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 완판 이렇게 정리해보죠...맘에 안드시는분 태클 환영...

네, 저도 어떻게 입을 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만....결론적으로는 이걸 불매운동하고 같은선상에서 보는건 조금 맞지않다입니다.

선택적  불매운동도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게임이라든가 음악, 도서, 영화들을 통틀어 문화라는 시각으로 보면 답이 나옵니다.

문화틀안에서의 게임,음악,도서,영화,드라마들은 서로 융합도 되었다가 분리도 되었다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컨텐츠로 만들어집니다.

그런시각으로 보면 문화야말로 불매운동의 척점에 있어야  할것인데, 이게 안되는 거죠...왜냐하면 이분야에서는 현재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우세하면 우세했지 밀린다 보지 않고요...반대로 일본이 우세하다 해도 불매로 갈라파고스의 환경을 만든다면 그거야말로

위험한 고인물이 되는거죠...지금 우리 한류야말로 소리없는 침략자요..외교 선봉에선 특작부대나 마찬가지인걸 모두  아실겁니다.

문화전쟁이라고도 말할수 있는 소리없는 전쟁에서는 국경도 이념도 초월한 서로의 동질감만이 있을뿐이라는 겁니다.

삼성에서 터진 이슈로 시작된 불매운동의 핵심은 기술격차로 인한 우월적인 지위의 갑질이였습니다.

불매거리도 기술이라는 분야에 집중되었죠...하지만 우리는 이겨냈습니다. 기술로 말이죠...

플스도 이겨낼수는 있겠지요...기술로 말이죠..근데 다들 아실겁니다. 그 생태계를 만드는게 불가능에 가깝다는것을요...

유니클로나 맥주등등은 곁다리죠...불매하면서 분노의 장작을  태워줄때마다 헛발질로 삽질한거나 마찬가지니까요..

우리의 문화를 수출하려면 수입에도 제동을 걸면 안돼죠..그리고 불매운동도, 문화전쟁도 우리가 이겼으면 이겼지..

지지 않을거란걸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