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일을 계기로 손혜원 의원을 지지하기로 했다.

여자답지않은 추진력과 문화를 아는 기득권층이라는데서 진정한 시민이라고 볼수있는 사람이다.

왜 그렇게 광고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는지 짐작할수있었다.

인간으로서 진짜 실력있는 사람은 언제나 주변에 활기와 동기를 부여한다....무언가를 창조하는 사람이란거다.

그전엔 주진형과 함께 돌아다니는 시간많이 남아도는 사모님인줄 알았는데 이번에 주의깊게보니 진짜 시민이었다.

진짜 일을 하는 사람, 진짜 능력이 있는 사람.....한국엔 진짜 드문 유형이다.

남 뒷통수나 치면 유능하다고 하는 한국의 풍토에서 이런 사람들이 나오는건 사실 기적이다.

잇속이나 차리며 나이 칠십이 넘어서도 하이에나처럼 행동하는 박지원같은 사람은 늘 입맛이 쓰다.

김대중 대통령이 정계에 입문시킨걸 크게 후회하게 만들었던 그의 처신은 늘 논란을 만든다.

겉은 민주당인데 속은 자한당이다.

진짜 뭔가를 인생을 살면서 이룬다는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조선시대 영의정을 했다고 묘비에 큼지막하게 박아넣는다고 해도 누구도 신경안쓴다.

그사람이 무엇을 했는가가 그 사람의 인생에 의미를 주는 것이다.

무언가를 할수있는 손혜원같은 인물이 많아져야 한국은 정상적인 국가가 된다.

ps. 진짜 답답한건 말귀를 못알아먹는거다.

    아이유가 투기를 했건 사전정보를 불법으로 취득했건 그건 법이 판단할 문제다.

    문제는 연예인의, 그것도 이미지좋은 연예인의 빌딩매입은 부동산 투기를 미화시킬수있다는거다.

    요즈음 연예인의 빌딩 수집붐은 일반인들에게 엄청난 악영향을 주고있다.

    한국에서의 빌딩매입은 선진국 기준에서보면 어떤 의미에서도 투기다.

    그것이 실사용이든 아니든 그렇다는 이야기다....한국의 세법을 볼때 이건 인도의 힌두교와도 같은 의미다.

    영원히 계급사회를 만들어버리는것이다.

    아이유를 본인은 절대 싫어하지않는다.

    그래서 더 실망한것이다....김구라나 방미가 빌딩매입햇다면 그려려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