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게시판

[회원게시판]

아직 런닝은 무리인가봅니다 ㅠㅠ

갓유리 2020-09-22 (화) 19:18 조회 : 2112 추천 : 6

18일 걸어서 얼마나 체력이 좋와젓나 시험삼아 살짝 런닝해봣는데

아직 2분 30초가 한계네요 ㅠㅠ

2분30초부터 다리후들거리고 핵핵거리고

숨이차네요 ㅠㅠ

갓유리 게시물보기 구독

추천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15개

댓글쓰기

빙설냥냥 2020-09-22 (화) 19:20

전 제대하고 뛴 기억이 없네요.

산적과 2020-09-22 (화) 19:21

숨이 찬거라면 더 천천히 달리시면 됩니다.

다만 무릎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멈추셔야 해요.

쉬엄 쉬엄 뛰었다 걸었다 해보세요.

항상 지켜보고 있습니다. ^^

nick4 2020-09-22 (화) 19:27

몸(주로 무릎)에 무리만 가지 않으면
달리기가 금방 늘어서 오래 달릴 수 있게 됩니다.
운동을 하지 않는 현대인은 대부분 1분 뛰기 힘들지만
한 1개월 정도만 지나면 20분 30분 정도 뛰게 되기는 어렵지 않을것입니다.
음.. 1개월은 너무 짧을까요?

각종 글들에 보면 인간은 오래 달리기에 특화 되었다는 이야기 들이 많죠.
오래달리기는 정말 금방 되는듯 합니다.

아래에 나무위키 내용에도 있죠.
오래달리기는 정말 금방 잘 하게 됩니다.

https://namu.wiki/w/달리기

네발 짐승들이 빨리 달릴 수 있다면, 우리는 그들보다 더 멀리 달릴 수 있다.

인간이 원시 시대에 사냥감을 사냥할 때 활용하던 가장 대표적인 전술은, 바로 멀리서 활이나 투창으로 상처를 입혀 놓고 표적이 도망치다가 과다출혈로 죽거나 탈진할 때까지 장거리를 쫓아가는 방식이었다.

인간만큼 지구력이 뛰어나다는 썰매개라도 땀샘이 없어 체온조절을 잘 못 하기 때문에 겨울에만 오래 달릴 수 있다.[2]

https://namu.wiki/w/알래스칸%20말라뮤트

육상 포유류 중 장거리 달리기의 1인자는 썰매개들, 즉 말라뮤트와 허스키 개들이다.[11]

갓유리글쓴이 2020-09-22 (화) 19:28

정보 감사합니다

일당쟁이 2020-09-22 (화) 19:45

계단오를때 두계단씩 오르면
다리가 땅땅해지는 기분들던데

존슨씨 2020-09-22 (화) 20:14

제가 13년 전에 운동이라 부를 만한 행위를 처음 시작했었고
초기 때는 불과 버스 정류장 4~5코스 거리를 느리게 걷고서도 무릎이 아파 집까지 다리를 질질 끌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기분이 참 비참했고.. 이렇게 비루한 몸으로 살면 안되겠구나.. 하는 다짐이 독하게 들더라고요.
그랬던 인간이 4년 뒤에 마라톤도 참가하고 싸이클 대회도 나갔어요. 이후 철인 한다고 7년간 운동을 너무 과몰입하다보니 몸도 해골처럼 비쩍 마르고 젊음을(?) 다 소진해서 지금은 얌전하게 쇠질하고, 짧고 굵게 산길을 찾아 달리거나 10km 단거리만 즐기고 있습니다 ㅎㅎ

여튼 운동하고 살아갈 날은 아직 많잖아요~ 꾸준한 노력은 반드시 보답을 하니까
지금처럼 몸의 신호와 컨디션을 잘 읽어가면서 몸 이쁘게 다루셨으면 함. 꾸준함이 쌓이면 내 몸과 마음의 신뢰를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해줌.

붉은해적 2020-09-22 (화) 21:04

그게 얌전하게 쇠질하는 거면 허덜덜

백팩에 쇠뭉치(?)넣어 다니시면서 ㅋ

만세보령 2020-09-22 (화) 20:15

걷기를 통해 자신감이 붙었다면 달리기는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늘려가세요.

저 같은 경우는, 중고등학교때 체력장 때문에 뛰어보고 20년넘게 뛰어본 기억이 거의 없었는데...

