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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당해본 기억나는 체벌있습니까?

진수라 2020-09-24 (목) 20:23 조회 : 796 추천 : 6

84년생 아재라면 아재인 마지막 국민학생입니다

그당시 한 학년에 13반

한반에 50명이 넘었었는데 이건 각설하고

국1학년 막 올라갔는데 복도에 반 갈라놓고

우측통행하라했는데 그거 안했다고

세워놓고 귓방망이를 몇대 맞았는데

정말 이건 국1짜리 애기를 이렇게까지 할일인가

아직까지도 마음속에 있네여

그당시에는 부모님들이 학교오면 말안들으면 많이 때려주라고 했을 시기이긴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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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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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시나브로l 2020-09-24 (목) 20:24

지금 저랬으면 뉴스날듯요 ㄷㄷ

돈벌자 2020-09-24 (목) 20:25

심하네여;;;

단하루의평화 2020-09-24 (목) 20:27

롱노즈로 사타구니 꼬집히기.

금기자 2020-09-24 (목) 20:58

그건 고문인데요?? ㅎㄷㄷㄷㄷ;;

겨울숲 2020-09-24 (목) 20:27

교회 안간다고 귓방망이 맞음요

아이즈원♡ 2020-09-24 (목) 20:28

자 세워서 손등 맞기

fjfeorkd 2020-09-24 (목) 20:28

점심시간 컴퓨터실 개방했는데 게임하면 안된다는 걸 모르고 그냥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순간 아무소리가 안들리면서 뒤통수에 불이 나는듯한 느낌이 들었음

몇초있다 정신차려보니 선생이란놈이 전력을 다해서 두 팔을 휘져으며 제 뒤통수를 갈기고있었다는 ㄷㄷ

창하 2020-09-24 (목) 20:29

국민학생이면... 안 당해본 사람이 드뭅니다. 그래서 저 연령대가 선생들에 대한

적대감이 가장 큽니다. 그래서 그런지 애들한테 무시당했느니 맞았느니 하면서 교권추락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들보면 확 후려갈기고 싶더라고요... ㅎ

노우맨 2020-09-24 (목) 20:50

2222 저도요 지들은 안처맞아 봤으니 그걸 모르죠 맞아보면 압니다.
지 짜증난거 때문에 화풀이 하는지 아닌지...

Alshain 2020-09-24 (목) 20:31

귓빵맹이랑 구둣발로차인거요...

보고있다 2020-09-24 (목) 20:32

국민학교 때 축구했는데.. (정식학교 축구부..)
6시간동안 못쉬고 계속 뛰어본적 있습니다..
엉덩이 맞는건 뭐 매일매일 했고요..
중학교떄 국사 선생이 등을 회초리로 때려서 아직도 흉이 있습니다...
대학가고 방학 알바로 호텔 빠징고에서 일했는데.. 학교와 가까웠는데..
매일 와서 살더라고요.. 선생들 몇명이서.. 담임도 만나고.. 서로 뻘줌..
고등학교때 선생님은 진짜 천사중에 천사 진정한 선생님 이었고요..
결국 나중에 들어보니 그만두셨다고 듣기는 했지만.. 아직도 생각나는 선생님이네요..
방황할때 새벽에 집앞까지 찾아와서 기다리고 너무 잘해줘서 맘잡고 공부 했네요..

가피 2020-09-24 (목) 20:33

워낙 이상한 선생들 많아서 40넘은 지금도 꼭~~ 한번 지나다가 마주치고 싶은 선생이 있지요.

햄버거집 2020-09-24 (목) 20:35

저 때는 자기편하려고 때리던 때에요. 그냥 때리면 말 잘듣고 기분 나쁘면 때리고 선생님이란 본분이 없었을 때 에요. 80년대70년대는 더 심했겠지만 그걸 배워서 그렇게 된 효과도 있겠죠.

처릿 2020-09-24 (목) 20:38

초4학년때 담임 남자 선생님이 반 신체검사하는데 여자애들까지 외투벗고 남자애들 나가고 가슴둘레 측정했던거 아직도 기억남 그때도 좀 이상하다 생각했었음.

강세이 2020-09-24 (목) 20:38

저도 교무선생? 한테 수업중에 지우개 없다고 앉은채로 싸다구 맞고 책상 의자채로 굴렀던 기억은 있음
또 신기한건
2학년인가 선생중 한명 절대 자기가 안떄리고 숙제안해온 애들끼리 서로 회초리로 떄리게 시켰던 기억도 있음
3학년떄는 촌지주냐 마냐에 따라 애들 체벌이 달라지는 미친년도 있었고

이새끼들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사람인가 싶을정도의 쓰레기들이였음

오히려 중고등생때는 그떄당시기준으로나마 멀쩡했던것 같음

냥집사 2020-09-24 (목) 20:43

저도 국민 2학년때 체육시간에 선생님 심부름으로 출석부 가지러 교무실 가다가 복도에서..
학교에서 제일 나이 많고 이유도 없이 애들 패는 쓰레기로 소문난 선생한테 영문도 모르고 잡혀서 뺨부터 맞은게 제일 수치스럽고 더러운 기억으로 남았어요..
운동화 손에 들고 좌측 통행으로 허리까지 굽혀가며 크게 인사하고 지나가는데 그게 뭔 잘못인지ㅋㅋ
아오.. 지금은 그 늙은 선생 이승에 없을거 같아서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노우맨 2020-09-24 (목) 20:48

저의 친구 하나는 당구대로 머리 맞아서 피가 줄줄 솓아서 병원 실려 갔어요
20방을 꼬매죠 저 같은 경우엔 코뼈가 휘어 있습니다.지 기분 나쁠때 어떻게든 핑계대서 싸다구 때리던 인간이라... 몇번 그렇게 맞을거 예상하고 피하다 코뼈 뿌러진 경우죠
아직도 체벌이 필요하다 주장하는 개색기들은 지들이 안맞아봐서 그럴거란 생각 들 정도로 치가 떨려요

빙설냥냥 2020-09-24 (목) 20:53

여선생이 팬티 벗긴거요.

