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여성권리의 급속한 신장으로 흘러감

그렇게 우월한 여성들이라면 사회적 약자인 남성들 배려 좀 해줘야지 암

여성은 이렇게 우월하니 남성할당제 하면 되겠네

안녕하세요, 저도 한 번 의견을 적어봅니다...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우선, 원글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부분은 페미니즘은 중요하지 않다는 부분입니다...
어차피 페미니즘 따위 소정의 남자 피해자를 양산하기는 하겠지만 여자들이 자신들을 위해서 폐기해버릴 것입니다...
과거 페미니즘이 득세했던 일본도 그랬죠... 결국 남자가 연애와 결혼을 기피하면 가장 피해보는 것은 여자에요...
남자는 자신의 본능을 충족 못 하겠지만, 여자는 생계가 위협받게 되지요...
여자가 지금도 취업시장에서 불리한 이유는 회사 입장에서 출산과 육아를 이유로 그만둘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그만큼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단순히 여성을 차별한다기보다는 남자를 뽑을 때도 군필자를 뽑지 미필자를 뽑지 않는 이유와 비슷하지요...(군대 가야되기에)
자연스레 비정규직이 많은 여성들은 남성의 결혼회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보게되므로, 페미니즘은 시간문제입니다...
물론 래디컬 페미니즘이 득세하는 동안은 남자들도 몸을 사려야 하겠습니다만...

쿵

그리고 제가 원글님과 생각이 다른 부분을 적어봅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100%일본처럼 흘러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여성은 가정을 지키고 남자가 밖에서 일을 하는 분위기를 밀어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페미니즘이 죽어버리고 비정규직인 여성들을 위한 구제책으로 말이지요...

애초에 조선시대던 고려시대던 왕이 하는 일과 신하들이 하는 일은 물리적인 힘을 쓰는 일이 아닙니다.
장군들과 병졸들이나 근력이 중요하지... 딱히 첨단화 기술의 발전 없어도 머리 쓰는 일은 이미 예전부터 중요했습니다.

또한, 사회생활 직장생활에서 주요한 역할을 이어나가는 쪽은 단연 남자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사실 여자가 남자보다 머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도 더 잘하구요.
그러나 여자는 출산과 육아 때문에 필연적으로 커리어가 불안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은 기업체 입장에서 막대한 손실이 발생합니다.
사람이 자리는 비는데 새로 뽑지도 못하지요...
이런 건 대기업이나 공무원만 가능한 방법입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작은 기업체에서는 택도 없지요...

사람들은 너무 육아를 무시합니다.
육아는 한 사람의 인생을 전부 투자해야 겨우 이루어낼 수 있는 힘든 일입니다.
국가가 아이를 키워주고 AI가 대신 해주고 이런건 허구입니다. 국가가 아이를 키워준다는 해결책은 부담하기에 너무 막대한 비용이 들고 현실성이 없습니다. AI를 잘 모르는 사람이 AI만 외쳐대지요...

또한 조금 비관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현재는 사람들이 보수정당을 욕하고 정의감에 불타서 행동하지만...
결국은 일본처럼 다시 보수당이 득세할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아직 크나큰 절망을 맛보지 못했거든요...

저출산의 직격탄을 맞으면 사람들은 지금보다 커다란 절망에 빠질 것이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체념하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봅니다...

그럼 결국 돈 많은 보수정당이 다시 득세하겠지요...
부익부빈익빈이니까...  인생을 포기한 국민들과 정치에 무관심한 국민들이 득세하고
돈 많은 사람이 다시 없는 사람들을 좌지우지하는 상황이 찾아올 것입니다...

제가 볼때는 저출산 문제와 부익부빈익빈 문제를 해결할 또 하나의 산업혁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실례로 기술의 발전은 중산층을 먹여살릴 생산력을 만들어 냈고
중산층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산층에게 부를 환원했습니다.

또 하나의 혁명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굳이 여성이 커리어를 이어나가려면...

(부모님이 육아를 대신해주거나 공무원, 대기업 제외하고...)

여성이 가장이 되어서 나가서 일을 하고 남자가 집에서 육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여자가 그런 방법을 선택할까요??
여성들은 현명하고 똑똑합니다...
솔직히 직장생활이 꿈을 이루는 것은 극소수고 대부분은 굉장히 고된 노동에 허덕이는 현실이지요..

소수의 여성들은 몰라도 대부분은 자신보다 더 능력있는 남성을 만나려고 하겠지요...
가뜩이나 불황인 시대에 위 방법이 더 현명하니까요...

현재의 맞벌이는 경제상황이 너무 열악하고 임금이 경제성장을 못 따라가니까 여성들이 어쩔 수 없이 취업시장에 내몰린 결과입니다....
누구나 로또 맞으면 직장 때려칠 궁리나 하고 있죠... 자아실현을 위해서 직장생활을 한다는 건 소수의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요즘 그 얘기 하는 게 아니잖아요. 저들의 이기주의를 말하는 거지.
누구나 아는 시덥지 않은 얘기는 하지 마십시오.

뭐 저사람들의 이기주의는 워낙 유명하지요... 그래서 논리로 설명해보려고 했는데요...
그래도 초면에 시덥지 않은 이야기라니 좀 상처 받네요...
잘 알겠습니다...

미안합니다. 과한 표현을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