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어디쌀 드시나요?

비싼게 맛잇어요

아끼바레나 고시히까리

최곱니다

경기도권 아끼바리(추청)랑 고시히카리 이제 안키우는 추세에요..현직 농사꾼입니다.

추청은 이제 전국어디에서나 재배가능한 품종이 되어버렸고...전엔 남부지방에선 추청안심었습니다.

고시히카리는 도복(쓰러짐)에 너무 약해서 농사꾼들이 기피합니다.밥맛이 특별나게 맛있는것도

아니구요..

추천 몇개만 해주세요~

저 밑에 제가 댓글달아놓은거 있습니다.

백미는 안 먹고, 쌀눈쌀이나 가바쌀 먹습니다.

쌀은 고시히카리 미만잡

전 요고요

혼합 말고 조금 비싸도 햇쌀 드세요...

백미는 오대미만 먹습니다.
현미는 가바현미를 주로 먹어요.

고시히까리 10kg 농협꺼 33000원하네요. 작년28000원이였다 올랐네요. ㅠ.ㅠ;; 고시히까리 먹다가 다른 쌀 못 먹겠어요. ㅠ.ㅠ

히토메보레.

 진상(자채쌀) 이건 내년부터 로열티 계약하여 100프로 여주에서만 생산합니다. 몇년전부터 개인농가

들이 쌀로 팔았는데 이거 드셔보신분  히토메보레 고시히카리 추청 다 필요없이 이것만 찾습니다.

다만 찰기가 좀 있어 호불호가 있구요. 히토메보레는 밥맛도 좋고 밥통에 오래두어도 밥맛이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좀 나갑니다.

글고 골드퀸 이게 자채쌀에 다른품종 교잡하여 향이 나게 한건데.. 맛은 자채쌀 향은 흑미섞은것같은

향이 납니다..이 골드퀸도 호불호가 좀 갈리긴하지만 구수한 밥냄새 때문에 이것만 드시는분도 많습니다.

진상(자채쌀)은 개인개발종자로써 로열티를 지급해야만 판매가 가능한 쌀입니다.

소작농 개인거래는 개발자가 허용해주기로 했습니다.

현재로써 자채쌀을 공식적으로 파는 싸이트는 많으나 전부 한곳에서 나간겁니다.(여주시 마을정미소)

개인업자입니다. 개발자와 계약하여 파는것이므로 전혀 문제없구요.

여주시 농협에서도 올해부터 자채쌀을 수매했습니다만(개발자와 계약함)

 상품으로 나가지는 않을거같습니다.

올해 자채쌀 수매한것은 내년에 종자보급으로 전부 사용될것으로 보입니다. 농협에서 나가는

자채쌀은 내년부터나 볼수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수매량이 많으면 소량 풀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채쌀같은 경우는 내일부터 30일까지 수매를 받으니..아마 상품으로 나올지 안나올지는 10월15일정도

되봐야 알것같네요.

경기쪽 추청(아끼바리)벼가 제일 기본이되죠.
전통의 강자랄까요... 경기도 파주쪽 추청이 제일 괜찮다고 하는 편입니다.

충청권의 삼광벼 맛있습니다. 등급 특으로 찍혀나오는거 골라보심 아마 꽤 맘에 드실겁니다.
찰기도 한수위 단맛도 한수위 입니다.

일교차가 심한 경기북부권이나, 따뜻한 지방중에 산간지방 시 도에서 키우는 쌀을 드시는게 좋습니다.
같은 고시히카리도 경기권에서 키운게 더 낫지요.

큰 일교차는 당도와 조직의 치밀함, 그로부터 오는 저장성 증대 등의 특징을 지닙니다.
같은 품종의 포도도 남부지방에서 나오는거랑 일교차 큰데서 나오는거랑 차이가 엄청나죠.

혼합미말고  아무거나 단일종드시면 맛차이가 납니다

맞아요 단일종만 먹어도 진짜 맛차이 장난아니더라구요

쌀의 품종에 혼합이라 되어 있다면 그건 외국산 쌀하고 섞은겁니다. 얼마나 섞었는지는 몰라요
오대, 고시히카리, 추정, 삼광이 쓰여있다면 단일 품종으로 국내에서 지은 쌀이라는 겁니다.

