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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를 왜 싫어할까?

ㅇㅇ그러해다 2020-09-18 (금) 14:39 조회 : 4079 추천 : 12

올림픽에서 4위까지 한정도 체조종목에 한해 김연아급 돌연변이아닌가요?
우리나라가 그간 올림픽 체조종목에서 결선은 커녕 본선도 못올라갔는데 손연재가 해낸거잖아요
거기다가 세계 4위라는 당당한 성적까지
저는 체조라는 비인기종목의 인프라를 생각하면 손연재 커리어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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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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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손수건 2020-09-18 (금) 15:12

손연재 안티가 생기기 시작한 시점이 정확히는 김연아선수가 (구)IB스포츠를 떠나 독립한 이후입니다.
당시에 IB가 손연재를 띄우기 위해 채택한 방법이 김연아기사에 묻어가는 거였습니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가 당시에 LG와 IB스포츠와 다음쪽으로 연결되는 모종의 라인이 있어서였죠.
아무튼 김연아가 IB와 결별한 이후에도 김연아 기사에 묻어가기는 여전히 계속됐는데
이때만 해도 여전히 손연재에 대해선 우호적인 시선이었습니다.
문제는 결별 이후로 김연아에 대한 악의적인 기사들이 급증하기 시작한 겁니다.
소속사이던 IB에서 언론플레이를 투트랙으로 돌린 거죠.
손연재 기사에는 포스트 김연아로 띄우고, 김연아 단독기사는 부정적인 내용으로 도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연아 팬층에서 안티 손연재가 서서히 늘기 시작했는데,
결정적으로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발레리나 강수진씨의 발을 손연재가 열심히 연습하다 망가진 발로 내보냈을 때 부정을 하지 않았던 사건 기점으로 폭발합니다.
손연재도 알고 이용한 것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거죠.

일단 여기까지가 안티팬 등장 이유고... 팬층에서의 인식이었기에 대중들은 잘 모르는 이유입니다.
국민 빌런으로 성장한 것은 박근혜 탄핵 국면에서 늘품체조로 부정적 인지도 급상승 & 대한체육회 대상 3연속 수상이 컸죠.

루이네 2020-09-18 (금) 14:47

대게 김연아와 같은 레전드급으로 취급하려 하니 그에 대한 반발탓이 크다고 생각하내요.

루이네 2020-09-18 (금) 14:4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대게 김연아와 같은 레전드급으로 취급하려 하니 그에 대한 반발탓이 크다고 생각하내요.

hahan 2020-09-18 (금) 14:49

베트남 보이그룹이 자국에서 1위했고 빌보드 4위했다고 BTS랑 비교하면 BTS 팬들이 어떤 기분이 들겠어요

Motivate 2020-09-18 (금) 14:59

비유를 이상하게 하시네

충혈된노을 2020-09-19 (토) 13:54

굳이 베트남을....

GGdda 2020-09-18 (금) 14: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체육회 대상 3회 연속 수상 ~~~ 김연재는 고작 딱 한번 ㅋㅋㅋㅋ 손연재가 더 대단하죠~

킁가킁가 2020-09-19 (토) 11:11

김연재???

충혈된노을 2020-09-19 (토) 13:55

혼종이 나타났다

penpen 2020-09-18 (금) 14:56

손연재 소속사에서 김연아 급으로 만들려고 언플하다가 안티가 많아짐

에취냥 2020-09-18 (금) 14:57

언플의 실패라고 봐야할까요...

카카오닢스 2020-09-18 (금) 14:59

늘품체조랑 관련해서 욕먹는거지 실력 없다고 욕먹는건 아니지 않나요?
선수시절 아사다 마오처럼 김연아하고 하도 비교당하는 악플이 달리니까 김연아에 대한 감정도 좋지는 않을듯

공공칠빵빵빵빵 2020-09-18 (금) 21:03

응큼늑대 2020-09-18 (금) 15:02

인기의 척도죠.

임의로 2020-09-18 (금) 15:03

김연아 기사는 금메달 따면 한번 볼까 말까

손연재는 자다 일어나서 똥누는것까지 기사가 날마다 두세개씩 뜸

하얀손수건 2020-09-18 (금) 15:19

손연재 기사량이 한창 때 연예인까지 다 제끼는 수준이긴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연아와는 기사량에서 압도적으로 차이가 났습니다.

더블티탄 2020-09-18 (금) 15:07

급이 다른데 굳이 무리해서 급을 올리려고 했죠...
엄한 짓도 많이 했고...^^;

하얀손수건 2020-09-18 (금) 15:1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TRASH★ 2020-09-19 (토) 00:33

김연아 김연경처럼 세계 최고의 정점 찍은 사람은 한번도 안주고
부르면 오고 말잘듣는 사람만 주는 웃긴 시상식이란거를 손연재 덕에 알게됬죠

킁가킁가 2020-09-19 (토) 11:11

그상 받은 년 나베도 있어요. 나베도 한 몫 함.

GGdda 2020-09-18 (금) 15:15

올림픽 금메달 받아도 받기 힘들다는 대한체육회 대상 3회연속 수상.
손
연
재가
대한민국 최고죠.

