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중딩 둘 키우는 친척형이랑 술먹으면서 이야길했는데...

ㅋㅋ 우리 할아버지 시절에 그럼 월 몇천 벌어서  7남매 키우면서 사셨나요?

그 시절이랑 다르잖아요 물가도 그렇고
그땐 개나 소나 대학 보내고 사교육한 것도 아니니까요

그래서 장남한테 몰빵했잖아요. 큰누나 공장 다니면서 남동생 학교 보내고.

그래서 장남한테 몰빵했잖아요. 큰누나 공장 다니면서 남동생 학교 보내고. (2)

그러나 그 남동생은 지 잘나서 출세 한 줄 알고 은혜도 모름

아 진짜 정말 당신같이 말하는 류가 젤 ㅂㅅ같음.. 꼰대마인드에 나때는 말야 옛날에는 말야.... 울아부지가 당신 비슷함.. 아부지니깐 험한 말은 안쓰고 뭐라하진 않고 그냥그냥 좋게 얘기해드리지만 밖에 나가서 저러시면 분명 그런 소리 들으실듯..

어우 개극혐꼰대

극혐꼰대가 아니라 걍 노생각 어그로충일듯요
실제론 크흠...

생각 많이 안하고 고민 없어서 좋겠당

할아버지때 500하고 지금 500이 어떻게 같다고 생각을 하나요.
할아버지때는 담배값만 해도 50원인가 했고 지금은 5천원 가까이 되는데

사교육이 양아치급이죠.
애초에 죄다 대학진학을 목표로 공부들을 하니.
직업이 제한되있는 나라에서 태어난게 죄입니다.

우리 사무실도..
고딩들은 전액..
대딩들은 한도 정해놓고 학자금 나오긴해요..
그거 없으면 애들 대학 못보낼듯

대부분 사교육으로 깨지지않나요? 학원가격이..

뭐 그렇죠..

사교육비가 가장 힘든 부분이죠

답답하네요 이 나라 교육의 형태가..

아이들을 위한 사교육에 투자?
과연 그럴까요?
혹시 부모인 나의 욕심이나 과시를 위한 볼모로 자녀를 이용하는 것은
아닌지 깊이 생각을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맞아요. 다 부모욕심인거죠.
그리고 남들 보는 눈을 중요시 여기는거고
옆집에는 어떤 어떤 학원보내면 우리애들도 보내야되지 않을까 하고
따라서 보내기도 하니깐요

서울대 나와서 학원강사하는 사람도 자기 자식은 어쩔수없이 사교육 맡겨요. 시험 점수 높이려면 사교육이 답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에게 원망 받는 부모가 되고 싶지 않은게 가장 크다고 생각함.. 그걸 개인의 욕심이나 과시욕으로 치부하는 건;;;
자식이 장성해서 부모가 무능력해서 자신이 이런 인생을 산다고 덜도 말고 남들처럼만 자신에게 투자했다면이라고 원망하면 당사자인 부모의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렇죠 아이의 행복을 너무 생각 안하는 것 같아요

반대로 아이들이 하고싶어하는걸 부모가 돈이 없어서 못해주는 경우도 있죠.
사교육이 꼭 국영수만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 꿈이나 재능이 예체능인 경우는 더 부모 등꼴이 빠지겠죠.

22 자식이 자발적으로 무슨 학원 보내주면 열심히 할테니까 보내달라 하지 않는 이상 서로 불편

부모욕심은 맞는데, 그걸 아이도 욕심이 있는지 판단하기가 힘든게 문제임.
아이들은 아직 잘 모르니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건지 안되는건지를 모르고,
부모가 욕심이 없어도, 남들 다 하니까, 본인 자식만 뒤쳐지는거 같아서 해주는거죠.

솔직히 중고등학생때랑, 대학생때랑, 사회나와서랑 진로라던가 대학교 명판이라던가 하는 부분에서
마인드가 완전 다르잖아요.

대체적으로 월 4-500 찍는 사람들 하는 소리가 자기들은 중산층이 아니라고 대부분이 그럽니다. 그럼 자신들은 서민이라는 건데 월 200도 못버는 나는 극빈층인가 ;;;

그리고 왜 저렇게 죽는 소리를 하냐면 월 4-500 부부 합쳐 대략 1000 정도를 찍는 사람들 소비패턴을 보면 답이 나오죠

문화 생활비(연극,오페라,예술 관련) , 여행, 또 먹는 것도 비싼거 좋은 걸로 먹습니다, 외식이든 식재료든 말이죠.  보험은 꼭 들죠. 차는 외제차에 뭐 이건 사업상 어쩔수 없다 쳐도
생활의 모든 기본적인 레벨이 높아요. 간단히 술을 먹어도 와인류를 먹는등 대체적으로 상류쪽 소비 패턴이 몸에 배임 즉 돈이 많이 들어가는 삶을 살고 있다는 거죠
저정도 수입이면 그쪽 지역 1학군에서 취학시킬거고요.

