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빠른 변화 유행에 민감한 사회..

유랑천하 2019-02-10 (일) 03:24 조회 : 941 추천 : 3

안타까운 뉴스를 보면서 이런생각이 드네요.

신생아 산후 조리원에서 2명이 사망한 사고...

그러다 문득 언제부터 산후조리원이었던가??

기백만원을 들여야 하는 ....

물론 누군가가 산후에 도움을 주고 아무것도 안하고 서비스를 받을수 있으면 엄청 좋은일이죠.

어느 때부터인지... 산후조리원에서 몇백 쓰는것도 당연시 되는....

결혼식 날짜 잡고 하는 프로포즈도 그렇고요..

웨딩도 유행이라.. 하여간 그렇습니다..

신생아를 잃은 부모님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유행에 휩싸이지 않고 넘의일에 간섭을 좀 덜하는 사회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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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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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힛 2019-02-10 (일) 03:29

핵가족화 되고, 노산이 많아지면서...
가족에게 산후조리를 받을 수 없게 되니까 그렇죠.

서양인이랑 다르게, 동양인은 산후조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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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0928 2019-02-10 (일) 03:32

저도 동감합니다.. 육아휴직이라도 제대로 쓴다 한들 휴직기간이 적은건 사실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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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하 2019-02-10 (일) 03:47

마지막 줄이 참 아이러니합니다....넘의일에 간섭을 덜하는 사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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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제망 2019-02-10 (일) 03:47

어차피 며느리들이 시어머니 도움 안 받으려고 하잖아요 산후조리원 가면 편한데... 빚지면 뭐라도 또 명절에 음식을 하든 뭘하든 빚진다는 생각에 절대로 시어머니한텐 손 안 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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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굴 2019-02-10 (일) 06:12

넘의일에 간섭을 좀 덜하는 사회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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