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가치관이 충돌되네요. {새벽감성..진지주의}...그리고 철구

글쓴이 : ByeKobe24 날짜 : 2020-06-07 (일) 03:45 조회 : 898


나는 어떤사람이다.  


라고 정의 내릴수있나요?  사람은 참 입체적인데,  인터넷 커뮤에서는 단순하게 정의내리는걸 좋아해서 

토론을 하고싶어도 못하게되는것같습니다.


근데 또, 

  아직어려서 가치관과 신념이 확립되지 않은사람인걸가지고 '입체적'이란말로 쉴드치는건 아닌가? 란 생각도 들고..ㅋㅋㅋ


...


제가 가끔 좀 극단적인 사고가 될때가있어서, 가끔 말합니다

"저는 차별주의자입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하냐면,  요즘 너무 '천한'것들이 많아요.

범죄자..욕..인성... 그런놈들이랑 한부류로 엮이기 싫은거죠.


'틀린게 아니고 다른거다' 란 말이 예전에 많이 돌았던것같은데, 요즘은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착한성격이 나쁜성격보다 우월하고, 욕달고사는사람은 예의와 논리를지켜 말하는사람보다 천합니다.


전 이 차별을 온세상에 퍼뜨려,  부모들은 자신의 자식이 '천한부류'로 차별받을까 두려워 열심히 교육을하고,

범죄를 자랑하듯 떠벌이고, 소위 '일진'이라 칭하는 아이들을 

손가락질하며 왕따를 시키도록 차별을 장려하는 문화가 자리잡아야한다고 생각하곤 하죠.

어차피 차별은 없어질수 없기에.






그런데 그런 제가,  인터넷방송인 '철구'를 옹호합니다.


왜 철구를 좋아할까..?  더러운거 욕하는거 그리고 범죄에 준하는 과거들...  내가 분류하는 '천한' 존재인데?


제가 만약 20대초반 이하의,  학생시절이었다면 욕했을겁니다. 그리고 철구를 보는 시청자들을 

나보다 '하위'의 천한존재로 인식했겠죠.


그런데 나이가 먹고, 정상적인 직장을 다니다보니 

철구같은존재가 어찌나 고맙던지..  너무좋은겁니다.


배잡고 웃다보며 문득 생각드는것이 

'잠깐...내가 예능을 보면서 이렇게 웃었던적이 언제였지? 이 감정을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하고있는건 아닌가?'

'그래, 내가 저런것에 영향받지 않으면 되지, 왜 이런저런 이유로 저런것을 못즐기지?'


저는 철구를 알기때문에, 일베가 아님에도, 일베일까 아닐까 아리송한 분위기를 펼치며 '앜!!! 그게 아니구여..' 하면서 

웃기는 장치로 이용하는걸 알고있습니다. 

애초에 역사나 신념은 전혀없는 무식자이고,  오로지 웃기는데에만 관심있으며, 그런 사이트를 할 성격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생각합니다.  '광대가 저래야지..'


'올바름'을 신경쓰다가 내리막길-폐지의 길을 걸은 

무한도전, 그리고 개그콘서트를 생각하며 말이죠.





...

갑자기 철구애기를해서 죄송합니다.  솔직히 간편하게 

철구? 쓰레기.  보는사람? 쓰레기.  

그런 쓰레기들과 나는 달라.   라면서 구분짓는게 속편하고 쉬운방법이긴 하죠.


하지만 나이꽤나 먹은저희지않습니까?


저는 나이좀먹다보니, 그냥 철구를,

불닭볶음면, 초콜릿? 정도로 여깁니다.  자극적이라 맛있고 좋지만, 많이먹으면 탈나니, 알아서 걸러먹어야하죠.


옹호한다고 하긴했지만, 사실 옹호와 조금 방향이 다릅니다. 저는 '철구가 쓰레기가 아니다'란 말이 아니라

'쓰레기인 철구를 보며 즐기는것이 뭐가 문제인가' 입니다.


