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먹태 바가지 장난 아닌 듯

식당이 3배 장사면 술집은 4~5배 장사
마른 안주는 두 배 장사가 적합하다고 봄

술집에서 가격생각하면 술못먹어요

압니다.

아래 댓글 보셔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먹지를마요 그럼 될것을

제가 쓴 글은 읽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사람들이랑 먹는 건 매장 운영비용 고려한 것이고 안 시켜 먹는 것 아닙니다.

그래서 심란하다고 했지만 그래도 시켜 먹고요.

그렇게 댓글 달면 행복하시나요?

자기 생각 쓸 수 있듯

자유롭게 댓글 달 수 있는겁니다.

그게 행복과 무슨 상관인건가요?

그럼 글쓴 분은 본문 쓰고 행복하시든가요?

특정된 타인을 비방하지 않는 선에서 자기 생각과 불만을 자유롭게 언급하는 것과,
그 자유로운 생각을 공개한 사람을 겨냥해서 비아냥거리는 건 서로 다른 겁니다. 법적으로야 '싫으면 말던가'가 모욕에 속하지는 않을지 몰라도 기본적 예의와 상대에 대한 존중, 그리고 글에서 하고자 하는 글쓴이의 핵심 주장에 관련된 내용이 아닌 단순한 비아냥일 뿐이죠.

사먹지 말라는게 비아냥이다라고 단정지을 근거가 무엇인가요?
그건 The미래님 생각이지 객관적 사실이 아닙니다.

비아냥이면 안된다는 것도 동의할 수 없지만
비아냥이라는 건 대체 누가 정합니까?

가격이 비싸다는 글에 비싸면 사먹지 말라는게 비아냥일까요?
"소비자에겐 소비하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라고 말하면 비아냥인가요? 아닌가요?

지금 진심으로 쓰신 글인지 궁금하군요.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사람들하고 대화할 때 저런 식으로 대화하시나 봅니다.
사먹지'를' 마요. '그럼 될것을'
이렇게 뒷말 붙여서 말하시나요?

누가 정하냐, 근거가 뭐냐고 이 글에서 설명하라는 식으로 말꼬리 물고 늘어지시는데, 예의를 지킨 상대를 존중하는 대화 방법이란 건 법적으로 딱 명시된 건 없죠. 그건 제 글에도 언급되어 있고요. 하지만 사회 문화 전반적에 걸쳐서 통용되거나 거부감이 드는 표현법이 있는 건 당연히 아시겠죠.
무작정 '근거가 뭔가요? 누가 정한 건가요?'라고 물으면 그게 상대방의 의견을 반하는 논리적인 행동이 아닙니다. 지금 정말로 제 글에 논리적으로 반박하신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사회 통념상 상대와의 소통에서 유의해야 할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 주변 분들과 대화해 보시라고 밖에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사먹지를마요 그럼 될것을 이거는 비아냥 맞음...
늬앙스랑 맥락상 비아냥이 아닐수가 없음.
설사 본인이 아니라고 해도 저렇게 쓰면 누구나 범용적으로 그렇게 해석할 수 밖에 없음.
정말 비아냥이 아니라면 글을 이상하게 쓴거임.

그리고 애초에 전제가 웃긴게 먼저 글쓴이가 술집 비싸다고 비아냥거린걸 저 댓글이 비아냥거린다고 깐거임ㅋㅋ

비아냥거린다고 뭐라한게 잘못되었다 그 논리가 성립되면 애초에 저 댓글부터 잘못된거임.

그런 논리면 댓글 자체가 비아냥이죠

더미래님 개인의 거부감을 사회 전반의 거부감으로 치환하진 맙시다.
그냥 내가 싫은거지, 사회가 싫어한다고 말하진 말자고요.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니고, 아 다르고 어 다른 말 한마디를
더미래님 개인이 이게 사회통념상 거부감이 드는 표현이라고 단정지을 이유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더미래님 주장대로라면

제 생각에는 사회통념상 더미래님은 그냥 억지를 부리는 거라서 굉장히 사회적으로 거부반응을 일으킬 말씀을 하시네요. 반사회적인 생각이라고 사회통념상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이런 주장도 가능해지는겁니다.

내가 하면 사회통념상 옳고, 상대는 그르다는 식의 주장은 너뮤 유치한거 아닌가요?

아니 그리고 비아냥대면 좀 어떻습니까? 단순한 비아냥이어도 괜찮지 않나요?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자기 글에 달리는 반박에 그런 댓글이 행복하냐고 하는 건 비아냥 아닌가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니 신념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가게에서 판매하는 가격 = (대충 굵직한것만 해도) 인건비 + 임대료 + 재료비 라는 공식이 성립합니다.

원가 따지면 밖에서 먹을거 하나도 없지요.

집에서 먹을 때 계산하지 않는 비용들이 식당에선 다 비용으로 잡혀서 그렇죠.
육포도 3천원짜리 구워서 12000원에 냅니다.

요즘 육포 3천원 짜리가 있나요...
육포를 좋아해서 마트가면 항상 가격을 보지만 100g 당 5~6천원인 제품이 저렴한 물건입니다.
100g 에 6천원이라 가정하면 3천원 짜린 50g 인데 그런건 먹을 양이 못되요 ㅜ_ㅜ

파는 입장에선 마른안주, 북어,노가리 등등 주문은 그냥 좋아라 하죠.

