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아버지빚 7000만원 한정승인으로 추심금지 채권으로 변경�楹六�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그래서 은행들이 그렇게 까다롭게 구는겁니다.
대출 받으려고 하면 뭐 그리 떼어 가야할 서류들이 많은 지

담보가 있으면 어셥셔 하죠 ㅋㅋㅋ

고생많으셨습니다

잘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한정승인 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죠.

결국 재산보다 빚이 많으면 재산만큼 빚을 갚고 그 나머지는 0 되는거고
내가 모르는 재산이 많아서 빚 청산하고도 남으면 그건 받는거고

여기에 빚이 많다고 내가 상속거부 하게 되면 다음 수순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혹시 그분이 상속을 잘모르고 방치하다 빚까지 다 상속되어 버리면 괜히 한사람 인생 망가지는거라

내선에서 한정승인 하는게 최선

근데 이런 경우 채권자 돈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기적적으로 아버지가 대출 해간돈을 먹고 튄 다단계놈들이 사업정상화 시킨다면서 돈을 다시 돌려주는 경우가 아니면 그전까지는 상속인들한테 법적으로 추심을 할 수 없는 채권이라 시간이 더 지나면 소각해서 전액 대손충당 하지 않을까 싶네요

잘하셨네요 ㅜ ㅜ

판결문 잘 가지고 있으시고 사건번호 잊지않게 잘 기록해두세요. 한동안 연락없다가 다시 추심 들어옵니다. 그럼 판결문 가지고 가서 법원에가서 방어해야합니다. 한번 판결 받았다고 끝이 아닙니다. 법은 채권자의 편입니다. 그래야 하는게 맞고요. 5년인가 10년인가 주기로 아마 계속 날라올겁니다. 잘 방어하세요.

금융기관이 나중에 추심을 하려면 채무 승계 의무가 있는 법률상 상속자 조회를 해야 하는데
조회하면 한정승인으로 떠요. 다만 이런 조회 없이 들이대는 사채에 대해서는 판결문 보여줄 필요가 있긴하고요.

아뇨 조회 되도 상관없이 기한내에 또 법원에 소송합니다. 그때 또 방어 해야합니다. 그땐 판결문에 대한 의견서만 써내면 되지만 꼭 해야한다고 합니다.
채권매입기관은 하는일이 그거라 10년인가 내로 소송없으면 마무리 되지만 소송이 있으면 다시 10년 연장되고 그런다고 합니다. 저도 법알못이지만 직접해본거라 댓글 써드린겁니다.

저는 현재 진행중이라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 상속포기인가?  그건 알아보셨나요?
저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가올일이라 한숨만
나네요 
평생 가족은 내 편이 아니고 본인 귀에 달콤한
말만 믿으며 결국은 가족을 떠난 아버지 에휴

다단계에 사기 기타 등등 많지만

이번엔 부동산 사기라서 멕시멈 10억 까지도 보고 있네요

미친놈들이 별볼일 없는 사람 대출까지 해주는지
하아 아버진 도망만 다니시고 가끔씩 고모님께 연락듣는대
왜 자식들이 본인에게 연락없는지 푸념 하셨더군요

본인은 끝까지 모르시고 세상 누나랑 저는 나쁜사람 만드시네요

좀 더 알아보시고 최악을 대비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드라마에서 보던 빨간 딱지 보니까 미쳐 버리겠던
시절도 생각나네요

상속에는 3가지 종류가 있는데
1.단순승인 : 적극 재산(부동산,동상,채권 등 경제적 가치있는 모든 것)뿐만 아니라 소극 재산(빚)까지 모두 상속 / 주로 적극 재산이 소극 재산보다 많은 것이 확실할 때 선택 / 특별한 절차 없이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단순 승인한 것으로 인정함

2. 한정승인 : 적극 재산의 한도 내에서 소극 재산을 상속 / 주로 적극 재산과 소극 재산 중 어느쪽이 큰지 불분명할 때 선택 / 절차 : 사망을 안 날로부터 3개월 내에 가정 법원에 신고해야함.

3. 상속 포기 : 적극 재산과 소극 재산의 상속을 모두 포기 / 주로 적극 재산보다 소극 재산이 큰 것이 확실할 때 선택 / 절차 : 사망을 안 날로부터 3개월 내에 가정 법원에 신고해야함.

그래서 돌아가신 부모님의 재산을 정확히 모를 때에는 한정승인을 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왜냐 가진 돈보다 빚이 많다면 가진 돈에서 빚의 전부 정산한 다음에 모자란 돈의 빚은 일절 갚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혹시나 부모님이 숨겨둔 재산이 있다면 그것도 상속권자로써 받을 수 있습니다. 상속포기하면 말그대로 숨겨둔 재산이 발견되더라고 그냥 포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돌아가신지 안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한정승인을 할 것인지 상속포기를 할 것인지 선택하셔야 합니다. 3개월 이내에 승인하지 않으시면 특별한 절차없이 단순승인한 것으로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즉 모두 상속하는 걸로 간주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민법 제1019조부터 1052조까지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제1019조(승인, 포기의 기간) ①상속인은 상속개시있음을 안 날로부터 3월내에 단순승인이나 한정승인 또는 포기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기간은 이해관계인 또는 검사의 청구에 의하여 가정법원이 이를 연장할 수 있다.  <개정 1990. 1. 13.>

법적으로 한정승인이 1, 3번을 아우를수 있는데 굳이 나눠놨을까요 왜..??

