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이제 일주일 넘은 여자친구가 이성들하고 여행을 가겠답니다

사귄지 일주일이면 안가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안 가야지요 애인없을때 남자랑 놀려고 가는 여행이 였을텐데 상대 남자들도 그 목적일거고

와.. 이건 애매하네...

밤에 무슨 일이 있을지.. 우린 다 알잖아요.

잘 생각해보세요

그냥 친구들끼리 가는 건데 짝수가 왜 중요하고

왜 구지 멤버를 새로 구해서 짝을  맞춰야할까요....

저라면 차라리 여자친구 안가는 대신 재밌게 놀으라고 돈 10만원 보내주겠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는 구지 가는게 맞을거 같다고 하면 다시 생각해보셔야죠

굳이

안 가는게 맞죠

보내줘 봐요 결과가 얘기 해주겠죠

애초에 님이랑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을 안하는거 같은데요.
그냥 님을 남사친 정도로 생각하는데 혼자 사귀는 중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보내 주세요.
님을 속이지는 안잖아요.다녀오고 나서 하는거 보고 계속 이어갈지 판단하세요.
연애 초기라 "일해라 절해라" 하다며 가지 말라고 하면
100% 어색해 집니다.

이분 말씀이 현명해  보이네요

전 가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대부분은 아니군요.
사귀기 전에 했던 약속이고 글쓴이에게 거짓말은 한 것도 아니고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나기 전에 약속이라 애매하네요
여친분의 주관이 가장 중요한데...
글쓴이께서 여친쪽 같이가는 분들을 다 아는사이도 아니고 이게 또 신뢰의 문제라 괜히 다툼의 불씨를 만드는게 아닐까...하는것도 있고 참 복잡하네요

........남친 있는데...거길 왜...사귀는거 맞음??? 사귀면 그냥 안가죠..

이성끼리 머리수 맞쳐서 가서 저녁에 술한잔 거나하게 돌면 이성 보다 감성,본능에 충실해지는 시간

소중한 물건도 함부로 아무곳에 두질 않는 법인데...
때론 지나친 쿨함,너그러움은 무관심의 또다른 이름

게다가 단체 소모임을 피해야 하는 코로나 시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결국 그냥 가게 냅둬야 머리 안 아픕니다.
단지 저거 갔다 와서 또 간다 이런 소리 안 나오게 진지하게 이야기 하시고, '쿨한 척' 하지 마세요. 쿨한 척 하면 그냥 다 이해해주는 줄 알고, 전에는 안 그랬는데 왜 이번에는 뭐라 하느니 어쩌고 저쩌고 얘기 나와요.
꼭 초반에 저런 일들 있더라고요. 뭐 나랑 만나기 전에 계획된 거라니까 할 말이야 없지만 하여튼 싫다는 티는 제대로 내줘야 하지만 저거는 그냥 가게 해줘야 할 거라 봅니다.

제가 가질 속상함보다 친구들이 가질 불편함이 더 큰거 같아서 속상하네요.


그러게요. 일주일 밖에 안 되어서 그럴 수도 있으니 뭐...
하여튼 글쓴분께서 며칠간 되게 짜증나시긴 하겠네요. 저게 간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 의견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냐 이런 거의 문제라서 분명히 짜증나실 겁니다.

저도 여기 동감..사실 서운한 건 내 의사보다 친구들 눈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는 게 아닐까 싶어요.

저 같으면 솔직하게 얘기하고 가지 말라고 하겠어요. 꾹꾹 눌러 참으면서 보내준다 한들,,이 서운함을 다스릴 자신이 없다면 말이죠

무슨 친구인지가 중요하긴 한데,,, 왜 모르는 남자들까지 불러서 짝을 맞출려고 하는지

흥미롭네요 ,,

그 전에야 가는 애들 다들 짝이 없었던 거니까 맞춘거죠.
개인적으로도 저렇게 짝 맞춰서 가는 건 곱지 않아 보이지만, 뭐 굳이 싱글끼리 뭐 되볼 일 없나 하면서 맞췄다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니까요.
물론 이 상황에 2:2로 맞춘 게 아니라면 사실상 작성자랑 연애하는 시점에서는 그냥 한 명 빠져서 짝 안 맞아도 상관 없다고 보이긴 합니다만 또 여자애들 사이는 어떨지 모르죠. 저 X이 배신했네, 지 혼자 연애한다고 나대네 어쨌네 하면서. 작성자랑 결혼을 하는 상황이나 이러면 그런 친구는 걸러야 한다 그럴지 몰라도 이제 일주일, 갓 시작한 사이인데 아직은 친구가 우선인 것도 이해는 됩니다.