술집에서 돈내고 먹는데 대충나오는집 많아요.
그래도 진짜 맛있게 잘구운집은 돈 안아깝더라구요.

진짜 먹태는 에프로 구면 완전 똑같이 나옴ㅋㅋ

그 돈주더라도 맛있으면 모르겠는데 진짜 잘하는집 거의 없더군요...
비싸게 받으면 맛이라도 있어야지...
가격은 프리미엄처럼 받고 맛은 그냥 일반인이 대충해도 나오는 맛으로 파니;;
가장 이해 안되는게 죽을 만원 넘게 파는거...ㅋㅋ

돈 생각하면 밖에서 못먹쥬..

그런데 이것저것 따져보면 밖에서 먹는게 싸더라고요.
먹태야 좀 많이 단순하긴 하지만..

1. 재료 사와야지
2. 재료 보관해야지
3. 요리 준비해야지
4. 요리 해야지
5. 그릇에 담아야지
6. 더 먹을꺼 필요하면 내가 일어나서 가져와야지
7. 다 먹고 나면 설거지해야지
8. 설거지 하고 나면 청소해야지
9. 청소하고 나면 쓰레기 버려야지


이런걸 전부,  "여기요~"
로 해결하고, 돈 좀 내면 되니까요.

애 키우느라고 한 5년을 밖에서 술을 1년에 1번정도밖에 안마셨는데
애들 크고 밖에서 술마시면서, 손드니까 안주 가져다 주고, 술 가져다 주는게 너무 감격스럽더라고요. ㅎㅎ

주부들이 한정식부페 음식이 웬만해선 다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직접 차리지 않아서요.

손한번에 모든써비스가 되다니 ㅜ ㅜ
(애기19개월)

뭐든 사다가 집에서 해먹는게 젤 싸더라구요 귀찮아서그렇지...

아니 소주 천 몇백원짜리가 주점으로 이동하는 순간 4000원이 되는 마법을 모르시진 않을텐데......

소주 한 병에 1,280원이라는 걸 최근에 알고는..

치킨값 많이 올랐니 뭐니 해도...

호프 안주는 치킨이 가성비로 가장 무난한듯...

마른 안주류가 오히려 가성비가 제일 떨어진다고 생각힙니다. 별도의 조리 과정도 굽거나 없거나 등으로 간단하고 소스류도 간단한데 절대 금액 자체는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아서 맥주 한잔 더 하기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더라구요.

황태 바삭하게 잘구워서
마요네즈+설탕+간장약간+청양초다진거 섞어서 찍어먹으면
환상

좀 답정너 같으십니다
물론 마른안주들이야 원가대비 술집에선 비싼 편이라 나름 공감 얻고자 푸념하신거 같은데
약간 반대되는 댓글들 단다고들 이런식의 반응이면 글쎄요...보기 좋진 않네요
그렇게 따짐 주류 공급가는 천원도 안되는데 평균 4000원 비싼 술집가면 6000원에도 팝니다
아예 나가서 술을 먹으면 안되는거죠

댓글이 좀 마음에 안든다고 행복운운하는건 너무 오바하신 것 같습니다
꼴랑 만원 넘어가는 안주얘기에 웬 행복 운운인지 모르겠네요

먹태 비싸죠...참 좋아하는데 ㅋㅋ
집에서 먹는것도 좋지만 전 포차같은데서 느끼는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좋아서 가기도 합니다.
소맥에 먹태 한두개 집어먹으면서 시끌벅적한 주변을 보다보면 참 활기를 찾기도 해요
코로나때문에 포차 끊은지 꽤 됐는데 그립네요 ㅠㅠ

원가는 최대 30%보시면 됩니다. 최대에요. 최대..
왠만하면 20%언저리입니다.
원가 30%넘으면 안파는 게 맞구요.
근데 전 50%인데 팔고 있는 것도 있네요.. 빙시~~ ㅠㅠ

비싸면 안먹으면 되는데 왜 비싸다고 동조해주길 바라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비싸면 안 먹어요.

먹었으니까 돈쓴게 아까우니까 글을 쓴거 같은데..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다가도

아니 ' 비싸면 먹지마라 ' 이게 뭔 잘못 한 말인가???

이따위로 답글 남기려면 그냥 답정너로 글 쓰고 닫으세요 뭘 바래요.

구글에서
안주짱
검색해보세요.

사먹는게 비싸면 다 집에서 해 먹던지 싼데 찾아가서 사먹어야죠..

그리 팔아도 임대료 인건비 세금 등등 내면 알바보다 못한 이익금으로 망하는 데도 많아요..

장사하는 이가 금액을 책정한것에는 다이유가 있죠.. 비싸고 맛없으면 망하는거죠..

마른 황태를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 건가요?

바짝 구운 것보다

말린거 살짝 구운게 맛있는데...

전 술을 못 마셔서 식당에서 술 먹으면 아깝던데요. 마트에서 1300원 하는 소주...4천원이나 하더라구요. ㅠㅠ

먹태 손질 되어있는거 10마리 몇만원이면 삽니다
술땡길때 집에서 알아서 구워먹으면 됨
술 안주 메뉴는 어딜가나 씹창렬이라 절대로 안사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