다 걸려서 빵에간 최유정변호사도 100억)

라임, 옵티머스 정도 되면 검사 때려치고 바로 변호사 달고 전관예우로 처리해주면 100억은 돈도 아님

그래서 기를 쓰고 판검사 하고 변호사 되려고 공부 열심히 하는 거죠

내 글은 그 후가 아니라
판 검사 명함 받자마자 특권 돈이 들어온다 라는걸 말하는겁니다

나도 어설프게 알때는 님같이 생각했어요.
하지만 좀 세상을 알고 부터는 명함 받자마자 특권의 시작임을 알았지요
그래서 부장검사 달고 퇴직하는걸 기다리는게 아니라
판검사는  그냥 특권층의 시작인겁니다.
그 핵심이 기소독점이에요. 사건을 재판에 넘길지 넘기면 몇년형량을 구형할지 핵심 증거는 넣을것인지 뺄것인지.
다 검사 개인판단입니다.

그래서 사건 뒷이야기에 핵심증거를 검사가 안 넣었다고 항의하는 피해자가 있는거죠. 사기와 횡령 두가지 일경우 변호사가 누구냐에 따라 사기로 기소되기도 하고 횡령으로 기소 되기도 하는
그런 개인판단이 특권이에요

재벌들의 재판에서 징역3년 집행유예 5년을 맞출려고 검사가 증거와 횡령금액을 넣었다 뺏다 하는건.. 박근혜 재판에서도 나왔죠.

님의 글에 대해 잘 알고,
거기에 더해서 쓴것일 뿐이에요.

전직대통령, 현장관도 잡는 검사, 판사인데 돈과 권력이 따르는 것은 당연하죠.

이미 나는 친구등에 법조인이  몇이나 있습니다.
내가 치른 민형사 재판만 두손으로 꼽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판검사, 변호사의 생리는 알만큼 알아요.

심지어 사시뿐 아니라 행시만 붙어도 뚜쟁이들이 줄줄이 따라다니고,
우리 시절에는 서울대 법대만 들어가도 선자리가 줄을 섰어요.
중견기업하는 사람들이 사위 못삼아서 열쇠 몇개씩 지참하구요.
그렇다고 다 사시 붙는다고 부잣집하고 결혼하는 것도 아니구요.

현역시절에 온갖 특권 누리는 것이야, 지금은 세상이 좋아져서 덜하지
30,20년 전에는 휠씬 더했어요. 아니 10년만 거슬러 올라가도 지금보다 더 휘두르고 다녔죠.

그런 온갖 특권을 누리고도 전관예우로 또 변호사 되면 또 누린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판검사 중에는 현역 시절에 큰돈 못만지는 사람 은근히 많아요.

부장급 되어야 판결이나 수사에 힘이 되지, 평판사 평검사 해봐야..별거 없습니다.
특히 검사 평검사 해봐야, 윗줄에 연을 대지 누가 평검사한테 연을 대나요.

연수원시절이 오히려 미래를 모르니까 대접 받지, 진급 못하면 생각보다 힘도 돈도 없죠. 어차피 진급도 연줄 돈줄에 따르기는 하지만 ㅋ

그리고 현직에 있을 때는 돈은 눈에 띠게 못 받아 먹습니다, 감찰 때문에.

그래서 금전 관련해서는 현직 때보다 전관예우 이용해서 큰돈에 목을 매는거구요.

법조계에서 성공하려면 몇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서울대를 나와야되고(최소 고대) 본인이 부자이거나 처가집이 부자여야 됩니다 높은 곳 올라가려면 돈 많이 드는데 본인 돈 아니면 처가돈이 많아야 가능하죠 뇌물 받아서 받은 돈을 쓸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가야 들어오는 것도 있고 만에 하나 걸리면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는거라 꺼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검장 지방법원장 정도 이상까지 올라가면 그 후로는 탄탄대로구요 20여년전 지인의 아버님 지검장하고 퇴직하신 후 대형로펌 가시더니 1년만에 10억짜리 집 사시더군요

우리나라도 유럽 어떤 나라처럼 판검사 임용할때 나중에 판검사 그만둬도 변호사 개업 평생 아예 못하게 해야한다. 공수처만으론 부족하다.

역시 돈 벌고 싶으면 검사를 해야해. ㅎ

보수주의자들의 영웅.

보통 저런 경우 삼성이 연관되던데.

저 정치인이 저럴 정도면, 비슷한 위치의 의원도 그러는걸까요.?
아니라면, 저 사람이 혹시 다른 정치인의 (직속상관쯤? 정치적 주군?) 재산관리인이었을까요.
둘다일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저거 다 뭐하려고 샀을까요...죽을때 가져가지도 못할거.
물론 권력을 누리면서 잘살다가 죽을때 자식들한테도 물려주면서 가문 대대로 잘살려고 샀을거같은데, 과연 저런 삶이 죽을때 행복할런지..
결과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