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에 결혼하는 예비 신랑입니다...

30대 초중반 중소기업 직장인 입니다.

전세 아파트 보고 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전세 보태라고 1억 부모님이 해주신다고 합니다

저랑 여자친구하고 모와서 4천 조금 넘구요

제가 거주하는쪽은 25평형(준공 15년정도)이 왠만하면 2억 8~9천정도 하구요

제가 알아보는 아파트는 마을버스 두대 있는 배차간격 20분

준공 5년된 전세 매물(2억1~2천)을 보고 있습니다

빌라도 보고 있지만 주의에서 너무 스트레스(누수,주차 등등)

받는걸 봐서 꺼려지네요..

능력도 없는 놈이 신혼집은 하자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서 조금 떨어지더라도

1억 대출 받아서 가고 싶은 생각이 너무 멍청한 생각인지 답답하네요

어차피 선택과 책임은 저의 몫이지만 글한번 올려봅니다

잡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