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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질 어케하든 무슨 상관이죠??

천생아재 2019-03-21 (목) 21:28 조회 : 4351 추천 : 8

베스트글을 보고 든 생각입니다.

1-1 밥만 잘 먹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1-2 숟가락이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무슨 상관인가요???

1-3 국이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무슨 상관이죠???

2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3 저런걸로 지적질 하는 건 꼰대 아닌가요??

1-1or1-2or1-3으로 시작하여
2→3으로 이어지는
한때 핫했던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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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그리 아재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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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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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주전자 2019-03-21 (목) 21:49

음... 대충 정리하면 이렇지 않을까 싶네요.

1. 과거에는 (지금도 다소는) 결혼이 개인+개인이 아닌 집안+집안이라는 인식이 있다.
2-1. 젓가락질엔 일단 정석이라는 게 있다.
2-2. 젓가락질은 보통 어릴 때 부모가 가르치는 영역이다.
2-3. 젓가락질이 엉망이면 부모가 아이에게 정석을 가르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3. 2에서 '젓가락질을 잘 못하는 사람은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다' 라는 추론이 도출된다(사실이든 아니든).
4-1. 가정교육이 소홀한 집안에서 자란 사람은 가정을 꾸렸을 때 같은 결함을 보일 수 있다(사실이든 아니든).
4-2. 가정교육이 소홀한 집안과 인척관계를 맺을 때 자신의 자녀 및 집안이 부당한 경우를 당할 가능성이 있다.

사실이든 아니든 눈에 보이는 인상이란 건 의외로 크게 느껴집니다.
비슷한 예로 회사 면접에 반바지에 조리 신고 가면 어떻게 생각할지 같은 게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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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B 2019-03-21 (목) 21:3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어그로꾼 글은 그냥 무시하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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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프로덕션 2019-03-22 (금) 15:19

몇 사람 못 만나봤나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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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2019-03-22 (금) 21:50

ㅋㅋㅋ 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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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방정식 2019-03-21 (목) 21:35

옛날사람들은 그런게 좀 있었어요 ㅋㅋ 저것도 일제식 잔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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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구 2019-03-21 (목) 21:40

저도 정석대로하는 젓가락질은 아닌데 32년살면서 제 젓가락질보고 지적하는사람 본적이없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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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아가지마 2019-03-21 (목) 21:41

제 여친은 이렇게 말하니 바로 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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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생즉사필사즉생 2019-03-21 (목) 21:44

저도 정석은 아니고 저 편한대로 젓가락질 하는데
하도 어렸을때부터 든 습관이라 정석대로 하려고 해도 잘 안되더라구요
그냥 자기가 편한 대로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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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19-03-21 (목) 21:45

뭔 20년전 어그로질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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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단된코멘트 2019-03-22 (금) 12:41

그때 나왔던 노래가 DOC와춤을... ㅋㅋ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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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기 2019-03-21 (목) 21:47

제가 아직 x자로 젓가락질 하는데 살면서 젓가락질 지적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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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주전자 2019-03-21 (목) 21:4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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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nite 2019-03-22 (금) 15:48

엄밀히 말하면 한국 젓가락질에는 정석이 없습니다. 당연히 밥상머리 교육에서 젓가락질에 관한 교육도 없었지요. 일단, 이 정석이라고 알려진 젓가락 쥐는 법이 일제강점기의 잔재라는 점은 알아두셔야 합니다.
별개로 저 같은 경우는 엄지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짧아서 이런 '정석적'인방법으로 젓가락질을 하면 엄지 손가락에 부담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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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주전자 2019-03-22 (금) 21:41

지금 '정석'이 있다고 그게 역사적으로 옳다,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엔 '젓가락질엔 정석이 있고, 어릴 때 부모가 가르쳐야 한다' 라는 인식이 일반화된 게 사실이고, 이런 사회적 인식이 '바로잡힐' 때까지는 싫어도 틀려도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한다는 거예요.

