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통당 정경희 "1919년 건국 주장은 대한민국 부정하려는 것"

https://imnews.imbc.com/news/2020/politics/article/5864955_32626.html

뉴라이트 계열 역사학자 출신인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정경희 의원이 국회에서, "1919년 건국설은 좌익세력이 정략적으로 들고 나온 것"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자신이 주최한 '대한민국 나라만들기 토론회' 개회사를 통해 "1919년 건국설의 핵심은 임시정부에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있다는 것인데, 임시정부의 항일정신을 계승한 것이 김일성 항일무장투쟁이므로 김일성이 세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우리 민족의 정통한 정부라는 주장으로 귀결되고 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어 "임시정부 형태로 잉태된 대한민국이 천신만고끝에 1948년에 마침내 정식정부가 수립되면서 완결됐다"며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은 항일 뿐 아니라 반공을 통해 세워진 나라"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국사편찬위원을 지낸 정경희 의원은 지난 4월 총선 당시에도 제주 4.3 사건을 좌익세력의 폭동이라고 주장한 일로, 4.3 희생자단체의 항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ㆍ

ㆍ

ㅡㅡㅡㅡㅡㅡ

예전부터 눈여겨봤던 대상중 한명이었는데 슬슬 또 기어나오기 시작하는군요

1919년 임정수립에 정통성 기반두는것은 1948년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 주도한 그 이승만이가 강력히 주장했던 사실인데. 헌법전문에도 그 명시되있죠.

해방정국 시기 기준에서 임정 정통성은 우익이 굉장히 강력히 밀었던 논리였습니다. (해방정국 시기 좌익,중도파 세력은 임정이 독립운동의 전체를 대표하기엔 무리가 있기에 모든 독립운동세력 포함해 새로운 정부 수립하자는 주장이었죠. 우익에선 임정법통론을 밀었고..)  

어째 가면갈수록 그 해방정국 시기때 우익세력만도 못한 수준으로 퇴보해가는것인지.. 이젠 해방정국 시기 우익에서 강력하게 주장했던 1919년 임정 정통성마저 좌파라 우기는 중증 정신병 환자들이 나오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