시와 2020-09-18 (금) 15:47

소트니코바 좋아요♥♥♥
여적여라는 말을 실행으로 옮겨줌
없는 정내미마저 다 떨어짐

Freiburg 2020-09-18 (금) 17:01

참 똑똑한 사람들 많아...
아니 언제 운동 선수가 상 달라고, 기사 내 달라고 하나?
왜 애꿎은 운동만 열심히 한 선수를 못 잡아먹어서 난리인지...
그렇게 운동선수 개인 신상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지...

아파테이아1 2020-09-18 (금) 19:38

그렇죠 소트니도 욕먹을 이유 하나도 없죠..

모드릭15 2020-09-19 (토) 00:21

그런 놈들이 연예인에게 악플달지 말라고 너불대는게 더 아이러니죠.

킁가킁가 2020-09-19 (토) 11:12

운동선수든 연예인이든 정치가든 다 주목 받을 만 하니까 받는거지.

충혈된노을 2020-09-19 (토) 13:58

선수가 상 달라고 하거나 기사 내달라고 하지는 않았을지 몰라도,
부정한 권력에 결탁해서 지냈으니 상은 자연스레 따라갔겠죠.

닭뇬꺼져 2020-09-18 (금) 17:08

그냥 성격파탄자들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킁가킁가 2020-09-19 (토) 11:13

닭뇬꺼져 님이 그러심 안돼지.

stc100 2020-09-18 (금) 19:51

소속사 언플은 손연재가 아니라 소속사를 욕할 일이었으니 여전히 응원했었는데, 소트니코바가 금메달 깨무는 사진 올라온 sns에 좋아요 누른 거 보고 소속사만의 문제는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그 이전에 남자 스키 선수 sns 관련한 이슈 있었을 때도 좀 찜찜했는데 그 때 심증을 굳혔네요.

기호통변 2020-09-18 (금) 20:38

스포츠에 별 관심없던 저도 언뜻 기사를 보면 손연재를 과하게 띄우는 기사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부풀린 명성이 최순실게이트에 엮이면서 쪼그라든 거라 봅니다.

수리아 2020-09-18 (금) 21:01

잘 모르는 사람을 이렇다저렇다 평가질 못하겠고(손연재) 여기 이토만 벗어나도(현실 포함) 손 좋아하는 사람 많아요. 그런 분위기의 동네에서 무슨 답을 바라시는지

킁가킁가 2020-09-19 (토) 11:15

모르고 좋아하는거랑 알고 싫어하는거랑은 다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연재가 닭 정부에 어떤 편익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그런사람들이 대부분 손연재를 좋아하는거죠.

몬산다정말 2020-09-18 (금) 22:18

가만 내비두면 인물로 먹고 살탠데..
과하게 뛰우고 안(못)받아도 될상도 많이 받고
게다가 양계장...

작은실천 2020-09-18 (금) 23:32

과유불급

다엘룬 2020-09-19 (토) 01:05

IB 스포츠 관련이 초기에 컸고 (손연재는 제2의 김연아다 + 김연아에 대한 악의적 기사)
그런 문제가 있었음에도 소속사와 재계약을 했고
그것과 관련해서 김연아팬들중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죠
그리고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코치 선임이나 이런 부분이 아사다마오를 떠올리는 듯한 모습이 있기도 했구요

그리고 체조계에서라면 세종고-세종대라인이 아닌 연대로 간 것도 그쪽계열에서는 안티가 발생할 이유가 되긴 할겁니다.

그리고 이후 성적이나 몸 관리적인 측면(체중조절 실패), 늘지 않는 실력 등으로
리듬체조쪽에 꾸준히 악평이 늘어나는 가운데에서 허위, 과장 기사가 계속 나왔고
마지막 한타는 늘품체조였을 겁니다

우주여행객 2020-09-19 (토) 02:23

난 좋기만 한데~ ㅋ

마리꼴킹 2020-09-19 (토) 02:36

"소속사의 얕은 장삿속이
오히려 손연재씨의 상품가치를 떨어트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김연아선수의 열성팬들은 "IB"의 더러운 행태를 잘 알고 있었기에
그 짓거리가 역겹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물론 저 역시 그렇게 생각했구요.

지혜빵 2020-09-19 (토) 05:18

503이랑 친한척해서 그런거 아닌가? 무슨 체조인가..

Astraios 2020-09-19 (토) 06:46

자기 일이나 잘하지 전설에 계속 비비려니 볼상 사나운 거죠. 같은 종목인 아사다 마오도 급이 다른데 라이벌 코스프레 하다 욕먹었고...엄밀히 마오급도 안되는 분이 계속 상타가면서 비벼대니 좋게 볼리가...

Anchorage 2020-09-19 (토) 07:21

김연아 빠돌이들이 김연아를 신성시 하다가 미쳐 돌아버린 것 같더라고요

냥큼한냥이 2020-09-19 (토) 09:04

감히 우리 연아느님과 비교를??
참을수 없다..
오호라.. 늘품체조? 딱걸렸어.
이거라고 봅니다.
연아느님도 좋고 연재도 좋고 다 좋으면 안되는걸까요??

쯔바이♬ 2020-09-19 (토) 09:57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었으면 알아서 뜨고 알아서 인정받았을텐데 언플질 정치질 때문에 망한케이스죠. 또 님처럼 김연아급이란 말 자꾸 하니까 안티가 생기는겁니다. 김연아급이란 말을 하려면 최소한 해외언론사 1페이지 어디 구석에라도 나오고서 얘기해야죠. 김연아는 전 세계 언론사 1페이지 메인을 당당히 장악한 인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