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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민폐입니까??아닙니까??...jpg

고로코롬 2018-09-25 (화) 14:40 조회 : 2472 추천 : 0

민폐다 아니다로 논란중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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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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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설냥냥 2018-09-25 (화)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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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타 2018-09-25 (화) 14:41

들키면 민폐 안들키면 안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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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소년 2018-09-25 (화) 14:42

명절떄마다 꼬박꼬박올라오는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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깝조권 2018-09-25 (화) 14:42

논란꺼리 자체가 안되죠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해 피해보는 사람이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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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파닥이 2018-09-25 (화) 14:42

별게 다 민폐다 진짜
내돈 내고 정당하게 사용하는건데 뭐가 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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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된코멘트 2018-09-25 (화) 14:53

열차는 공공재 성격이 강해서 민폐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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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년e 2018-09-25 (화) 15:42

실제로 승차권을 두장을 본인이 다 가지고 있으니 정상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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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톰 2018-09-25 (화) 21:48

삐빅 비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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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꿈 2018-09-25 (화) 15:25

돈이면 다인줄 아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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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ㅡ팬1호 2018-09-25 (화) 14:43

닭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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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국 2018-09-25 (화) 14:43

돈이면 다 된다는 생각 갑질이랑 똑같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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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오밥맛 2018-09-25 (화) 14:44

관점에 따라 다른데,

지불한 비용 만큼의 서비스를 이용한다라는 관점에서 보면 민폐가 아니지만,
자리 하나가 중요한 상황에 자리를 여러개 차지 하여 다른 사람의 이용 기회를
가져가는 것으론 이기적이다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 쪽으로 생각. 좀 같이 사는 마인드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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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2018-09-25 (화) 14:45

사람 많이 몰리는 시즌에는 졸라 민폐.
아예 돈 엄청 써서 기차 한칸 다 빌리고 영화관 방 하나를 다 빌리는것도 문제 없다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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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ㄴㄷㅁ 2018-09-25 (화) 17:23

능력되면 그렇게 하는게 민폐라고 생각안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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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톰 2018-09-25 (화) 21:49

천민 자본주의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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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ㄴㄷㅁ 2018-09-25 (화) 22:55

자본주의의 당연한 흐름에 굳이 천민을 붙여서 반해봤자 의미 없습니다.

경쟁에 밀리면 도태되는건 당연한 흐름이고, 그나마 인간이기에 그래도 살아가는 것이지 생태계적으로 보면 경쟁에 밀린 시점에서 죽어 없어져도 이상할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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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톰 2018-09-26 (수) 00:19

그건 신자유주의고요. 본인이 도태 대상이 되어도 불만은 없으시죠? 저는 그런 사회를 원하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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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뇬꺼져 2018-09-26 (수) 12:06

천민자본주의가 잘못된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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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톰 2018-09-26 (수) 13:12

닭뇬도 그러면 잘못된게 아니겠네요 ㅋ 지 권력으로 지 맘대로 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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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뇬꺼져 2018-09-26 (수) 13:37

정치의 후진성과 천민자본주의는 다른겁니다.
그리고 천민 자본주의라 하더라도 합법적인 범위안에서 행하는겁니다.
합법과 국민적 정서는 별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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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톰 2018-09-26 (수) 14:35

별 차이가 없습니다
사적인 권리행사를 할때도 권리남용이 되면 법에 어긋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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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18-09-25 (화) 14:45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하네요
약간 눈쌀이 찌푸러지는 정도에요

이유는 대체제가 있기 때문이죠
기차가 그 기차만 있는것도 아니고
버스나 비행기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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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sjjd 2018-09-25 (화) 14:45

내돈 내고 샀다고 민폐가 아니라는것들은 대가리에 뭐가 든건지
영화관이야 어찌 이해해 준다쳐도 기차 같은건 공공재의 성격을 분명히 가지고 있는데 비어놓는 자리가 생긴다는건 누군가는 분명히 표를 못산다는 이야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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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むろなみえ 2018-09-25 (화) 14:45

