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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섬뜩해라..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 하네요..

야앙누 2019-02-23 (토) 09:02 조회 : 1186 추천 : 4

별건 아니고 꿈꿨습니다. 근데 워낙 생생해서 아직도 생각나네요

꿈속에서 차에 갑자기 브레이크를 못찾아서 해매는데(발이 닿지가 않음) 뭔가 쿵소리가 납니다.. 겨우 브레이크 찾아서 밟고 내려보니

한 초등학교2~3학년쯤 되는 아이를 치었습니다.. 주위에 사람들이 그걸 보면서 웅성웅성 거리고 머리속이 하애지면서

뭘 어찌해야 할지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꿈속이라서 그런건지 실제로도 그럴건지 모르겠는데..

진짜 섬뜩해서 모든게 끝장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진 느낌..

그냥 그대로 쇼크사 하는구나 하는 느낌...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어 여기 어디? 하다가 아 꿈이구나 하고 안심하는데.. 잠옷이 흠뻑 젔어있습니다..

와... 원래 차를 안좋아해서 차 운전 거의 안하는데.. 더더욱 하지 말아야겠다는 아침이었습니다..

꿈 가지고 이렇게 놀래기는 처음인것 같네요(아마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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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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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살수 2019-02-23 (토) 09:07

섬뜩하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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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커스 2019-02-23 (토) 09:29

저도 가끔 큰 실수 저질러서 완전 인생 종치는 꿈을 꾸는데
꾸는 도중에는 진짜 장난 아니게 겁나더라구요.
한참 꾸다가 '어? 아무리 그래도 이 정도로 운이 없을 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아~ 꿈이구나~' 하고 깨는데.
진짜 기분 더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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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울 2019-02-23 (토) 09:33

저도 가끔 꾸죠

으어어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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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World 2019-02-23 (토) 09:38

꿈과는 다르게 길몽
평소 고민거리 해결되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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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근달 2019-02-23 (토) 09:46

완전한 길몽도 아니고 기분만 찜찜하게 만드는 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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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11 2019-02-23 (토) 10:29

스트레스 심하면 그런 꿈을 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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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회장님 2019-02-23 (토) 10:53

하긴 자율주행차가 10년안에는 나올듯요. 운전할때는 항상 조심 또 조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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