생각해 보니 저건 소개팅 여행 같네요 ,,

그럴 수도 있겠...이 아니라 엥? 요새는 소개'팅'이 '여행'이라고요?
엄훠......... 요즘 애들은 발랑 까져서! ㅋㅋㅋ

목적이 뻔히 보이는 여행이라..... 이건 안 가는 게 맞죠
짝까지 맞춰 가는 여행인데 적어도 저기 남자 멤버들 중 순수하게 놀러가는 사람 아마 없을 겁니다
임자 있는 사람은 빠져주는 게 예의 아닐까 싶네요

보내주고 밤중에 찾아가세요

밤에도 짝짝이맞춰 놀수있습니다 ㅎㅎㅎ

갈 사람은 말려도 가겠죠.. ㅠ

사귄지 얼마나 되었건 모르는 남자랑 같이 여행간다는거 자체가..., 그 친구들도 알아서 빼줘야죠 남친이 생겼는데

전 그래서....술마시고 놀아라.대신 1박은 안된다.술자리 다 끝나면 연락해라 데리러 가겠다 해서..폭우 쏟아지는 산길 2시간 달려서 데리러 갔습니다 ㅋㅋㅋ몸은 피곤한데 마음은 편합니다....(몬스터 드링킹,잠올때마다 담배,졸음 껌 필수)

같이가셔요

수를 맞췄으면 가서 1:1로 놀텐데 알아서 하세요.

영원히 보내겠군요.

출발할 때 같이 가서 얘랑 나랑 사귄다고 이상한 생각이나 행동은 자제해달라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오세요. 그러면 여자친구에게나 거기 남자들에게나 일종의 경고가 될테니까요. 그렇다고 그게 대단히 무례한 행동도 아닐거 같은데요. 여자친구분도 글쓴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기분 나빠하지 않을겁니다.

그런데 아무리 선약이라도 그런 쌍쌍파티(?)는 남친이 생겼으면 안가는게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술 들어가고 밤이 무르익으면 절제가 안되는 청춘들이 꼭 있게 마련이거든요. 그리고 친구들과의 약속이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 남친과의 관계보다 더 중요하게 느껴지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요. 흠...

여성분  손절각 ? 
1주일이지만 여자분이 글쓴이를 많이 좋아하지 않나 보네요. 아니면 친구들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바보? 성격인듯. 전자라면 님을 배려하는 맘이 없는 게 보이니 앞으로도 이런 일이 또 생길듯,  후자라면 님이 강력하게    사귀는 사이에 대한  매너.자유 또는 쿨하지 못하다는 과념 하에 행해지는 비매너  강조하고 선택하게 끔 설득해보세요. 상황을 이해못하는 여자일수도.  자고로 술을 좋아하는 여성분과는 사귀지말라했어요. 그리고 그쪽 여성분 친구분의 친구들도 남자친구가 알고 있으면서 계속 진행했다면 그쪽도 문제임.  설득안되고 여자도 포기안되면 ... 나쁜? 여자를  경험해 본다는 생각으로 계속 ㄱㄱ.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로 맘을 포기하기엔..

사귄게 며칠이건 상관없이 안가야합니다. 그게 상대한 배려고 예의죠. 남자든 여자든 모두 평등하게....

빠구리~!

여자들끼리만 놀러가도 놀러간곳에서 헌팅당하거나 술한두잔씩하며 은근슬젖 합석하는일이 많아요
어차피 놀러가는게 목적이라면 굳이 남녀짝 안맞추고 여자들끼리만 놀러갔어도 충분했을테니까요
근데 님을 만나기전에 그 여자분이 친구들 또는 주변분들과 여행계획을 잡고 이왕 놀러가는거
짝짜꿍파트너 까지 맞춰서 가려고했던거면 목적은 뻔해보이고 그래서 여친분도 미안해하는거겠죠
여친분의 여사친분들도 알아둘겸 남자인원수 채우지말고 님이 같이 놀러가는건 어때요? ㅋㅋ

똑같이 물어보세요 내가 만약 너랑 사귀기전 약속잡은 여자들이랑 여행간다고 하면 보내줄꺼냐고요. 보내준다고 하면 쿨하게 보내주시고 안된다하면 똑같이 안된다고 하시면 될듯

이게 물어보고 자시고할게 있나요? 남자친구가있는데 모르는 남성들과 여행을  글세요~  저는 이해가안갑니다.
여자친구분은 무조건 안가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