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공급 확대 없이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시사게시판]
글쓴이 : 네메시스 날짜 : 2020-08-02 (일) 21:39 조회 : 236 추천 : 5    

 의사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정책에 찬성을 한다니까... 무슨 이토 성향 자체가 가진자들에 대한 질투라느니

그런 말을 하는 분들이 있으신데... 정말 안타깝네요.


대학병원에서 큰 수술 받아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느끼셨을 겁니다.

내가 심장이 아파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대학병원에 받는다고 칩시다.

그럼 최소 몇주에서 심하면 몇달... 그리고 정말 희귀한 병이라서 숙련된 의사만 집도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럼 올해 예약잡아서 내년에 수술 받아야 합니다.


척추, 심장, 뇌.... 사람의 생명과 직결이 되는 큰 수술이라면 이런 일은 정말 흔한 상황이죠.


아는 사람중에 의사, 안되면 최소한 간호사라도 있으면 좋다.


이런 소리가 왜 나올까요???

진짜 돈없고 빽이라도 없는 사람들은 수술날짜 잡고 기다리다가 죽어야 하는 상황이

현재 21세기 대한민국의 의료 상황이니까 이런 말이 나오는 겁니다.


그럼 이런 상황은 왜 생길까요?

외과 의사들이 성형외과 의사들보다 더 게을러서?? 하루에 진료를 몇 건 안해서??

아뇨! 하루에 수백 명씩 환자를 진료해도 모자라고... 화장실, 밥먹을 시간도 줄여가며 진료를 해도

모자랍니다.


그렇다면 왜요???

 - 의사 수가 부족하니까요

의사 수는 왜 부족한가요???

 - 공급이 수요에 훨씬 못 미치도록 일부러 공급을 억제하고 있으니까요.


왜 개나소나 성형외과 개업하는데도... 졸업생들은 졸업하고 또 성형외과를 개업할까요?

왜 의사들은 지방에서 근무를 안하고 전부 서울에 있으려고 할까요??


강남에 성형외과가 아무리 많아도  아직까지는 할만하니까요...

경쟁이 치열해서 내가 망하겠단 위협은 덜 안드니까요.

계산기 두들겨 보니까 외과 가는것보다는 성형외과 개업하는게 더 비전이 있어보이니까요.

서울에만 근무해도 충분히 수요가 있으니까요. 구태여 지방 가서까지 일자리를 구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이게 다 결국 공급이 부족해서 그런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급 확대 말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진짜 중요한건 외과의사들의 처~~~우를 개선해줘야 합니다.'


아니 ㅋㅋㅋㅋ 처우가 왜 부족한데??

막말로 한 달에 1,2억 땡기는 성형외과 의사들한테 국가에서 보조금으로 1,200 더 얹어준다고

외과가서 X뺑이 칠까요?? 나라도 안하겠네요 ㅋㅋㅋ 님들 같으면 그렇게 하실래요?


처우개선 같은 소리 하네. 누가 이 사단이 나도록 만든건데??

나라가 외과의사들 뺑이치라고 강제로 내몰았나요??

지들이 공급을 억제하고 있으니까 이 사단이 난거지.


비슷한 예로, 부동산 시장이 왜 안잡히고 계속 폭등하고 있나요??

어줍잖게 세금 몇프로 올려서 잡으려고 하니까 아무 효과가 없던겁니다.

실제로 강남 아파트가 크게 폭락한 시기가 있었는데 언제인줄 아세요??


세금 많이 때렸을때??? 아뇨. 분당에 신도시만들고 수십만호씩 공급했을때

강남 아파트가 폭락했고, 은마 같은 곳은 고점 대비 40%까지 빠졌었습니다.


공급을 확대해서 문제를 잡는다 .

최소한 이번에 의료문제 개선을 위해서

정부에서 손대고 있는 방법이 큰 틀에서는 시장경제 논리에

부합하고 있다는 겁니다.


처우개선??

