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 저가 담배 이야기.

유게에서 담배값 관련된 게시물을 보고서, 뜬금 솔 같이 할아버지 할머니들 피던 담배는 어떻게 된 것일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저가 담배를 검색해봤는데...

2015년 1월 1일부로 담배값이 인상되고 약 2개월정도 후인 2월 18일 경 '새누리당이' '유승민 원내 대표의 제안으로 저가 담배에 대해 고려하기 시작했다'

라는 기사가 있더군요.

(링크)

그런데...

그게 끝이에요.

그 뒤에 이야기 된적도 없고, 그냥 정치인들이 노인분들 표심 의식해서 말만 까슬르고 만 거더라고요.

애초에 당시에 값을 올린것도 새누리당이니 내리는 것도 새누리당 마음이었겠지만, 말만 하다 말았더군요.

지금이야 사람들이 익숙해졌으니, 오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만... (최소 앞으로 10년간 여기서 더 안올랐으면 하는 마음...)

여튼 이런거 보면, 그쪽 당에서 차기 후보로 밀던 사람은 원래 유승민 씨가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지금은 똥 끌어안고, 너라도 살아라 하고 내보냈더니 똥이 살아나가지고 다들 똥으로 복귀하고 내쳐진 사람들이 그쪽 지지자들에게는 배신자에 떨거지가 되긴 했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