돈 많이 버는거 능력이고 아무 감정 없는데 꼭 죽는 소리하면서 자기들은 서민이고 살기 어렵다는 말도안되는 소리 하는게 참 ㅎㅎ

쓰기 나름이죠

그 빈곤했던 한국전쟁 이후에도 애를 잘 키웠는데
남편과 아내 둘 중 한 명 or 부부가 허세만 안부리면 충분히 키울 수 있는 돈인데..?

수능까진 사교육이 꼭 필요하지 않은것 같아요

학원보내고 뭐하고 하면 그정도 들듯

학원 몇개보내냐 차이겟죠
보니까 학원 1~2개로도 중딩까진 좋은 머리로 어케어케 커버되고..안되는 애들은 초딩5학년부터 답이안나오는..

낄낄낄낄~

비싼 학원 보낼 필요가 있을까요?
사교육 없이 교과서와 문제집만으로도 연고대, 성대, 서강대, 한양대까지는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인강 발달한 시기에는 더더욱요.

학원을 얼마나 돌리시길래

이래서 많이들 이혼하나 보네요..

맞벌이 하는 부부도 500을 못 버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분이 많이 쓰시나봅니다.

월500 안돼도 애둘 키우는 사람 많습니다. 월500을 못벌면 마이너스라...남들이 하는거 다 하면서 본인이나 마님이 운동한답시고 스크린 골프나 치며 정기적으로 돈 쓰는 모임이나 취미생활 하면서 남들 하는거 다 하려고 한다면 그럴 수도.
님도 마찬가지임. 대기업 다닌다고 안심하지 마세요.얼마를 버냐가 아니고 얼마를 벌어서 얼마를 쓰냐가 중요한 것.

3살 아기 하나 키우는데 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으로 130정도 나가니 500벌어도 간당간당 30~50 흑자 나네여

250 버는데도 자녀 두명 잘만 키우던데요..?

사교육을 월화수목금토일 저녁까지 시키면 500갖고 부족하죠

돈은 버는 만큼 씀씀이도 커집니다.

없으면 없는데로 맞쳐서 애 키우지만

돈을 벌면 그만큼 더 쓰게되있습니다.

 지금 200정도 번다고 나중에 500 벌면

나머지 300은 다 저금 할 수 있을줄 아시는데

전혀 그렇게 안됩니다.

 다 그에 맞게 적응하며 쓰고 살아요.

많이 버는 사람도, 적게 버는 사람도 다 죽겠다고 하는 이유는
자기 벌이에 맞춰서 씀씀이가 늘고, 줄기 때문입니다.

300 벌이에 맞춰서 생활하던 사람이 갑자기 6백을 벌기 시작하면 돈이 널널하게 남고 부자가 된 듯한 기분에 잠시나마 취하게 되지만
6백 벌이에 맞춰서 생활하던 사람이 갑자기 3백 벌이로 줄어들면
 사람 사는 것 같지 않고 죽고 싶은 심정이 들지요.

500?! 하... 솔로인생 플랜을 장기버젼으로 업그레이드 해야겠네;;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돈을 많이 쓰고
돈을 적게 버는 사람은 돈을 적게 씁니다.
아마 돈 천만원을 벌어도 돈이 부족한 사람이 있을겁니다.

자기 능력에 맞추어 풀로 사교육을 시키니까 힘든거죠. 부모 욕심에서 나온 행동이라 봅니다. 중요한 것은 전체적 플랜을 갖고 있느냐입니다. 노후준비, 자녀 교육, 건강문제등. 한쪽으로 쏠려서 무너지면 가정이 견디기 힘들어집니다. 돈은 아껴서 리스크 관리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음

뭔 개 소리야 ㅅㅂ 존나 재수없게 ㅅ ㅂ ㄹ

교육비로 엄청 쓰는것 같은데요...

저게 모자르다는건 사교육을 지나치게 많이 시키고 있다는 소리 아닌가요 ㅡㅡ;

올라가는 물가에 애 둘 대학보내는 거 생각하면 5천씩 졸업까지 1억은 들 건데 그걸 위한 적금들고, 또 와이프랑 자기를 위한 적금 들고 양가 부모님 용돈(매달 정기적으로 안드린다고 쳐도) 현재 들어가는 보험에 생활비 하면 5백이면 남는 거 없는 거 맞습니다 애들 학원 여러개가 아니라 한 두개씩만 보내도 진짜 빠듯할 겁니다. 애 둘 키우는데 저거보다 적게 버는데도 잘만 산다는 건 저금 적금 거의 없이 현재만 생활하고 미래를 위한 대비 없이 사는 사람들이겠죠

어휴 저정도 못벌면 결혼은 꿈도 못꾸겠네

백만원벌던사람보고 오십갖고살라하면 어찌어찌 살수있을지몰라도 천벌던사람보고 오백갖고살라하면 못산다

사교육을 안시키면 되지... 애들 어릴때부터 공부해라 공부해라 쪼아대며 학원보내고 그러니 중고등학교가서도 학원 같은 곳 안가면 안심이 안되는 거임. 어릴때 경험해야 하는 게 얼마나 많은데... 우리나라 애들 정말 불쌍함

애 키우는데 그만큼 돈이 드는게 아니라..
애들 한테 부모들 욕심 채우느라 그만큼 돈이 들어가는거라 봅니다.