시장경제 안에 살면서... 시장 논리를 무시하고 돈 몇푼 얹어주고

강제적으로 뭔가를 해보겠다고 덤벼드니까 아무것도 안되는겁니다.


의사들이요.. 한쪽에서는 진짜 짜장면으로 끼니 채우면서 하루에 똥도 못싸고

수백명 진료 보고 있는데.. 한 쪽에서는 지들 밥그릇 뻇길 상황이 두려워서

그래도 사람 늘리면 안된다고 파업하고 있는 상황이 현재 의료게 상황입니다.


뭐 정부에서 뭐만 손대면 다 거품물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맨날 유튜브 같은거나 쳐보면서 그사람들 하는헛소리나 앵무새처럼 따라하니까 

핵심이 정말 무엇인지 이해를 못하는겁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시는 분들이요.

그럼 반대로 물을게요. 님들이 보기에 인력 확대가 답이 아닌것 같잖아요.

그럼 어떻게 해결하면 될까요??

님들이 말하는 제대로된 방법이 뭔가요??

정부 정책이 맘에 안든다면 맘에 안드는 이유가 있을거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해답이 아니라면, 그럼 최소한 자기가 제시하는 대안은 있어야죠.




 

명일 빵쯔
\'친추 : 생로랑\'
네메시스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소라게 2020-08-02 (일) 22:03
절대 없죠! 밥그릇 에 밥이 줄어든다 이거죠! 의사, 히포크라테스 선서, 생명.......CVAL!
민중의수령 2020-08-02 (일) 22:21
1. 지금 시행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기때문이죠

당장 내년부터 의대생 정원을 늘린다고 해도

그 인원들이 '전문의'가 되려면 최소 15년이 걸립니다.

여의사들은 군의관빼니 12년이죠

그 15년동안 정권이 3번 바뀔텐데, 그전에 결과물을 보고싶은 정부가 무슨짓을 할지 모르고

만약 잘못되어도 책임질 사람은 없는거죠.

2. 의사는 15년이 걸리지만, 한의사는 6년이면 만들어짐

근데 정원확대는 동등하게 받으니,  상대적으로 한의대들은 리스크없이 꿀을 빨게되겠죠
     
       
東邪西毒 2020-08-05 (수) 04:13
의대6년 - 인턴1년 - 레지던트4년 - 군대(군의관 공보의) 3년.  14년
치대6년 - 인턴1년 - 레지던트3년 - 군대(군의관 공보의) 3년.  13년
한의대6년 - 인턴1년 - 레지던트3년 - 군대(군의관 공보의) 3년.  13년
이렇습니다.(의대가 1년기네요)

거짓말도 정도껏 하셔야....
          
            
민중의수령 2020-08-05 (수) 20:18
한의대 졸업하자마자 선배의원에 부원장으로 취업해서 경력쌓고

2년내에 지병원 오픈하고 원장노릇하는게 국룰인데 뭔소리하냐?

논문한편 안쓰는데 어떻게 대학병원에서 인턴,레지,펠로우를 해?

대체 어느 대학병원에서 한의사가 논문쓰면서 수련의과정을 거쳐?

대놓고 거짓말하네??
유후후후후후… 2020-08-02 (일) 22:55
공급확대하면 의사들 간의 경쟁은 격화되겠죠. 그런데 의료 공백이 있는 시골 곳곳에 저렴하게 채워진다?
글쎄요. 모든 걸 시장에 맡기는 미국은 그럼 왜?
     
       
글쓴이 2020-08-02 (일) 23:03
저렴하게 채워지는건 목적이 아니고요.
시골이라고 서울보다 진료비가 높은건 아니니까요.
다만 수도권에만 있어도 벌이가 충분하니까 지방에 안가는거고 지방에서는 수술을 받으려면 서울까지 와야하는 그런 문제는 해소될 필요가 있겠죠
호두크림치즈… 2020-08-03 (월) 16:14
의료계 1도 모르는 얘기만 하시네요
하긴 뭐 여기는...
미통당이 늘리자고 했으면 빼액거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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