상속자입장에선 재산이 많으면 1번과 2번이 동일시 되고 빚이 많으면 2번과 3번이 동일시 되는데...

삐뚤어진 시선일지 모르나 법알못 혹은 실수로 기한넘기면 시체팔이라도 해서 받아내려는 악독함이 보이네요...

사망일 기준이 아니고 사망을 확인한후 3개월로
알고 있구요 우려하시는건 가족중 한명이 알고 있었는대 나머지는 몰랐던 경우에는 그럴일이 있을법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아버지가 몇억 몇조가지고
계셨다 한들 관심이 없네요
뭐 있으면 도망다니시면서 사시겠습니까 허허

뭔가가 있더라도 저말고 다른 사람이 받겠죠

깔끔하게 정리 해주셔서 보기 좋아요.
고맙습니다.

저도 1번만 진행해본 입장이지만, 상속포기는 4촌의 방계혈족까지 다른 친척들한테 채무가 넘어가서 한정승인으로만 처리했습니다.

다만 한정승인이라도 저희 아버지처럼 차라리 재산자체가 거의 없는거면 차라리 깔끔한데

어디 가치평가도 어려운 지방구석 부동산이나
고인이 명의만 빌려준 소유권분쟁 소지가 있는 재산등이 잡혀있으면 골치아픈 경우가 있다고 하긴 하는군요

다만 국가에서 빚의 연좌제가 안생기게 만든 법들이 있는 만큼
나중에 일이 생기시면 법률사무실 1~2곳 전화상담이라도 해보고 수임을 맡기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인터넷하고 유툽 보고 서류 몇장내서 접수하면 그만 아닌가 하고 직접 해볼려다가 영 헷갈려서 그냥 사무실 맡기니깐 편하긴 하네요.

저도 대충은 알아봤거든요 그래서 가족들 모여서
아버지 형제들분들께 말씀드렸습니다 또 경우가 적긴하지만 사촌형과 사촌동생에게 까지 넘어갈수 있으니 혹여라도 생전에 해결 못하시면 이건은 빠르게 처리 해야하니 만사 미뤄두고 상속포기 다같이 신청하자구요

말씀 드렸더니 큰어머니께서 무슨 내 자식까지 넘어가냐고 화를 내시는대 귀찮긴 하지만 이게 최선이라 말씀드리고 끝냈지만

평생 가족들에겐 신용이 없던 분이니 노여워 하시는건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제가 아버지가 아버지로 안느껴 질만큼...
아들 태어났을때 그렇게 좋아 하셨다는대

후  아직은 시간이 남아 있으니 대비해야겠죠

댓글 감사드립니다

상속포기란게 참 거시기 한게 곧 죽을 사람이름으로 돈빌려서 현금으로 꿍쳐두고 상속포기하고 나중에 현금 야금야금 쓰던지 차명계좌로 넣던지 해도 상관이 없다는거죠...

곧 죽을 사람한테 돈 빌려주면 빌려준 사람이 바보죠.
그런 경우 잘 없어요.

병력숨기고 돈빌리고 하는경우가 많죠

사기당한 사람만 억울한 법..가해자를 도와주는 개같은 법이죠. 부모님이 날린돈만 이억이 넘어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저는 이번에 뒷처리한 입장이지만 회생파산과 상속포기한정승인 채무자의 회생기회,연좌제 보호장치지만 악용 할려고 맘먹는 나쁜놈도 꽤 있을거 같더군요. 채무자의 직계가족중에라도 부동산 금융자산 자동차등이 있으면 채권자가 취득증명 해달라고 요청할수 있는 채권보호 제도도 있어야 되지 않나 싶네요

한정승인과 상속포기와 가장 큰 차이는

상속포기는 내가 상속받을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라 상속이 내 아래(자녀 등)로 옮겨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채무가 있을 경우는 채무가 자녀들에게 넘어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한정승인을 할 경우, 상속의 절차가 내대에서 끝납니다. (자녀에게 상속권 안내려감)

위에 어떤 분께서 얘기했듯이 부모님의 재산상태를 모를경우 한정승인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참 씁쓸하죠...남은 사람이 해결해야하니...ㅜㅜ

햐....저는 아부지 돌아가시고 빚5000만원 1년만에 다갚고 골병든상황이지만 늦은나이에 공부한다고 설레발치다 고생시킨 죄스런마음에 아버지께서 남긴 채무라도 갚는것이 효도라 생각했습니다.. 몸은 고되었지만 아버님을 무책임한사람으로 만들기 싫었기에 지금도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