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서 사고난거라고
하던데요

- 최근 코레일 열차 사고가 잦다. 반복되는 사고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나.
“사고 원인과 이유가 무엇이 됐건 철도에서 일하는 노동자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 그동안 철도는 차량이 늘고 선로 길이가 연장되고 승객도 늘었다. 시설 유지·보수 인력만 줄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철도 선진화라는 명목으로 민영화·외주화를 추진해 인력을 과도하게 감축했다. 유지·보수 인력을 줄여도, 정비 주기를 늦춰도 초기에는 문제가 드러나지 않는다. 지난달 오송역 KTX 단전사고 이후 즉각 책임자를 문책했다. 현장에서는 난리가 났다. 모두 엄청난 긴장감을 갖고 근무를 했다. 그런데 사고는 또 일어났다. 기강해이가 문제였다면 문책으로 문제가 해결됐을 것이다. 근본적으로 과도하게 인력을 줄인 것과 점검 주기를 늦춰서 발생하는 문제다. 이렇게 원인을 잘못 분석해서 대안을 잘못내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543

그런데
사고 난데가 기존에 있던데면
님 말이 맞지만
개통한지 1년도 안된거고요
최근 한달동안 11건의 사고가
난건데 무시했다고 하지요

오영식 사장 "추위 탓" 궁색한 변명…시민들 "이런사람이 코레일 맡다니"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4268291

한파때문이라며 ㅈㄹ을 국토부장관이나 코레일 사장이 전문가도 아니고 고작 문빠 정치인인게 문제인거지 전정권 타령은 ㅉㅉ 능력안되면 내려놔라 그냥

출근하셨군요. 방가요~

전 정권 탓 해야 하면 해야죠
원인이 과도한 외주화와 인원 감축인데
외면만 하면 해결 안돼죠

- 최근 코레일 열차 사고가 잦다. 반복되는 사고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나.
“사고 원인과 이유가 무엇이 됐건 철도에서 일하는 노동자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 그동안 철도는 차량이 늘고 선로 길이가 연장되고 승객도 늘었다. 시설 유지·보수 인력만 줄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철도 선진화라는 명목으로 민영화·외주화를 추진해 인력을 과도하게 감축했다. 유지·보수 인력을 줄여도, 정비 주기를 늦춰도 초기에는 문제가 드러나지 않는다. 지난달 오송역 KTX 단전사고 이후 즉각 책임자를 문책했다. 현장에서는 난리가 났다. 모두 엄청난 긴장감을 갖고 근무를 했다. 그런데 사고는 또 일어났다. 기강해이가 문제였다면 문책으로 문제가 해결됐을 것이다. 근본적으로 과도하게 인력을 줄인 것과 점검 주기를 늦춰서 발생하는 문제다. 이렇게 원인을 잘못 분석해서 대안을 잘못내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543

탈선이 한파때문이라며 기본도 모르는 사장이 문제죠 무슨 ;;

그리고 사람부족해서 선로전환기 회선을 잘못 연결하셧세요? ㅋㅋ

그러니까 외주화와 전문 인력 삭감이 원인죠 전문인력의 부족요

프랑스 영국도 철도 민영화 후 사고 많다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 기자들이 취재를 해주면 좋겠지만 기레그들이라

십년전즈음 민영화 이야기 나올때부터 우려되던거 아닌가?
근데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그 여파가 터지니 정부탓이다? 민영화 탓이 아니다? 라고 하는 부류들은 염치가 있냐없냐

민영화의 전초 단계인 인원 합리화로 인해
현장에서는 과로와 부실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외주화 되니까 그 외주 업체는 월급이 쥐꼬리만한데 일은 힘들고 하니
사람이 자주 바뀌고 사람이 자주 바뀌니 기술적인 항목이나 노하우들은 전달이 제대로 됐을리 없고
경력이 오래됐는데 외주업체는 경력만큼 대우를 안해주니까 그만두고 나가고,
오래 근무하면 나이 먹어서 집에 가라 그러니./.
외주업체는 돈이 부족하니 직원교육에 투자할 여력은 없고
그냥 그때그때 사람 오는데로 현장에서 막무가내로 굴리면서 교육시키고
그러니 배선 하나도 틀릴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지.
외주라서 또 들어온 일은 빨리 끝내고 뒤에 들어온 일은 빨리가야되서
또 다른데 가야되고..

외주처리하면 어차피 위엣것들끼리 뇌물로 얼렁뚱땅 처리하니까
제대로 정비가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예전 구의역 사고가 딱 그 같은 케이스입니다.
전문 기술자가 떠난 자리를 아르바이트 용역 직원들로 채우게 됩니다.

서울-부산 비행기 요금보다 비싼게 KTX 요금이다.
그러고도 천날맨날 인건비 비싸서 적자라고 인원 감축하는게 이해가 안된다.
원래 조퇴명퇴 실시하면 똑똑한 인재부터 먼저 나가는 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