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병원비 청원 웃기네요

그전에 영상보니 자기가 위험한데서 사진찍으려다 삐끗해서 난 사고같은...

안타까운 사고이긴 하지만
전혀 공감이 안되는 청원이고
청원의 본질 자체를 흐리는 것 같아
그것 또한 안타까움

솔직히 저런거 돕다보면 어려운사람들 한도끝도없이 나타나죠..

가족 입장은 이해 해서 비판하긴 좀 그렇지만..

한국에서도 저런사건이면 돈 와장창 깨질텐데 해외니 ..답이 더욱없죠

여행보험도 최대한도 4천이정도밖에 안될테고 들어있어도..

그냥 형편 이야기하고 도와주라고 했으면 성금도 모이고 했을텐데
무슨 국가의 의무 아니냐면서 헛소리를 해서

관광회사랑 싸우고 있대요 그리고 본인들이 답답하니 청원했겠죠 그걸 비꼬거나 할 필요는 없다고봐요

싸움이 안됨
자기가 절벽으로 가서 미끄러진건데...

기사보니 자유시간 관련 가이드의 관리책임 유무로 싸운다고 하더라고요

그랜드캐년 추락 대학생 배상 가능?…변호사 “여행사 책임 판례 有”
http://news.donga.com/list/3/03/20190123/93825899/2

그리고 이건 원댓글에 적으려는거였는데 일부  청원취지 말씀하시는 분들 계신데 지금 청와대 청원 사이트가면 정말 이상한 청원이 즐비함..비도덕적인 청원은 물론이고 '미국의 방위비 부담 주장을 100% 수용하라'(6명)는 청원도 있고 '간첩 문재인 탄핵 건의 합니다(31)' 같은 정신나간 청원도 많은 마당에 저 청원 때문에 청원취지가 변질된다라고 하긴 무리

그렇죠. 치료비는 관광회사와 다퉈야죠. 게다가 지금 혼수상태라는데 왜 당장 한국으로 데리고 오려는지 모르겠음. 의식 찾을 때까진 거기서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지.

아마도 미국에서 계속 치료받을려면 치료비 감당이 안되서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지금도 12억인데 더 늘어나면 ㄷㄷ

동의합니다

가족의 입장이야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이방법 저방법을 죄다 동원하려고 하겠죠.

비웃거나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여행사랑 보험가지고 티격태격할건데
인간적으로 10억은 좀 심한거 같음 뭘해야 10억이 나오는거지

미국에서 보험없이 저렇게 치료받으면 거의 사채빚 수준으로 치료비가 불어납니다.

수술을 여러번 했다고 합니다.
건마다 수술비 다 책정되니 미국이라면 충분히 나올수 있죠 ㄷㄷ

미국 못살겠다.. 수술 몇번하면 전재산 날라가겠네여.. 진짜 이건 미국 의료시스템 고쳐야 해여.. 보험 안들어 있는 사람은 죽으라는 소리니..

뭐..일하러 가서 다쳤는데 회사가 나몰라라 하는것도 아니고
놀러가서 개인의 부주의로 다친걸로 도와달라는건 아닌듯
다친사람이야 안타깝지만 저런걸 도와달라하면
당장 먹고살기 어려운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가족들 맘이 이해 안되는건 아닌데
국가가 해결해 주기에는 증거가 너무 뚜렷하죠.
누가봐도 위험한 곳에서 위함한 행동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