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정국 막판 요동..＇SNS 여론조작＇ 논란 확산(종합)

새날 2018-10-19 (금) 08:58 조회 : 480 추천 : 3

왓츠앱서 反노동자당 메시지 대량 살포..극우-좌파 후보 맞소송

1차 투표 3위 후보 소속 정당은 '대선 무효' 주장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를 열흘 앞두고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한 여론조작 논란이 제기되면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페이스북의 메신저인 왓츠앱을 통해 좌파 노동자당(PT)을 비난하는 메시지를 대량 살포하는 과정에서 일부 기업이 뒷돈을 댄 것으로 보인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이는 극우 사회자유당(PSL)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를 지원하고 노동자당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의 승리를 막으려는 의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는 기업과 왓츠앱 간의 계약 규모가 1천200만 헤알(약 37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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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주변을 털어 협박하고 조작하여 “죽이려는 수사로 명성을 얻고, 덮으려는 수사로 부를 축적한다.”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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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cky 2018-10-19 (금) 09:11

흠.....왓츠앱은 구글 메신저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