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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지하철에서 사과 먹는거 민폐일까요?

은휼 2018-11-20 (화) 14:21 조회 : 3067 추천 : 9

지난 아침에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어떤 사람이 비닐봉지에 사과를 잘라서 넣어왔더군요.

그리고 그대로 꺼내서 먹는데

친구랑 민폐다 아니다를 주제로 토의를 했습니다.

저는 조각낸 사과 정도는 먹어도 그다지 민폐로 보이지 않는다는 입장인데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햄버거 샌드위치 같이 냄새를 풍기지도 않으니..

** 사람이 많았는데 꽉 끼어서 가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사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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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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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에맥주한잔 2018-11-20 (화) 14:23

개인적으로 사과보다는 봉지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더 거슬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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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모두 2018-11-20 (화) 14:24

먹으면서 몸으로 주위사람을 밀면.... 본인은 숨쉰다고 얘기하지만.... 민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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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사악 2018-11-20 (화) 14:24

전 깍아온 사과 정도야 괜찮을듯 하네요..
각자 기준이 달라서 합의를 보긴 힘든 일일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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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2018-11-20 (화) 14:24

일단 만원 지하철에서 음식을 먹는거 자체가 민폐죠.
될수있으면 그냥 가만히 가는게 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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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크림빵 2018-11-20 (화) 14:24

전혀 문제없어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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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아이 2018-11-20 (화) 14:25

만원 지하철이라면 ;; 민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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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개이2 2018-11-20 (화) 14:25

향긋한 사과향이 아침 출근 길에 기분을 좋게 만들지 않을까 싶은... ㅎㅎ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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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념 2018-11-20 (화) 14:25

따뜻한 음식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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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아리 2018-11-20 (화) 14:26

지하철이나 버스내에서 생수 말고 다른걸 먹는것 자체가 민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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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HorP 2018-11-20 (화) 14:26

그냥 지하철, 버스에 음식물반입 자체를 금지시켜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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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견 2018-11-20 (화) 14:26

앉아있는거라면 이해
만원지하철이란건 말그대로 꽉꽉 붙어서 가는건데
그 서있는 상태에서 먹는건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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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22 2018-11-20 (화) 14:26

컵라면도 먹던데요 학생이

걍 뭐 그려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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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ie311 2018-11-20 (화) 14:26

만원지하철인데 먹을 수가 있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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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라 2018-11-20 (화) 14:27

잡고 서 있기도 힘든데 어떻게 드신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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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딩댕 2018-11-20 (화) 14:28

면전에서 쫩쫩 씹어먹는 상황이 유쾌한 사람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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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방 2018-11-20 (화) 14:28

치킨먹는 사람도 종종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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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베이 2018-11-20 (화) 14:30

뭐는 되고 뭐는 안되고의 논란을 제공하느니 아예 아무것도 안먹는게 나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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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TE 2018-11-20 (화) 14:30

먹는것 자체가 민폐라 생각해서 마실꺼 아니면

누가 김밥먹는 것도 봤는데 냄새가..ㄷㄷㄷ
사람냄새에 김밥냄새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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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 2018-11-20 (화) 14:31

오전 만원 지하철에서 그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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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lira 2018-11-20 (화) 14:34

예전에 뉴욕지하철에서 석화(굴)을먹는게 민폐다아니다 이슈엿는데. 한가할때는 모르겠는데 출퇴근시간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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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워리어U 2018-11-20 (화) 14:37

그게 민폐면은 스마트폰 하는.것도 민폐고 백팩 메고 타는.것도 민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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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얄리얄랑셩 2018-11-20 (화) 14:42

그건 만원지하철이아니잖아요
만원지하철이면 민폐죠 아니 먹을수가없죠.
작성자님이말씀하신상황이면 괜찮다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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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구리구리 2018-11-20 (화) 14:44

뭔가를 먹는다는 거 자체가 개인적으로는 민폐라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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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konta 2018-11-20 (화) 14:49

사과정도는 그냥 걸어가면서 먹지 굳이 만원지하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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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됐어 2018-11-20 (화) 14:50

짜장면 시켜 먹어도
저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저는 안 먹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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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선짱 2018-11-20 (화) 14:57

이게 참 애매한 부분 같아요 이런 식으로 하면 나가리가 되거든요
못 먹게 하면 다 먹지 말고 먹게 하면 다 먹게 해야 한다고 생각 하네요
어느 음식은 되고 어느 음식은 안되고 하기에는 너무 주관적이지 않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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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리안 2018-11-20 (화) 14:58