상견례 가서 '정석적이지 않은' 자신의 젓가락질에 대한 변호 및 '정석적인' 젓가락질의 역사적 오류에 대해 일장연설을 늘어놓을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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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nite 2019-03-22 (금) 23:28

우선 현재의 '정석'이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을 정석이라고 내세울 역사적 근거도 없고 과학적으로 더 유용하다고 증명할 데이터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방식의 젓가락질이 정석이라고 인식되려면 사회구성원간의 합의가 필요할터인데, 안그래도 논쟁이 있었던 사안이 최근에는 개인주의, 탈격식 등의 조류마저 더해져 더더욱 정석이라고 부르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또한, 상견례가 어려운 자리인 것은 분명하나 본래 예의가 아닌것을 예의라고 주장하거나 혹은 그러한 행동을 상대측 집안에 강요할 수 있는 자리는 더더욱 아니겠지요.
자신이 잘못된 행동을 한것도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한것도 아니잖습니까?
상견례 자리에서 상대측이 함부로 '정상적이지 못한 젓가락질'을 헕뜯고 '올바른 젓가락질을 강요'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잘못 알려진 사실에 대해 밝히는 것에 일장연설과 같은 행위가 수반될 필요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이런 사실을 밝혔을때 상대방이 얼마나 진중하게 받아들이는가로 그 집안 사람들의 사람됨됨이를 알 수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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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주전자 2019-03-23 (토) 01:39

그래요, '정석'이라는 것도 상식과 성질이 유사해서 그 경계가 매우 모호한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호하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죠.

역사적으로나 과학적으로나 아무런 타당성이 없다고 해도, 어찌 됐건 뒤쪽 끝부분에서 V자로 잡는 방식이 '올바른' 내지 '정상적인' 젓가락질로 통용되는 건 사실입니다. '정석'이라는 입지를 유지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그 즉시 '정석'의 자리를 박탈당하는 것은 아니고, 첫 단추를 잘못 꿰었다고 이미 생겨난 결과가 처음부터 없었던 일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상견례 자리에서 '정석적이지 않은 젓가락질'을 하는 게 본인이나 가족들에게 있어선 예의에 어긋나지 않더라도, 상대 집안에서 보기엔 충분히 예의에 어긋난 행동으로 비칠 수 있다는 겁니다.
역사적으로 따지면 본래엔 예의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걸 안다고 해서, 예의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여길 개연성이 충분한 상대에게 굳이 오해의 소지를 제공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상견례 자리에서 상대측의 젓가락질을 먼저 대놓고 비난하거나 강요한다면 그것 또한 지독한 결례겠지만, 속으로 불쾌하게 여기거나 나쁜 인상을 받을 권리 정도는 있을 터이고, '잘못 알려진 사실에 대해 밝히는 것'을 '결례를 범해 놓고 자기 지식이나 뽐내며 훈계하는 짓'으로 느끼는 것도 자유일 터이며, 상견례 자리에서 굳이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어 놓고 상대 집안의 됨됨이를 파악한다는 것도 훌륭한 됨됨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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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ever 2019-03-21 (목) 22:15

정석이 아닌 젓가락질이 더 힘 안들이고 먹기 편하고 잘 집어집니다. 지적받은 적은 없음
왼손잡이인데 밥은 왼쪽에 놓고 먹습니다. 그냥 뜨거운 국에서 올라오는 김이 내 손에 닿는게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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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rchis 2019-03-21 (목) 22:28

젓가락질을 잘못하면 집에서 젓가락질도 안배웠냐고 뭐라 하던 시절이 있었음.

다른말로 밥상예절중에 속해있던게 젓가락질이라 집에서 밥상예절도 못배운 상놈이냐는 소리를 그렇게 하던시절이 있었더랬음.

그시절에 젓가락질을 집에서 안배웠다는소리는
한마디로 니네 양반이 아니구나 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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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가네요 2019-03-21 (목) 23:43

저도 좀 이상하게 하는편인데 콩집는거 내기해서 제가 이김. 시무룩 닥치고 먹더군요.
독수리타법으로도 700타 넘는분도 있으니 그냥 자기 편할대로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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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u 2019-03-21 (목) 23:50

제 여친은..와이프가 되도록 못고치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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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u 2019-03-22 (금) 00:08

근데.. 대부분 젓가락질못하는 사람들.. 음식 잘 못집음ㅋㅋ

잘 집는다고 해도.. 특정것들만 그렇지..