이기적이고 기회주의적인 사람이 더 부자된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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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adada 2018-09-25 (화) 15:02

당연한 세상의 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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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으로가버렷 2018-09-25 (화) 14:45

휴가철이나 명절같은 성수기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경우에 한해서는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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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잉 2018-09-25 (화) 14:46

민폐는 아닌것 같네요. 단지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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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화 2018-09-25 (화) 14:48

내돈으로 내가 좌석 사겠다는대 무슨 민폐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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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풋볼클럽 2018-09-25 (화) 14:49

영화관 같은건 충분히 이해되는데

기차는 똑같이 명절대란 생각해서 기차표를 시간내서 예매하려고 한 사람이 불만을 얘기하면 민폐고.
남들 다 시간 투자할때 신경도 안쓰다가 뒤늦게 저런 사람들때문에 우리가 피해본다고 하면 별로 민폐는 아니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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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줘요얼른줘요 2018-09-25 (화) 14:51

이것의 바리에이션으로 명절이나 휴가철일때 기차 2장을 끊어서 옆에 소형견을 넣은 개장을 옆에 두고 가는 것도 있죠.

이것도 올라오면 "개장은 발밑에 두고 가거나 따로 물건두는데에 두고가면되지 왜 객석을 차지하냐?" vs "개장 발밑에 두면 내가 불편하다. 내가 내돈 2배로 내고 편하게 개랑 같이 가겠다는데 뭔 상관이냐?"라는 댓글이 달리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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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2018-09-25 (화) 14:53

답이 있으려면 정과 사의 대립이 되야하는데
정과정의 답이없는 문제를 답을 내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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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us 2018-09-25 (화) 14:54

작년에 동일한 주제로 갑론을박을 다툰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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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사자 2018-09-25 (화) 14:55

공익주의에 따라 저는 민폐라고 생각합니다 공공질서를 해치지않는 정도의 불편함을 감내하는건 사회적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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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2018-09-25 (화) 14:55

돈을 냇다며?
그럼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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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Jang 2018-09-25 (화) 14:59

내 기준으로는 민폐 맞음. 저게 민폐 아니면 만수르가 한달내내 극장 빌려서 아무도 영화 못봐도 그것도 민폐가 아닌거지. 내돈으로 냈다고 모든게 다 OK되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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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5분 2018-09-25 (화) 15:01

되팔렘 들이랑 똑같다고 생각함

제기준으론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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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 2018-09-25 (화) 15:03

오늘은 분위기 이상하네요 ;;

보통은 1번 압도적으로 민폐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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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없음 2018-09-25 (화) 15:34

대가를 치르지 않더라도 배제할 수 없는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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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ㄴㄷㅁ 2018-09-25 (화) 17:26

공공재가 아닌데 이건왜 들고오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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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 2018-09-25 (화) 17:43

1번 철도는 공공재의 성격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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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ㄴㄷㅁ 2018-09-25 (화) 18:02

대가 없이도 자유롭게 쓸 수 있어야만 공공재로 봤는데 그게 아닌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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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톰 2018-09-25 (화) 21:51

그건 공공재가 아니라 공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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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 2018-09-26 (수) 00:04

공공재는 간단하게 말하면 개인이 설치할수 없는 것을 국가가 대신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면 편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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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브리안 2018-09-26 (수) 02:31

그거 공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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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GUE 2018-09-25 (화) 15:03

이걸 보고 문제가 없다는 분들 설마 사회생활도 실제로 그런 식으로 하시는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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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300 2018-09-25 (화) 15:10

어차피 빈자리까지 돈 지불한건데 이게 민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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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 2018-09-25 (화) 15:14

이걸로 논란중인지 20년쯤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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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화보속 2018-09-25 (화) 15:16

2개월마다 이떡밥 나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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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본 2018-09-25 (화) 15:19

첨엔 당연히 민폐 아닌가 생각 했는데 생각하면 할 수록 애매하네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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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야요이 2018-09-25 (화) 15:21