문제될게 있나? 본인한테 피해준건 없잖아요? 냄새가 나는것도 아니고 소리가 거슬리면 다른 소리도 거슬려야 하는거고. 그냥 본인 못마땅한게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피해를 주는거다라고 말하는게 더 웃긴거 같은데요. 난 안먹는데 왜 쟤는 먹냐 뻔뻔하게 이런 생각 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거임. 왜냐하면 모든걸 자기 기준으로 판단한다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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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뚱이 2018-11-20 (화) 15:05

고민이면 걍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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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인사 2018-11-20 (화) 15:06

별게 다 불편해지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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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샤벳 2018-11-20 (화) 15:08

사과 씹는 소리며 사과향이며 봉지 부시락 거리는 소리 주위에 민폐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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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dbew 2018-11-20 (화) 15:22

사과 씹는거 그거 얼마나 시끄럽다고 ㅋㅋㅋ 아니 진짜로 옆에서 사과 씹는소리에 진짜 화가나세요 다들????

이게 진짜 사람사는세상인가 싶다...

이러다가 발자국 소리에도 화가나서 싸움날 기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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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3어버이연합 2018-11-20 (화) 15:30

저는 어느분이 귤을 까먹는데.
그 향긋한 냄새가 지치고 피곤한 내게 너무 자극적이더군요

침이 꿀떡꿀떡 넘어가는데...

하나 달라고도 못하겠고...

침안삼키는척 하며 있는것도 고역이었습니다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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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11 2018-11-21 (수) 11: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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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너클 2018-11-21 (수) 12: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칠맛나는 글보소
다음부터 따귀맞더라도 달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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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를떠난중도 2018-11-20 (화) 15:35

체력이 떨어졌거나 운동을 심하게 한 나머지 당이 떨어져서 배를 채울려는 걸수도 있는데
민폐니 뭐니 따지는것도 참...

당뇨환자 같은 경우는 갑자기 기운이 없어지며 몸이 떨리는 경향이 있어서
빨리 음식을 섭취해줘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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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 2018-11-20 (화) 15:39

지하철에서 음식물은 아예 금지인 나라들이 꽤 많습니다. 심지어 껌도 금지합니다.
반대로 허용하는 나라도 있구요...

일단 금지인 나라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은 어쨌든 그걸 불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존재한다는건데
혼잡한 만원 상태에서 먹는다는 것은 전 민폐 행위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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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sl70 2018-11-20 (화) 15:50

전 신경안쓰는 편인데 민감하신 분들이 많은게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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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18-11-20 (화) 16:15

민폐에 가깝긴 할것 같은데 정도는 아주 약한 경우가 아닐까 싶네요. 사과향이 피자나 치킨 처럼 팍팍 풍기는 것도 아니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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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형초코바나나 2018-11-20 (화) 16:17

수박도 아닌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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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자일 2018-11-20 (화) 16:20

폐를 느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민폐, 아니면 우리가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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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18-11-20 (화) 16:42

규범이란건 공동체의 보편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하는 거지 개인의 느낌을 따라야 하는건 아니죠. 개인적으로 보면 정도가 결벽증까지 갈 수도 있는 문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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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진벌레 2018-11-20 (화) 17:16

공공장소에서 .....이건 좀 그럴꺼 같은가??
라고 생각되면 안하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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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찌르 2018-11-20 (화) 17:41

사과정도는 괜찮을 것 같은데... 냄새나 소리도 크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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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미슬 2018-11-20 (화) 17:53

not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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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캡슐 2018-11-21 (수) 07:22

앉아있다면 민폐X, 서서 먹으면 민폐O, 앉든 서든 딸아트리면 민폐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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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nom 2018-11-21 (수) 10:47

만원이면 보통 스트레스 정도가 높아지지 않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냄새가 심하게 풍기는 음식물이거나 음료수같이 흘릴 수있고, 흘렸을 때 뒷처리하기 좀 힘든거 아닌이상 괜찮을거 같지만, 사소한거에도 짜증내는 사람들이 많기는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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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뱃놀이 2018-11-21 (수) 10:53

깍아온 사과라면 뭐...거기다 저정도 인원이면 꽉 붙어서 가는것도 아닐테니
깔끔하게 입다물고 소리 적게내면서 먹으면 전 아니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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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뱃놀이 2018-11-21 (수) 13:27

그러고보니 전철에서 뭐 먹는 사람을 한번도 본적이 없기는 하네요.
다들 스마트폰하기 바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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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n34 2018-11-21 (수) 10:53

상기 댓글의 이유로 지하철 타기가 점점 힘들어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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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다까져 2018-11-21 (수) 11:04

이런거 보면 참 웃김 기차에선 음식물 팔기도 하는데 기차나 전철이나 거기서 거긴데 기차는 되고 전철은 안됨?