작거나 좀 세밀하게 해야하는거 .. 힘줘야하는거 잘 못하더군요

저도 20년동안은 젓가락질 이상하게했는데. 전혀 불편함없었고.. 누가 머라고 지적하면 꼰대질이라생각했고
밥만잘먹으면 됐지.. ㅈㄹ인가 싶었음..

근데 할아버지 같이살면서 하도 잔소리 지겨워서 ㅋㅋ
할아버지 보실때만 (집밥먹을때 ) 정석으로 하면서.. 고쳤다고 .. 뻥치고.. 안볼때는 원래대로..
그렇게 2개의 젓가락질을 공용으로 몇년씀..ㅋㅋ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결국 정석만 쓰게되더라고요..
둘다 써보면 확실히.. 정석이 좋긴합니다. 보기에나 실용적이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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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zTo 2019-03-22 (금) 02:09

그냥 정석으로 젓가락질 하는 분들은 본인이나 자기 가족에게만 오지랖 펴시고요 친분 좀 있다고 괜히 남 젓가락질에 오지랖 부리진 마시길. 그 사람 인생 하나하나 다 교정해줄 것도 아니면서 당장 자기 눈에 보이는 정석이 아닌 것에 거슬린다고 지적질하는 사람들 토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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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 2019-03-22 (금) 03:20

지적질이 아니라 일종의 욕하거나 무시하는 거죠.
진심어린 걱정인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일부러 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교정해줄 필요는 없지만 잘못 하고 못 배운 건 맞으니까 그걸 대놓고 한마디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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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zTo 2019-03-22 (금) 11:52

좋은 말로 그냥 구렁이 담 넘듯이 해도 될텐데 보통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거의 없긴하죠.. 대놓고 면박주면서 넌 왜 그렇게 하냐 라는 듯이 말하니... 나쁜 습관 교정은 좋습니다. 좋은데 무시하듯 말하는 분들은 본인은 잘못 없는 줄 아는게 태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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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라 2019-03-22 (금) 16:37

진짜 젓가락질 가지고 가정교육이니 뭐니 꼰대질 개쩝니다 ㅋㅋ

너무너무 완벽하신 분들 참 부럽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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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immad 2019-03-22 (금) 03:12

사위감이 맘에 들면 포크로 먹어도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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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 2019-03-22 (금) 03:20

국제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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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될코멘트 2019-03-22 (금) 05:34

같이 밥 먹을 때 ,반찬 이리 저리 굴리지만 않으면
한손에 한짝씩 들고해도 아무상관 없슴
여럿이 식사할 땐 뷔페식이 가장 좋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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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닭닭 2019-03-22 (금) 07:38

그래서 젓가락질 그렇게 하다가 나중에 결혼할 상대 부모님이 보고 고치지 않으면 결혼 안시켜준다고 하면 꼰대라고 욕하고 파혼하실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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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본 2019-03-22 (금) 08:35

간단하게 식사 예절이죠.
혼자 먹든 친구랑 먹든 가족이랑먹든 아무 상관 안하는데 본문글은 말그대로 상견례할 때 안좋게 보일 수도 있으니까 미리 대비 하자는 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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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학 2019-03-22 (금)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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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슈쿠라 2019-03-22 (금) 09:43

젖가락 질 잘한다고 밥 잘 먹나요~~~
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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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빵s 2019-03-22 (금) 10:03

솔직히, 흘리고 먹는 수준만 아니면 뭔 상관인지 싶음.

예의 따질꺼면 상투틀고, 복장이랑 말투도 바꿔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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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2019-03-22 (금) 10:40

뭐 내 입에 들어가는것도 아닌데 남이 어떻게 쥐든 신경 안 쓰지만 꼰대들은 상당히 거슬리나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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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 2019-03-22 (금) 10:42

그냥 옷 잘 입는것 처럼 젓가락질 잘하면 보기 좋으니까 그랬겠죠.