요 몇년 두세달마다 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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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뭘로 2018-09-25 (화) 15:23

잊을려고 하면 올라오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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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2018-09-25 (화) 15:27

독재하기 좋은 나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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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가ㅋㅋ 2018-09-25 (화) 15:31

대중교통은 공공재성격이 강하단걸 모르는 사람은 병원 좀 쾌적하게 쓰겠으니 돈으로 사람 내쫒고 혼자만 써도 할말 없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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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hrs 2018-09-25 (화) 15:39

관점에 따라 다른듯.
공공재라곤 해도 그걸 대체 할 수가 있어서 딱히 뭐.... 돈이면 다 된다라는 논리를 여기다 쓰는건 좀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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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년e 2018-09-25 (화) 15:44

좌석을 이미 확보했는데 문제가 될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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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피M 2018-09-25 (화) 15:52

애매한 기준을 가정하고 싸움만 부추기는 예시... 매년 보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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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초코 2018-09-25 (화) 15:53

이런거보면 우리나라가 천민자본주의의 끝을 향해 가는거같아서 좀 씁쓸함
예를들면 돈 없으면 결혼하지말라 같은..
돈이면 뭐든지 되고 모든 일에 돈이 끼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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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노아이카 2018-09-25 (화) 16:12

민폐이자 이기심의 발로죠. 우리가 유아기부터 사회화 교육으로 서로 양보하는 미덕을 배워왔는데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는 분은 교육이 덜됐거나 인간이 덜됐거나. 그런 사람이 재벌집에 태어났다면 바로 조현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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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짱 2018-09-25 (화) 16:18

뭐가 민폐죠??자기돈으로 결제 했다면 별 문제 없을거 같은데요.이거 같고 미덕이라고 하는건 좀 오바같은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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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2018-09-25 (화) 16:37

극장은 상관없는데 기차는 민폐죠.
공공재를 사용할때는 다른 사람도 생각을 해줘야하는데.
영화관이야 보든 안보든 상관없고 필요하면 혼자 대관해서 사용할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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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pen 2018-09-25 (화) 17:00

오래된 떡밥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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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얄리얄랑셩 2018-09-25 (화) 17:01

1번은 민폐 2번은 괜찮다고봄
서비스성질이 다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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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 2018-09-25 (화) 17:23

명절에 차량 한칸 다 사서 혼자 쓴다고 그래도 관대하게 자기가 지돈 내고 쓰는거니 괜찮다고 얘기하실수 있으려나?
한자리 더 산만큼 한 사람이 못 내려가는건데요.
편하고 싶은거야 이해하지만 그건 좀 아니다 싶음.
사람들이 점점 '자기'만 생각하고 '모두'를 생각하지 않는 차가운 나라가 돼가고있네요.
돈이 그걸 부채질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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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ㄴㄷㅁ 2018-09-25 (화) 17:24

공짜로 쓰겠다는것도아니고 정당하게 지불하고 쓰는건데 저게 왜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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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가ㅋㅋ 2018-09-25 (화) 17:32

응 천민자본주의
돈냈는데 니가 뭔상관 졸부들의 갑질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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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 2018-09-25 (화) 17:32

도서관가서 보고싶은책 맘대로 사다가 보는 것.
KTX표를 자기가 안쓸 자리도 추가로 여러개를 사는 것.

정당하게 지불하고 쓰는거지만 엄연히 차이가 있죠.
솔직히 KTX 빈 옆자리 추가로 사서 가도 주변에 타인이 탈 충분한 여유 자리가 있으면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명절이라면 얘기가 다르죠. 그 사람이 자기 편하자고 더 산 하나의 좌석 때문에 다른 한명이 이용을 못하는겁니다. 심지어 그 상황이 되어 못가는 사람이 ㅁㄴㄴㄷㅁ님이면 똑같은 소리 하실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역지사지입니다. 본인이 저런 불이익을 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떤 기분일지. 다른 사람들도 고작 돈 4~5만원 없어서 더 안사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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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ㄴㄷㅁ 2018-09-25 (화) 17:58

그니까 그게 왜 문제죠? 돈 있는 사람이 편하게 가겠다는 것과 돈 있어도 안 쓰는 건 가치관의 차이죠.
타인의 가치관을 비난할 필요는 없죠. '아~나랑 다른 사람이구나' 하면 되는 겁니다.
어차피 입석으로 타면 되고요. 좌석이 없다고 입석도 안 되는 건 아니니까요.