심지어 비행기는 라면도 끊여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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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샴푸 2018-11-21 (수) 11:09

사과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함 전 그것보다 향수를 들이 부은듯한 향수를 머리가 아플 정도로 심하게 뿌린 사람이 더 민폐라고 생각함 머리가 아파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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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이야 2018-11-21 (수) 11:34

그 정도는 허용범위로 합의가 되면 좋겠네요. 너무 일본스러워질 필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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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나비 2018-11-21 (수) 11:36

일단 냄새는 딱히 안나니까 패스고.. 만원의 수준이 어느정도냐가 문제죠.

사람과 사람사이에 접촉이 있을정도로 붐비면 불가.. 그냥저냥 어느정도 여유있으면 가능.

그리고 먹는 사람이 그냥 사각사각 아삭아삭 이런 소리정도는 괜찮겠으나 쩝쩝거리면서 먹으면 또 문제가 있죠

여기까지는 그냥 인정상의 판정이고..

그냥 아예 안먹는게 좋습니다. 만원이고 아니고 사과고 뭐고를 떠나서 대중교통내부는 취식금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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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조 2018-11-21 (수) 11:52

전에 경춘선 전철에서 딱딱한 과자를 소리도 요란하게 깨물어먹던 사람이 생각나는군요. 냄새는 안 나지만
그 음식물 씹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어서 거의 모든 사람이 한 마디씩, 했습니다. 사과는 승객이 그리 없다면 음식물
씹는 소리가 나지 않게 조용히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원칙적으로는 모든 음식물은 전철에서
먹으면 안된다,가 맞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그것보다 전철에서 눈까뒤집고 몇 분씩 화장하는 여성들도 문제가 아닐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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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콘도 2018-11-21 (수) 12:09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건 민폐는 아니죠
오히려 가장 큰 민폐는 향수, 악취 진동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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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놈 2018-11-21 (수) 12:21

쩝쩝거리지만 않으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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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索 2018-11-21 (수) 12:41

후각 예민한 사람들은 잘 안씻는 사람냄새가 제일 고역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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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손수건 2018-11-21 (수) 12:46

술 마시고 지하철 타는 건 별로 뭐라하는 사람이 없나요?
이런 글 볼때마다 술 얘기 하는 사람을 못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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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사요나라 2018-11-21 (수) 12:54

아니아니, 둘째치고
굳이 왜 거기서 먹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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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용 2018-11-21 (수) 13:04

걸어다니면서 군것질도 안하는 내가 보기엔 지하철이나 버스같은 곳에서의 취식행위는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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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자마 2018-11-21 (수) 13:08

맛있게 먹으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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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eto 2018-11-21 (수) 13:39

냄새 크게 안 나고 + 소리 크게 안 나고 + 부스러기 안 떨어지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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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으리™ 2018-11-21 (수) 13:41

일단 음식물 먹는거 금지 아니더간요? 전 자일리톨 껌 냄새도 싫더군요.....입 좀 다물고 처 씹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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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18-11-21 (수) 13:51

어떻게 보면 만원 이라는 단어 자체가
그곳에서 뭘 해도 민폐가 될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음식을 먹는다는것 자체는 인간의 기본권에 가깝다 봐야 하겠죠.
만원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즉 만원이 아니라면 한강공원에서 음식먹는것과도 비슷하다 할 수도 있겠죠.
핵심은 만원 이라는 단어에 있는듯 합니다.
모든 사람은 취향이 다르고 좋고 싫은것이 다르다 보면 사람이 많아지면
결국 어떤 사람은 좋고 어떤사람은 상관없고 어떤사람은 싫어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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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터® 2018-11-21 (수) 14:02

에혀 그만 좀 참견하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아예 백지로 세상을 놓아두는게 그 남탓 성미들에 맞지않을까요?
아예 나중에는 냄새풍기는 어떤 것도 가지고오지말라하고 냄새나는 향수도 뿌리지말라고 하고,
떠들어대는 애들도 타지말라고 할거고....

사람들이 같이 사는 곳이면 이해도 해주고 같이 부대끼며 좀 삽시다!
만원 전철에서 남의 살이 내 몸에 닿는 것은 어찌들 참고들 사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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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요원 2018-11-21 (수) 14:04

내가 밥사먹일 것도 아닌데 뭘먹든 상관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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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좋아 2018-11-21 (수) 14:12

현행법에서는 지하철안에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고
다만 불결하거나 악취가 나는 물건은 반입 금지가 되어있어서
사실상 향이 강한 음식물이 아니라면 반입은 가능하다는 얘기가 되니
뭐라고 하기 애매해지는거죠
사과정도는 악취라고 표현할 냄새가 나는 음식이 아니라서 그냥 된다고 보면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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