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관련 간단한 질문해도 되나용?

봉사왕 2018-12-10 (월) 08:50 조회 : 385 추천 : 0

갑자기 생각난건데

조선시대에 한반도 역사상

유례없는 평화의 시대가 있었다고 들은거 같거든요

몇십년동안 전쟁도 없고 평화로웠던..

수업시간에 이런내용을 들은거같은데 맞는건가용?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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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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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ks2 2018-12-10 (월) 08:57

명나라한테는 사대했고 왜나라는 전국시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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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좋아 2018-12-10 (월) 09:40

왜구나 거란 이런애들이 약탈하러 오는거 말고는 임진왜란 전까지 전쟁이라고 할 만한게 없었죠..
처음 조선 건국 초기에는 나름의 군사력도 쎘다고 주변국들이 인식했고
처음 임진왜란 났을 때도 명나라에서 조선과 왜가 짜고서 저러나
우리가 아는 조선은 그렇게 약하지 않다고 명나라가 생각해서
정말 저렇게 조선이 빨리 점령이 됐을까라는 의심을 해서
처음에 믿지 않을정도였는데 알고보니 개판이었죠.
그 원인 자체가 평화로운데 굳이 군사력을 유지할 이유가 없고
거기다가 당연히 양민들도 평화로운 시기에 훈련 하라고 하면 반발이 심했을거고요
역성혁명으로 나라를 세워서 전반적인 군사력 자체를 낮춘것도 있죠
평화롭지 않았다면 반란의 위험이 있어도 계속적인 군사력 유지를 해야하는데
워낙 평화로워서 그냥 이렇게 지내다가 임진왜란이 이리 심하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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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비 2018-12-10 (월) 09:46

조선개국이후 전쟁이라 불릴만한 것은 1.대마도정벌 2.임진왜란 3.정유재란 4.정묘호란 5.병자호란 6.나선정벌 7병인 신묘양요 등이 있습니다. 즉 조선건국이후 임란이 일어나기까지 200년간은 전쟁이라 불릴만한 국란이 없었으며 병자호란 이후도 200년 이상 큰전쟁이 없던 시기임 너무 평화가 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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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킨 2018-12-10 (월) 09:48

조선시대 백성이 제일 잘살았다고
밝혀진게 연산군집권초기 몇년이였다죠 ㅋ

조선초기 각종개혁정책들이 효과를 보고 대내외적으로도 가장안정적인 시기였죠

조선시대 정작성군 이라 불리우던 왕들의제위기간 동안에는
크고 작은 반란이 나 왜구 여진족의 침범 하물며 영정조때는 소빙하기로 흉작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내우 외환이끊이질 않던 시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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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미슬 2018-12-10 (월) 10:27

세조 때부터 인종 때까지 100년 정도는 비교적 조용했던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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