퇴직 1년 남긴 년이었죠.

9살때

호랭토끼 2020-09-24 (목) 21:01

중2때 체육선생이 담임이었는데 체육시간에 구석에 짱박혀있었다고 쌍싸다구를 맞음(너무 더운날이었음)
당시 교정중이었는데 입안이 보철장치에 다 갈려서 피가 철철남

고3때 담임선생은 내가 맞은건 아닌데 우리반 1번친구 그 야구선수들 하는 건강목걸이 찼다고
꿇어앉히고 의자에 앉은 채 발바닥으로 뒷목을 정확히 23대 때림(세게 때리진 않음)
당시 점심시간에 음주하고왔는지 술냄새가 풀풀났음

패왕색패기 2020-09-24 (목) 21:08

저희 형님은 회초리 같은거로 너너 하면서 얼굴로 조준하던 거에 눈이 찔렸던 적이 있죠.
처음 부임한 선생이라 저희 부모님 무서워서 학생주임선생하고 같이 병원갔다가 형하고 저희집에 왔었는데...

바닐라슈크림 2020-09-24 (목) 21:23

중학교때 전학왔는데 kfc할아버지 같이 생간 할아버지 국사선생님이 시험 몇점 이하 학생들 책상위로 올라가서 무릎꿇으라고 하고 회초리로 허벅지를 때리더라구요
여중다니다 남녀공학으로 전학온지 얼마 안되는 시기였는데 여학생반이었긴 했지만 교복치마가 긴애도 있고 짧은애도 있었는데 너무나 충격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전학생이라 전 안맞았지만 맞은 친구들이 굉장히 수치스러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까진 참 폭력적인 선생들이 많았죠,, 고등학교때는 체벌없는 학교라서 더 기억에 남네요

아나콘도 2020-09-24 (목) 22:08

초딩시절에는 단소, 리코더, 대걸레 봉, 빗자루 봉
남중시절에는 귓방망이, 죽비, 골프채, 젖꼭지 꼬집기, 꼬추털뽑기, 눈감으면 손바닥으로 눈 밀치기
남고시절에는 엎드려 뼏쳐, 무릎꿇고 손들어, 투명의자, 꿀밤, 플라스틱 자로 손등 체벌

고등학교 때도 체벌은 있었지만 어차피 체벌로는 한계가 있으니까 가볍게 가자고 해서 직접 체벌은 손등 맞는 정도였음.
그래서 심한 교사들은 나무 몽둥이 하나씩 들고 다니면서 손바닥, 엉덩이, 머리 등등 적당히 체벌했었음.

중학교 때가 정말 막장 체벌이 많아서 아직도 기억남.
골프채가 단연 최고였지만 수치스러운 건 역시 꼬추털 뽑기와 젖꼭지 꼬집기.
체육 교사는 체벌 대신 꼬추털을 뽑았고 특수 과목 교사들은 꼭 젖꼭지를 꼬집었음.
젖꼭지 꼬집기의 문제는...
남교사가 할 때는 서로 신음소리 내면서 장난치면서 잘 받았지만 여교사가 꼬집을 때는 그 어느 때 보다 경건하게 받았으며 행복해하는 아이들도 있었음.

하얀손수건 2020-09-24 (목) 22:15

워낙 다양해서 ㅋㅋ
뭐... 이런 건 기분나쁜 거니 그나마 다행인데
직접 당한 건 아니고 고1때 월드컵 기간이었는데
다른 반 애가 야자시간에 몰래 중계방송을 라디오로 듣다가 걸려서 병원 실려간 적이 있습니다.
앉아 있던 애 날라차기 후 쓰러뜨린 후 얼굴을 잡고 땅바닥에 내리쳤던가...
워낙 잘 가르쳐서 학부모 지지가 높았기 때문에 별 일 없이 지나가긴 했는데
졸업하고 몇 년 후에 수업 중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서 결국 돌아가셨음.

제라드록바 2020-09-24 (목) 23:00

전두환 시절에 국민학교 다니고 노태우 시절에 중학교 다녔습니다 ㅜㅜ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dnsehdgkw 2020-09-24 (목) 23:30

수학선생이었는데 지를 피바다라고 소개한 놈이 있었어요
몇점 밑으로 틀린 점수만큼 여자고 남자고 벽에 세워놓고 때렸는데 그 다음날 부모님들 와서 난리 났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생각했던게 치마는 좀 덜아프겠다 생각했었져
제가 지금은 욕을 전혀 안하는데 그땐 한대 맞자마자 어우 ㅅㅂ 해가지고 줄서서 맞는 험악한 분위기에서 다들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yesimmad 2020-09-25 (금) 02:54

매는 늘 부모님께 맞았고, 유명사립이라 그런지
선생들이 물리적으로 애들한테 그러는 건
없었는데, 숙제 해놓고 안가져왔다고 그러면
선생의 친위대격인 애들 둘을 방과 후 집으로 보내
정말인지 확인 시키곤 했죠.

별명을바꾸시 2020-09-25 (금) 16:45

2학년 담임
울부모님 장사하는곳에 와서 촌지 받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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