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누이바 산에 다녀옴

작은엄마 처갓집에서 점심 먹고 쉬다 누이바 산에 갔습니다

평일에 가서 사람이 없음

여긴 불교신자가 많아서 산에 가면 항상 절이 있는 듯

다 좋은데 2살짜리 조카도 데리고 가서 갸를 안고 산에 올라 갔다 내려 오려니 온 몸에 근육통이 생김

산에 가는데 2살짜리 애기는 왜?

흡연 천국이라 그런지 관광지내에서도 다 흡연


도심 외곽지역으로 밤에 차를 타고 오면서 밖을 보니까 진짜 외국이라는 느낌이 들더 군요

외곽지역이라 그런가 집들이 좋은데는 으리으리함 500평 1000평은 족히 되보이는 집들이 많음 부럽

시내는 가로 4미터에 직사각형으로 길게 짓는데 한국처럼 건물 간격을 두지 않고 옆 건물에 시멘트 발라서 붙여서 건축하는 듯 딱 붙어 있음

저녁을 외곽지역 식당가서 먹는데 평수 클라스가
식당 입구에서 끝까지 오버좀해서 말하면 50미터는 되는거 같고 옆으로 20미터는 되보임
테이블이 수십개 있음 천정까지 높이도 10미터 넘어 보임

땅 큰 나라가 이래서 좋구나


오늘은 한국인들 많다는 푸미흥을 가볼라고 합니다

과연 혼자가도 당구를 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