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수영장 50m 레인은 다르네요 ㅋ

목포 있을때 수영 많이 하다가 부천 올라와서 지난주에 50m 수영장 처음으로 갔는데

역시 25m랑은 역시나 다르네요...

25m 네번 도는 거랑 50m 왕복하는 것은 거리상으로는 같지만

보통 수영하면 레인 양 끝에서 발로 튕겨져 나가는데

50m는 그게 없이 50m마다 반환점이라서 25m보단 두 배를 더 돌아야 하니

체감상 느끼는 피곤함도 더 크네요

지난주에는 1000m돌고

오늘은 1500m돌고 왔는데

마라톤 하는 기분...

그리고 사실 목포에선 시간제한 없이 수영장 개장때부터 폐장때까지 자유수영도 같이 할 수 있는데

여기선 대부분 자유수영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이 있어서 

예전처럼 4~5km 도는 건 어려울듯....(다시 내려가야 하나?)

그리고 사람이 휠씬 더 많다보니 

이용시간도 상대적으로 짧아서 아쉬움.....

가격도 목포에선 강습없을 땐 한달 4만 5000원, 여긴 70,000원....

여튼 나름 수영 다시 할 수 있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언제쯤 개인 수영장이 생길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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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어이 수원갔다가 한시간전에 도착 ㅋㅋㅋ

다행히 퇴근시간 후에 이동해서 많이 안 막혔는데..

수원에서 부천까지 오는 동안 휴게소 하나도 없어서 혼났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