마치 이수의 노래를 듣는것, 김구라의 방송을보며 즐기는것, 오승환의 투구를보며 열광하는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근데 이런 의견이,  첫문단에 말한 저의 '차별주의적' 가치관하고 충돌한단 말이죠.







간만에 날좋은 새벽감성이네요 좋은주말 보내시길 바라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camiosdm 2020-06-07 (일) 03:47
ㅇㅇㅇㅇㅇ
철구 극혐
일베집합소
일베하는사람만 보는방송
추천 1
삐야기얄리 2020-06-07 (일) 03:49
님도 일베를 해서 철구를 옹호하시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래는 님 이전글 중 일부.

시사게시판은 극단적으로 여당을 지지하는 그들만의 세상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시게분들의 활약으로,어디찍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적어도 시게에서 바라는대로 흘러가고싶어하진 않을겁니다.
당신들의 극단적인 성향, 그 오글거리는 극성때문에 귀찮음에도 제가 투표장에 가게 만들것이고.
고민하는분들이 적어도 당신들처럼 되기는 싫게 만들었을겁니다.
투표결과가 기대되네요. 투표 후에 뵙시다


저도 반대로 지금은 어떤 생각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예상과 달리 민주당이 180석을 얻어 본인이 얼마나 무지하고 한심한지 깨닳으셨는지.
아니면 한국에 빨갱이가 많아졌다고 생각하시는지 매우 궁금.
추천 2
     
       
글쓴이 2020-06-07 (일) 03:51
안타깝게도 저에게 '시사'의 영역은 재미요소일뿐입니다.
토론하며 수준있게 논리적으로 대화하는것도 재밌고 
빨갱이니, 일베니... 진흙탕에서 뒹굴며 노는 재미도있긴하지만, 그들만의 세상이죠.
재밌게 싸웠고, 즐겼다. 끝인거죠

진지하게 일베니 민주당이니 빨갱이니... 좋은새벽감성에 진흙탕싸움은 하기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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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야기얄리 2020-06-07 (일) 03:54
띠용.
제가 이전글을 가져오니 글을 삭제해버리셨네요? 방금?

허허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 그런 마인드이신것처럼 댓글 써놓으셨는데.

실제론 되게 남 눈치 많이 보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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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0-06-07 (일) 03:56
눈치보며 살때도있고 아닐때도 있습니다. 본문에서 언급한것처럼
'나는 어떤사람이다' 라고 정의가 안되는것에 반증인것같네요 ㅎㅎ

의도는 역시 진흙탕되는것은 시사게에서 해도되니, 여기서까지 그럴필요는 없는것같아서 그런것이니 이해하실거라 믿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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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키호테 2020-06-07 (일) 06:56
삭제해놓고 이해하실거라 믿어용...

ㅎㅎㅎㅎ 멋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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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osdm 2020-06-07 (일) 03:56
ㅋㅋㅋㅋ어그로 끌어놓고 ㅋㅋㅋ
새벽감성에 진흙탕싸움은 싫다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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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0-06-07 (일) 03:58
설령 진짜 어그로라고 해도,

논리와 예의를 갖추면 저는 얼마든지 토론의 재미를 느낄수있다고 봅니다.

그게 맞지않다면 지나가면 되구요.  맞는사람끼리 대화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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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osdm 2020-06-07 (일) 04:08
ㅋㅋㅋㅋㅋ 뭔 어그로한테 토론의 재미를 느껴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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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osdm 2020-06-07 (일) 04:09
님은 토론의재미를 느끼는게아니라
어그로의 재미를 느끼는거임
추천 0
삐야기얄리 2020-06-07 (일) 03:59
저는 철구를 알기때문에, 일베가 아님에도, 일베일까 아닐까 아리송한 분위기를 펼치며
'앜!!! 그게 아니구여..' 하면서 웃기는 장치로 이용하는걸 알고있습니다.


철구를 개인적으로 아시는분이신거?
철구는 일베가 아니다 - 근데 쑈를 위해 일베인척 한거다.