몇년 동안 꾸준히 등산으로 다리에 힘을 좀 준 뒤에

300m를 조깅하듯이 뛰었다가.......숨차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300 뛰고 300 걷고 300 뛰고 300 걷고 하면서 점점 거리를 늘렸습니다.

남들은 그거 한 5km 10km 씩 뛰라고 하는데

"그건 잘 뛰는 사람들 얘기고 ~ 나는 그냥 내 몸 안다칠 정도로만 할거야~" 하면서 뛰다 보니 늘더군요.

처음에는 발목도 아프고 무릎도 아파서 매일 뛰지는 못하겠어서

2~3일정도 걷기 운동하면서 일주일에 한두번 뛰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은 보통 2km 뛰고 1km 걷고 합니다.

어느날인가 컨티션 좋아서 안쉬고 한번 달려본게 3km 정도는 되는거 같네요.

잘뛰는 사람들 따라가려 무리하지 마시고 꾸준히 늘려가세요.

건강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게 아닙니다.

아나까라까라 2020-09-22 (화) 20:23

10km 어플 있는데 추천드려요

걷다 달리다 걷다 달리다 하면 됩니다

최강자이언츠 2020-09-22 (화) 20:31

오늘 뛴 거리(아마 4~5백정도 될꺼 같네요) 기억하시고 낼은 오늘 뛴 거리보다 조금 더 뛴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늘려가세요. 목표거리까지는 시간생각하지 마시고 거리만 늘이시고 거리달성하면 시간을 줄이고 더 안 줄어들면 거리 늘이고 이 방법으로 해보세요.

하늬나비 2020-09-22 (화) 22:35

전 두달차 즈음부터 런닝이 가능하더라구요..(물론 안합니다만.
)

체감상으로 몸이 좀 가벼워졌다 느껴질때부터 가능은 할겁니다만
...

근육의 발달이 걷기에 특화되어있어서 런닝을 운동으로 하는건

어려울겁니다.

전 5킬로만 더 빼고 런닝으로 전환하려구요.

전성기때는 1600m 5분후반대도 끊었었는데..ㅠ

우송이감 2020-09-23 (수) 03:11

부상 조심하세요...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늘려나가시길 바랍니다.

진세하 2020-09-23 (수) 04:24

얼마나 빨리 달리시길래

걷는것보다 조금 빨리 뛰어보세요

작은실천 2020-09-23 (수) 09:12

오랜만에 달리시는 거라면

뛰면서 대화할 수 있는 수준으로 달리시는게 좋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빠르게 달리려고 하면 몸이 못 견디는걸 느낄 수 있으실지도..
(부상으로 오래 쉬어본 지나가는 사람이..)

아싸뚱 2020-09-23 (수) 13:34

무조건 달리기 하시면 부상 위험도 많습니다.
달리기 앱을 설치해서 따라해보세요. 저도 처음에 무척 힘들었는데 앱에서 시키는데로 해보니 지금은 5km정도는 가능해졌습니다.
앱의 원리가
첫날: 15분 걷기 - 30초 달리기 - 15분 걷기 - 30초 달리기 반복
둘째날 : 15분 걷기 - 1분 달리기 - 15분 걷기 - 1분 달리기 반복
...
...
...
한달 : 10분 걷기 - 20분달리기 - 10분걷기 - 마무리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top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반대	↑조회

