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아 전화 휴가연장 한명도 없다며

저희때도 있긴 했었음 동기놈 한명 장염으로 입원해서...... -0-;;  물론 그놈 대차게 깨졌지만요....  98군번인데도 그런데.......  뭐, 입원했고 의사도 확인시켜 주면 넘어가야죠 어쩌겠어요.
뭐 지통실에 팩스뭔가 넣긴 했어야 됐나 그런 세부적인건 소총부대 중대원에 불과했던지라  잘 모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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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은 군대를 안갔다 왔습니다.. NL계 학생운동을 하다가 감옥가서 미필입니다. 전향했다는데

어쩌면 군대안가려고 큰그림 그린것일지도

미필이 현역 휴가 연장가지고 아는척 뭐라 하는게 존나 어이없음

오늘 아침 뉴스공장에 나와 군대 안갔다온것 티 팍팍내고 논리로 안되니까 남에 말 다끊고
자기 말만 하려고 하더군요 ㅉㅉㅉㅉ

그 김수미짤 나와야하는데

투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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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휴가든 병가든 연장이 불가하다는 말이 말도 안되는겁니다
한해에 밖에 나가서 수술받거나 진료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ㅋㅋㅋ 내 후임도 첫휴가인가 첫외박나갔다가 술먹다가 자기누나 남친이랑 싸우고 하루뒤에복귀함 ㅋㅋㅋ
처벌은 딱히없었고 연락은 미리해서 휴가깐거로 기억함

얘는 이것말고도 지가 모르는것도 아는척 엄청나게 나댔었죠

꼭 큰 이슈가 되는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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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대 파견지들중에 제주도가 2개나 있었고, 내륙근무인데 제주도가 집인 병사 있는데 기상상황 같은거로 비행기 안떠서 미복귀가능 상황 같은경우에 선택지 줘서 1. 제주도에서 복귀하거나 내륙에서 복귀하거나 해서 공수기로 데리고 오거나 데리고 가거나, 2.자기 휴가 추가로 몇일 더 쓰고 민항기 타고 복귀하거나 이렇게여서 인원 비율 다 맞춰놨는데 휴가 추가 오지게 해봤음 대가리 깨짐 그래서 그런일 생기고 20퍼센트 인원비율에서 꼭 1명 여유분은 빼고 휴가보냈음

물론 그런상황 발생하면 추가 휴가는 휴가증이 있을리 없으니 복귀날 위병소에 당직 사령이 미리 병사 이름이랑 군번 알려주고 체크한다음(XX대 근무지원단이 관리) 데리고 들어왔음

부모 찬스 써서 깐깐하게 처리 될 일이 스무스하게 넘어간정도 같은데...
위법한 일을 청탁하거나 한 거 가지도 않은데 언론들은 이 사람들을 아주 천하의 몹쓸 사람을 만들고 있다...

군대라는 집단이 꽉 막힌거 같아도 생각보다 융통성이 있는 집단입니다
특히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 휴가 복귀가 힘들경우 미리 연락하고 조율하면 휴가 연장이 가능하다는거죠
물론 없는 휴가를 만들어서 연장하는것은 아니고 앞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기휴가나 포상휴가 같은것이 남아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지만요
특히 부상이나 입원, 치료 같은 경우에는 그리 깐깐하지도 않습니다
복귀해봐야 국군병원 외진이 뻔한 경우 그냥 복귀 하루 연장해서 치료 다 받고 들어오라는 경우도 많고요

국짐당보면 군대 근처도 안간것들이 더 아는척 까는게 역겨울 정도죠

'군대 안갈려고 학생운동 했을거다' 라는 말이 사실처럼 느껴질 정도로 기회주의적인 인간입니다.

일반 사병이 휴가를 1달 가까이 쓸수가 잇나

정기휴가 기모아서 한번에 붙여쓰면 되는데요

정기휴가 10일 짜리 2개 하고 포상 3박4일 하나, 4박 5일 하나 합쳐서 26일인가 27일짜리 휴가 나왔었습니다. 들은 얘기 아니고 저 본인이요.
지금보다 더 빡빡했던 97년이었는데도 가능했습니다.

하물며 수술받기 위해 병가 붙여쓰는 건데 안 될 리가 없죠.
단지, 90년대였다면... 복귀 후에 갈구는 놈들이 생기긴 하겠네요.

안되는 게 어딨어요.

복학 날짜 맞춰야 된다고 휴가 한번도 안가고 모았다가 한두어달 내리 휴가 가는 사람도 있었다고 들었음. 휴가 나가서 복학 등록하고 전역일 전날만 전역신고 하러 하루 묵어갔다고ㅋㅋ
예전엔 입대일 전역일을 자기가 고를 수 없었기때문에 휴복학 날짜가 꼬이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그런 걸 이해해줬음.
안그래도 오로지 부랄달고 태어난 죄로 생고생시켜놓고 인생계획까지 안 도와주면 전우 아니죠.
동기들끼리 그거 따라하겠다고 하는 놈들 있었는데 실행했는지는 모름.

지휘관 허락하에 안되는 게 없는 게 군대임.
군대를 안갔다온 하태경만 몰라.
아니 님도 모르시나보네.

충분히 가능하죠. 전역이 얼마 안 남았는데 휴가가 너무 많으면 붙여서 나가기도 하니까요. 제 위에 고참이 25일 정도 갔다온거 봤어요.

저런 XX를 빨아주던 놈들 수두룩 했죠?
등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