라는 말씀이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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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야기얄리 2020-06-07 (일) 04:05
나는 조선을 위해 일본에 조선을 팔았다.

나는 재미를 위해 일베를 했다or하는척 했다.


이런 거지발싸개같은 논리인데.
이 논리가 정당하고, 재밋으시단거잖아요?
이런 쓰레기같은 마인드로 무슨 가치관을 논해요?

구독자를 위해선, 쑈를 하기위해선.
쓰레기와도 손을 잡는다.

그것이 나의 마인드다.

매국노 마인드신가.


마지막으로 이 글도 지울것이다. 예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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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0-06-07 (일) 04:11
제가 화나게했나보군요 죄송합니다.

좋은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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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야기얄리 2020-06-07 (일) 04:17
저도 반대로 지금은 어떤 생각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예상과 달리 민주당이 180석을 얻어 본인이 얼마나 무지하고 한심한지 깨닳으셨는지.


전혀요.
오히려 안심이 되요.
와 세상에 나보다 예측 못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말이죠.


그러고보니 님 이전 닉이..
종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슬림덕 2020-06-07 (일) 04:52
심리적인 저항선, 윤리적인 잣대가 있어야 사회가 건전하게 돌아가죠.
철구같은 경우 재미야 있겟죠.
하지만 그 재미가  점점 윤리적인 잣대를 낮추게 할겁니다.
그러나 보면 결국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상황이 오겠죠.
그런걸 용납해서는 안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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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0-06-07 (일) 05:25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철구는 본인을 '착하다' 옳다'라고 말하지않습니다.  "네 전 개새끼에요"라고 말하죠.
음...뭘로 비유하면 될까요.
범죄자에 악역일뿐인 신세계의 정청,  양들의침묵의 홉킨스?
그 악역들이 멋있게 그려진다고하여, 사람들의 윤리적 잣대가 낮아질까요?

저는, 깡패미화 영화들의 문제점을 인식하면서도,  영화의 문제라기보다
 그걸 영화로 못보고 현실에 접목시키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람이 되게한 교육. 지적능력의 문제라고 생각하는입장입니다.

철구의 재미에 대한 값으로, 윤리적잣대를 지출할 필요없는 지성인의 입장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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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덕 2020-06-07 (일) 14:19
깨진 유리차의 법칙이란게 있습니다.
점점 쓰레기가 넘쳐나고 슬럼화되고 범죄가 늘어나는 도시
청소와 보이는 부분들을 고쳐나갔을때 범죄도 줄어들었다는 거죠.
누군가는 댓가를 치르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더한 댓가를 치르게 되겠죠.
알면서 즐기는건  지성인이 아닌거죠.
스트레스해소는 다른쪽을 알아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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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0-06-07 (일) 14:39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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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2020-06-07 (일) 07:48
1. 내 판단에 재미가 있으면 무슨 짓을 해도 상관이 없다
2. 대다수의 성인은 사리분별 제대로 되니까
3. 철구에 대해 빼애액 대는 사람은 교육못받은 저능아다

라는게 주 내용인것 같네요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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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0-06-07 (일) 14:40
ㅋㅋㅋ 닉값제대로시네요 ㅋㅋㅋ
먼가 공격적이신것같아 답은하지않고 지나가겠습니다

좋은주말보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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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on2 2020-06-07 (일) 13:37
저기요

님은 그냥 철구 스탈이 님 입맛인 거예요

어설프게 자기 포장하느라 착한 척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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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0-06-07 (일) 14:41
네 맞아요 전 그걸 숨길의도가 없구요.
그래서 이런글도 쓴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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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어너 2020-06-07 (일) 13:51
저도 일베는 안합니다
하지만 철구가 싫지 않아요
추천 0
어그로탐지기 2020-06-07 (일) 14:16
추천 0
asyyy 2020-06-07 (일) 14:31
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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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0-06-07 (일) 14:43
여기분들은 특히나 일베를 '활용'해서 여럿 사람들을 깍아내리는걸 주로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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