	[중고차상담] 올뉴투싼 알아보고 있어요	익명

8916	[회원게시판] 소형원자로 SMR을 만들어서 수출하자? 과연 가능한것인가 (1)	†와룡	09-13	6	1	1533

8915	[회원게시판] 당현천, 묵동천자전거길 왕복 라이딩 (6)	클매니아	09-13	7	0	18575

8914	[회원게시판] 제주와 남부지방은 응답하라 (6)	NoJap	09-13	8	0	16928

8913	[회원게시판] 장노엘 부들부들 (6)	faustino	09-13	9	4	17285

8912	[회원게시판] 어제가 토익 시험이었는데요 (3)	오래오래안다치고	09-13	6	0	16650

8911	[회원게시판] 핵연료 재처리 기술 확보와 핵잠수함 진실은 무엇일까? (3)	†와룡	09-13	6	1	16722

8910	[회원게시판] 백신 맞고나서 왼팔에 힘을빼면 아파요 ㅠㅠ,,,, (3)	루팡™	09-13	6	0	16531

8909	[회원게시판] 드디어 내일 코로나 격리해제되네요 (5)	가난한농부의아들	09-13	8	0	16499

8908	[회원게시판] 너무 열받네요.. (11)	ybin	09-13	10	0	17050

8907	[회원게시판] 지원금 알콜FLEX (4)	흑형초코바나나	09-13	6	0	16967

8906	[회원게시판] 비양심적인 사람들	인랑jinroh	09-13	7	0	16414

8905	[회원게시판] 아이가 교통하고 당했다고 전화 왔어요~ (4)	징징현아™	09-13	10	0	18860

8904	[회원게시판] (퍼 온 글)긍정의 힘 (1)	클매니아	09-13	6	0	18275

8903	[회원게시판] 살면서 택배 이렇게 빨리 받아보는건 처음 겪어봅니다 (7)	거스기	09-13	7	0	19141

8902	[회원게시판] (수정)(질문) 분갈이 화분 선택 / 와일드바디 VS 화이트 (4)	우지덩	09-13	9	0	16663

8901	[회원게시판] 오늘 자다가 목졸리는 꿈 꿔서 저승갈뻔했네요 (5)	하느리여	09-13	8	1	15960

8900	[회원게시판] 오늘 날씨는..	공유하는세상	09-13	8	0	15620

8899	[회원게시판] 한국이 그나마 코로나에 버티는게 복합적으로 방역해서 그래요. (3)	은하제국황제	09-13	13	2	16054

8898	[회원게시판] 막간에 찾아오는 부산 사투리 (9)	88스타워즈	09-13	9	1	16031

8897	[회원게시판] 예전에 여기 식초 추천한 분.... (10)	yobi	09-13	8	0	16253

8896	[회원게시판] 화이자 2차접종 하고 왔습니다~~ (4)	마우스랑	09-13	8	0	16031

8895	[회원게시판] 이번주 버거킹 프리미엄와퍼 3900원 (6)	fourplay	09-13	9	0	16459

8894	[회원게시판] 휴대폰 도청 탐지 [자필] (2)	지푸라기	09-13	7	0	16079

8893	[회원게시판] 우리나라 +1,433 (3)	김윤이	09-13	10	0	16053

8892	[회원게시판] 성범죄 관련해서 후원을 하고 싶은데 단체를 못찾겠네요 (1)	레이드미	09-13	6	2	15837

8891	[회원게시판] 월요일부터 오징어	중대장	09-13	7	0	15777

8890	[회원게시판] 인감증명서는 언제든 사용이 가능한가요? (8)	포이에마	09-13	7	0	16075

8889	[회원게시판] 대둔산 다녀왔어요 (7)	돌체구스토	09-13	10	0	16115

8888	[회원게시판] 헬스pt 받아보려고하는데요 (7)	불근노울	09-13	10	0	16242

8887	[회원게시판] 웹툰 미생2 재연재 시작하네요 (3)	아자	09-13	10	0	16316

8886	[회원게시판] 조코비치 못이길것 같네요 (3)	진세하	09-13	9	0	16142

8885	[회원게시판] 엄마가 뿔났다	노력왕	09-13	10	1	16092

8884	[회원게시판] 오늘 아침 메뉴	도깨비	09-13	9	0	15887

8883	[회원게시판] 나만 덥나요 ㅠㅠ (8)	노력왕	09-13	9	1	16449

8882	[회원게시판] 거짓말,리플리증후군 (10)	노력왕	09-13	10	6	16710

8881	[회원게시판] 기태영 잘 생겼네 이유리도 이쁘고	노력왕	09-13	10	1	16318

8880	[회원게시판] 출석체크 안하고 눈팅만 하면 포인트가 내려 가네유 (4)	빠락빠락	09-13	10	0	16068

8879	[회원게시판] 맨유 포그바 관련 베스트는 역시.. (3)	으캬캬캬	09-13	9	0	16085

8878	[회원게시판] 램이 intel용 하고 AMD 용이 따로 있나요 (7)	구성사이다	09-13	10	0	14678

8877	[회원게시판] 스크 통신사 사용하시는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12)	88스타워즈	09-13	10	1	1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