억울하면 더 빨리 예매하면 그만입니다. 무한경쟁사회에서는 당연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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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 2018-09-25 (화) 18:26

입석도 다 차면 비어있는 그 자리는 여전히 한명이 못쓰는거죠.
'개인의 편리함을 위해 타인이 입을 불이익'에 관한 부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으시네요.
자신이 쓰는 돈에 타인이 피해볼 여지가 하나도 없는 부분이라면 저도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만 교통은 공공재인데 타인이 피해볼일이 없다는건 어불성설이죠.
윗 댓글에 다른분이 쓰신 천민자본주의에 적합한 마인드군요 ㅎㅎ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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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ㄴㄷㅁ 2018-09-25 (화) 22:51

자본주의의 당연한 흐름에 굳이 천민을 붙여서 반해봤자 의미 없습니다.

경쟁에 밀리면 도태되는건 당연한 흐름이고, 그나마 인간이기에 그래도 살아가는 것이지 생태계적으로 보면 경쟁에 밀린 시점에서 죽어 없어져도 이상할 게 없습니다.

당연한 흐름을 반하면서 타인에게 희생을 강요하면서 사실 거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글 쓰신 분은 위선자로 밖에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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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년e 2018-09-25 (화) 22:19

명절에는 개인이 4자리 까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구매자가 이용할 자리를 구매를 한다는게 타인이 피해를 본다는게

이해가 안되요 그 자리에 짐을 놓을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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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ㄴㄷㅁ 2018-09-25 (화) 22:46

그러게 말입니다.
이런글이 올라오면 위선자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돈내고 자리사서 쓰겠다는데 왜 말들이 그렇게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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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된코멘트 2018-09-26 (수) 14:16

댁이 낸돈으로 오롯이 철도가 운영되는게 아니니까요..... 저런 SOC들은 초기투자 죄다 세금으로 한거고 지금도 부족한거 세금으로 메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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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소벨 2018-09-25 (화) 19:12

솔직히 평소엔 그러던지 말던지 상관없지만 명절이나 피크타임엔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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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2018-09-25 (화) 19:37

바쁘지도 않은데 뛰어오는 사람 두고 혼자 엘리베이터 타고 갈 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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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z 2018-09-25 (화) 19:56

다른사람입장에선 기분나쁠수도 있겠지만.
(자기가 앉은 자리포함.) 두자리정도는
그렇다고 뭐라고할 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명절같은날 붐비는데.
아무도 못앉게 하면 눈치는 보이겠죠..
그럴땐 대놓고 두자리 다 내꺼라고 얘기하기보단
자리있는데 화장실갔다던가 둘러는 대야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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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토깽이 2018-09-26 (수) 00:21

기차 버스 세금 엄청 들어갑니다.
기차선로,도로 다 세금으로 만들었습니다. 공공재의 성격이 강하죠.
명절날 기차표,버스표를 못구하면 대체제를 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영화관 관람은 사적재 입니다.
영화를 대신할 대체제는 흔합니다.
무엇보다 그날 그시간에 영화 못봤다고 곤란하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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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녹차 2018-09-26 (수) 10:53

답이 없는 정과 정의 문제를 가지고, 각자의 기준과 판단에 의해서 답을 구할려고 하면 답이 나올려나 모르겠네요.

의도하였거나, 의도치 않았거나...어찌되었든 애매한 논란거리로 네티즌들의 싸움을 유도하는 건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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