쌀품종은 외국산과 절대 섞을 수 없습니다. 미곡처리장에서 그리했다 걸리면 영업정지 먹습니다.
국내산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방미들을 섞어서 파는걸 지방미(혼합)라고 하는겁니다.

그거 개정된지 쫌 됐어요 명박이때 개정됐음 ㅡ.ㅡ

칼로스 95에 국산 메뚜기 쌀 5를 섞어도 포장지에국내산 메뚜기쌀 어쩌고로 팔수 있음

포대 한귀퉁이에 저렇게 혼합했다는 글귀만 적어놓으면 됨

다시 재개정됐다는 뉴스는 봤는데 어떻게 재개정됐는지는 모르겠네요

할머니집에 그.. 어르신들한테 주는 쌀 뭐더라..
안먹는거 남는다고 가져가라고 ..
개 쓰레기 쌀이던데요..
진짜 맛없음..

그런쌀은 벌써 최소 3년묵은쌀입니다.  맛이 있을수가없죠.

그런쌀은.. 떡해먹어도 떡도 맛없어요 ㅠ_ㅠ

삼광먹고 있습니다.
충남 서해 아산만 간척지 쌀입니다.

밀키퀸, 골드퀸, 히토메보레 세 가지 중 하나 할인할때 사여.
다른건 그닥.... 가장 많이 사는게 2마트 무농약 밀키퀸이에여 이거 진짜 꿀맛 쌀
근데 일케 봐도 말씀하시는 분이 별로 없네여 비인기 쌀인듯? ㅠ

아뇨 대부분이 모르는겁니다.. 먹어보면 확 바뀔걸요..

히도메나 골드퀸같은건 대부분이 이름도 생소해 해요...

백진주쌀, 골드퀸3호가 최고입니다.
다만 찹쌀느낌이 강해서 나이 많으신분들은 씹기 어렵고 소화가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가격이 ㅠㅠ
백진주쌀은 작년에 인기+창고 화재로 올2월에 이미 매진되어서
다른쌀 먹느라 힘들었습니다.
진짜 개인적 취향(찹쌀 느낌을 좋아함)인데
백진주쌀>골드퀸3호>>영호진미>히토메보레=고시히카리(강화도)>고시히카리(기타지역)>신동진>>>추정
오대나 삼광 같은거는 근래 사먹은적이 없어서(위에꺼는 작년도 기준입니다) 잘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쌀이 연도마다 퀄리티 차이가 생겨서 영호진미의 경우 어떤해는 고시히카리보다 못한해도 있었습니다.

철원햅쌀

단일품종이 가장 신뢰할 만하나 등급이 미검사나 보통인 경우만 패스하면 됩니다. 단일품종 상급이상이면 맛이 없을수가 없죠.다만 신동진 추청 경기미 오대 고시히카리는 한물 갔습니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요.

어떤 좋고 비싼 백미보다 그냥 현미가 좋아요~ 쌀눈에 전체영양소의 66%가 있는데 그걸 싹둑 갈아낸 백미는
순백의 밀가루랑 별 차이없는 단백질,지방,탄수화물 ,, 칼로리만 제공합니다.
그런데 현미는 식감이 그래서 하루전날 물에 담가 발아시켜서 먹거나 불려야 하는 불편이 있는데 요새는
도정기술이 좋아져 쌀눈은 건드리지 않고 껍질만 깍아내거나 레이저로 물이 스며들게 미세한 구멍을 내기도
합니다.

제경우는 6년전부터 나노미 소프트현미만 먹는데 이즈음의 묵은 쌀도 햅쌀과 별반 차이없고 그냥 백미로 밥하듯
갓지어도 구수한게 좋더군요.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참을만 하고 섬유질이 풍부해 화장실가기도 수월하답니다.

골드퀸3호가 향도좋고 맛도 좋긴한데 진밥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비추천해요.(물을 적게 잡고 밥해야 맛있어요)
입소문으로 월향미라는 쌀로 바꾼지 2년정도 된것 같아요. 밥짓는 냄새가 정말 구수해요.

쌀사먹는 입장으로써. 최근 도정일 보고 사시면 됩니다. 어자피 묵은쌀이고 햅쌀은 이제 나오고 가격이 비쌈. 한가마니 25만원 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