맞는 듯...

500이요? 자녀 2명에 중학생이면 최소 600이상입니다.

월 500이상 지출로
세팅이 된 듯하네요.
다시 세팅하지 않는 한
마이너스죠.

사교육ㄷㄷ

500을 다갓다쓰니까 부족하지.  애가 중학생이면
맞벌이도되고

애들 교육의 목표를 어디에 잡고 사는지에 따라 월급이 모자를 수도 있고 남을수도 있지요

현실적으로 남들 하는거 다 따라하고 사는 거면 500 턱없이 모자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기준을 바꾸면 월 500이 남 강아지 이름도 아니고 

대한민국 평균으로 따지면 월500씩 가져가는 사람 얼마나 된다고 ㅋㅋㅋ

모자란다고 하소연 해봤자 다 욕심에 끌려서 계속 모자라는 거에요

생활비야 엄청 대가족 아니고서야 4인 가족이 효율이 더 나아요 식료품이라던지
기타 등등 싸게 구입할수 있는 방법이야 여러가지니까

오히려 4명 밑에가 점점 가성비가 안좋집니다.

뭐 월 1000버는 사람들도 죽는 소리해요 그냥 월급쟁이들은 죽는 소리 하기 바빠요
자영업 사장님이 월 500이면 적긴한대 죽는다 소리 나오면 .. 장사 하시면서 돈계산 법을 한참
잘못 알고 계신거 같네요

다 교육비때문에 그래요
논현동 사시는 아는 형님이 그러는데 거긴 최소한명당270정도 든답디다
애 둘키우시고 다중학생인데 자기는 옷한벌 못사입는대요
우리나라 사교육이 이젠 어찌할수 없는 지경까지 온것같아요
오죽하면 글쓴분 형님도 그런얘길하셨을까요..
참 씁쓸합니다

자식에대한 자기 욕심탓이지 가만히 있는 사교육탓하고있네..

풉...그냥 웃고갑니다..

주위 형님들 300 벌어도 중고생들 둘이 잘만 키우고 삽니다. -ㅅ-

이런글 넘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ㄷ
돈 얘기만 나오면 그냥 다들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ㅋㅋ

지출에 문제있는거임....  집사는데 과도한 대출이 있던가...

상식선보다 비싼거 아닌가?하면 비싼거 맞습니다.
어떤가정은 몇 백들여서 애들 겨우 지방대가고.. 어떤집은 학원 한번 안보냈는데 유명대를 갑니다. 지능도 다 유전이죠.

1. 저 형의 지출이 크다
2. 그냥 조금 과장되게 말했다

둘중 하나입니다.

사교육비 장난 아님. 미쳤음.

30대중반 450정도에 공기업다니고 애하나 외벌이입니다. 빚없구요. 생각보다 모으기 힘듭니다. 쇼핑도 잘안하는데 진짜 열심히 모아도 월 100~150 모을까말까네요.

돈이란게 한달에 100을 벌어도 부족하고 천만, 억을 벌어도 부족합니다....
벌이에 따라 소비방향도 달라지니깐요....
하지만... 한달에 100만 버는 사람도 자식2명 키우고 천만 버는 사람도 자식 2명 키웁니다..
흔히들 애기 생기면 suv 사야 된다고 하지만 아반테로도 다 키웁니다..
다 상황에 맞추는거죠.
머리 안되는 애한테 한달에 수천 들여봤자 나중에 돌이켜보면 헛짓거리 했다는걸 알지만
따지고 보면 부모만족이고 나는 너한테 해줄거 다 해줬다는 방패고
지금 세대가 학교 끝나면 발레니 뭐니 하면서
우리땐 생각도 못한 학원을 보내줘야만 친구들과 어울릴수 있으니깐 어쩔수 없다고도 생각되네요...
애 둘 500 부족할수도 있는 금액이지만 한달에 2천씩 버는 의사나 자영업자 앞에서는 그런 소리 못할겁니다.
반대로 그 사람들이 월 천만이상 못벌면 애2 못키운다고 했을때 본인 기분이 어쩌겠어요
그런 말 자체가 그 보다 못버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내가 능력도 안되는데 애기만 낳아서 키우는 사람이란
소린가로 들릴수도 있을테니깐요

월 500번다는 자랑이군요. ㅋ

ㅋㅋㅋㅋ

그말에 동요되나요?
그냥 그 친척형이란 사람 욕심이 과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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