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가 까를 만들기는 개뿔

빠가 까를 만든다는 건 연예인 팬들 간에 울 오빠가 니들 오빠보다 낫다라고 서로 헐뜯다가 생긴 말인데

이걸 정치논리로 쓰다뉘.

정치판에선 언눔이 죽어라 싫어서 그 사람 반대쪽을 밀어주는 경우도 많다고 봄.

인간으로 보기엔 수준미달인 정치인들이 나대다보니 그게 못마땅해서 그 놈 떨굴려고 다른 사람 미는 경우도 많지 않나 싶음.

그렇게 밀어주다보니 정이 들고 그 와중에 딱히 개짓거리 안하면 아 정상적인 사람이구나 하면서 팬심이 생기기도 하고.

개짓거리를 꾸준히 해대면 반대쪽으로 인심이 돌아서는게 정치판.

연예인은 히트작을 꾸준히 내야 팬들이 쏠리는데 정치판은 히트작을 꾸준히 못내니까 

그나마 덜 말종스런 쪽으로 인심이 쏠리는 측면도 있음.

고로 나는 지지한다. 그나마 댕댕이보다는 인간에 가까운 정치인을.

요즘도 댕댕이 소리 요란하게 내는 정치인들이 있는데 

제발 누가 좀 안 짖게 좀 해줬으면 하는데

그건 대통령도 할 수 없는 일이라니

투표로 할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