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당대표 경선 때 이재명까를 컨셉으로 선거운동했던
김진표 득표율 최하위 꼴찌
권리당원 비율에서는 1위와 더블스코어 넘게 차이났죠.
특히 권리당원은 온라인 당원 입당 이후로
커뮤니티들의 영향을 받는 온라인 당원이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인데도
권리당원에서 더블 스코어 이상 차이 났다는 건
이재명 까가 현재 온라인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그렇게 많은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현실에서는 지금 게시판에 이재명까가 점령하고 난리치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절대다수가 이재명을 까려고 혈안이 돼있는게 아닙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명확하게 특정할 수는 없지만
인터넷에서 유독 많아 보이는 것 뿐이지 진짜로 많은 것은 아니라는 거죠.
원인은 여러가지로 추측해볼 수 있겠습니다.
권력 유지나 쟁취를 위해 특정 정치인을 향한 팬심을 이용하고 여론을 유도하려는 무리들.
거기에 부응해 열성적으로 팬심을 갖고 빠순이들처럼
사실관계는 무시하고
우리 오빠 라이벌은 다 죽어야돼 라고 생각하는
광신도 족속들이 미쳐 날뛰는 것.
그 틈을 비집고 분탕질 치려는 벌레들.
한 사람이 여러 아이디를 가지고 다중아이디 돌려가면서 많아보이게 하는 수작질.
여기에 침묵하는 일반인들.
이런 요소들이 어우러져서 실제보다 많아 보이는 거겠지만
명확한 원인은 확인하기 어렵고
다만 김진표 당대표 선거 최하위라는 팩트로부터
이재명까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 것만은 인지할 수 있는 거죠.
애초에 트위터 편집본이 돌아다니면서
앞뒤 사정 다 짜르고 자극적인 부분만 계속 유포될 때
여기 게시판을 자주 보시던 분들은
이미 지금 사건이 누군가에 의해 기획되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으셨을겁니다.
지금의 여론몰이는 그 연장선이라고 보는게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상식적으로 경찰수사가 판결이 아닌데 재판까지 지켜보는 게 맞고
실제로 여기 게시판에도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는 분들이 상당수 있죠.
지금 상황은 여론전 여론몰이 바람몰이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침묵의 나선이론에서 밝혔던 것과 같이
진중하게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 겁니다.
저들 수법이 뭐냐면 일부러 자극적인 말로
사람들 빡치게 만들고 눈돌아가게 만들어서 실수하게 만드는 거.
그래놓고 감정적인 댓글 나오면 자기들이 했던 짓은 감추고
그 부분만 콕 집어서 캡쳐해다가 여기저기에 계속 멈추지 않고 뿌려대면서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사실관계 왜곡해서 주입시키고 여론몰이 하는거.
지난 대선 경선 때부터 계속 저랬죠.
지금 문제되고 있는 트위터 편집본도 세월호 부분은
박사모 일베충이 세월호 유족 모욕하자
거기에 너도 세월호 유가족들처럼 가족 잃어도 그럴 수 있겠냐는 부분이
감정적으로 나온 걸 그 부분만 딱 캡쳐해서 사람들 오해하게 왜곡시키고
문재인 노무현 관련 트윗도 먼저 이재명 욕하고 비하해놓고
감정적인 댓글 나오자 그것만 딱 캡쳐떠서 유포하고 있는 거였죠.
먼저 이재명 까대던 '자칭 문빠'라는 사람이 해댄 트윗보면 도찐개찐이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짓도 딱 그 짓거리에요.
타진요니 손가혁이니 찢빠니 하면서 비하하고 낙인찍으면서
계속 ㅋㅋㅋ 거리고 비아냥대고 인신공격하고 모욕하는 거.
이게 지금 시작입니다.
그리고 감정적인 댓글 나오면 딱 캡쳐떠서
그것만 조리돌림하고 피해의식 유도하면서
계속 장난질 할겁니다.
저들이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작정하고 달려드는 모략질에
부화뇌동하지 않도록 일단은 주의하는게 중요하다고 보고요.
저들의 장난질을 어떻게 깨부숴야할 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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