애인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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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zazan 2019-03-22 (금) 11:02

사실 상관은 없지만, 젓가락질 엉망이면 안 좋게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뭐 어쩌겠나요. 싫어서 싫다는데;; 물론 젓가락질 잘 하도록 연습을 하던, 꼰대 취급하고 인간관계 끊어버리건 그건 개인 자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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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럴 2019-03-22 (금) 11:16

남들이 뭐 젓가락질 엉망으로 하던말던 맨날 얼굴맞대고 삼시세끼 밥먹을 사이도 아니니 별로 신경은 안씁니다만

젓가락질은 식사예절이고 곧 가정교육이라 제 아들놈이 젓가락질 똑바로 안하면 저는 가만 안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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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vati 2019-03-22 (금) 11:43

젓가락질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을 보면 반찬을 떨어뜨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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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테로지니어스 2019-03-22 (금) 11:51

조회수 1622에 추천이 4. 뭐 느껴지는 거 없냐?

본 글이 여친이 남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한것도 아니고 남친에게 한 건데 그걸로 굳이 저격글 비슷하게 다는 이유가 난 더 궁금하네.

1. 여친이 없어서?
2. 젓가락질 못 하는 거에 열등감을 느껴서?

추천 0

쌀집김씨 2019-03-22 (금) 11:53

알아서 하는 겁니다.
결과는 본인이 감당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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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spo 2019-03-22 (금) 12:05

젓가락질은 식사예절때문에 뭐라고 하는거죠. 남한테 피해 안주는데 무슨상관이냐?라는 말은 어짜피 똥쌀건데 밥 왜먹어와 같은 논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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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다 2019-03-22 (금) 12:07

전형적인 PC충.

"핵심인 둘이 알콩달콩 귀엽게 연애하는것과.

마지막에 자신의 슬픔을 개그로 승화시켰는데"

정작 이런것은 안보고

차별,혐오 이 딴 요소를 억지로 찾아내어 억지로 연결시켜서

이 대화에 본질은 차별적 요소가 있으며 XX를 혐오하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라며 주장하는 PC충들 지겹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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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아재글쓴이 2019-03-22 (금) 16:07

뭔소리지.... 정치/시사 과몰입 아니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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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견 2019-03-22 (금) 12:16

그냥 어그로임
인생 우울하니 이러면서 사람들 덧글보면서 희열느끼면서 딸치는거임
그냥 냅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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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도리 2019-03-22 (금) 15:50

가끔 주위에서 젓가락질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아직도 떠나간 그녀가 생각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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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아리 2019-03-22 (금) 16:07

젓가락질은 잘해야 합니다 그래야 음식을 질질 흘리지 않죠

젓가락질 못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런얘기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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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 2019-03-22 (금) 18:22

13살때 고모님 일이 좀 안되서 1년 같이 산적이 있었는데

4촌 동생들이 저보다 1살 3살 어렸어요. 근데 밥먹을때 저만 이상하게 젓가락질을 하고 있는걸

알게되었네요.. 쪽팔려서 두어달 고생해서 고쳤는데... 25년이 지난 지금도 어릴때 쓰던 젓가락질 가능은 한데

정말 그때 바꾸질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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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사요나라 2019-03-22 (금) 18:31

근데, 좀 다르게 젓가락질 하시는 분들,
왜 자기 자신은 그게 편하니까 뭐 어떠냐고 하는데
정석 젓가락질보다 음식을 덜 집거나 필요이상으로 집거나
헛젓가락질 등, 확실히 능률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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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9-03-22 (금) 18:41

...................그러니까 그게 불편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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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사요나라 2019-03-23 (토) 00:46

? 내가 불편할건 없죠.
다만, 능률이 떨어지지만 난 편하니까 괜찮아
라는 생각을 존중합니다.
그렇게 살겠다는데, 내가 뭐라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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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9-03-22 (금) 18:42

젓가락질 편하면 되지 글에 PC충이라느니 뭐니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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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나 2019-03-22 (금) 19:12

일단 꼴보기 싫음
그리고 잘 잡지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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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女가좋아 2019-03-22 (금) 19:32

대학 다닐 때 애들 젓가락질 하는거보면, 정석대로 하는애를 찾는게 정말 어렵던데요.
진짜 생각보다 별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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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더 2019-03-22 (금) 20:16

정석 젓가락질 방법이 음식물등을 집기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작은 음식물이든 큰 음식물이든 아니면 미끄러운 음식물이든 잘 집히는 방법이죠.. 이외의 젓가락질 방법은 큰 음식물을 집거나 아주 작은 콩같은 음식물을 집을때
흘릴수가 있기에 불편한 방법이 많지요.. 음식물도 자주 흘리다보면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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