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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대화"하자는 메신저일 수도

불경 2020-06-06 (토) 00:07 조회 : 991 추천 : 7

북한은

항상 저래왔으니..

사실상 대화하자는 메신저일 수도 있죠.

아니면 관심법이거나..

김여정이 드러내면 대화진행한다.

지난번 평창때도 그래왔죠.

김여정이 그렇게 뭐라 쏴댓는데.

갑자기 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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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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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조건 2020-06-06 (토) 00:08

빙고 정답~

탁현민을 의전비서관으로 다시 복귀한 이유가 앞으로 큰 국가적 의전이 줄줄이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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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글쓴이 2020-06-06 (토) 00:12

그렇게 보는 이유가..
1. 연락사무소 결단코 폐지
북한특성상 선폐지 후 통보인데
갑자기 결단코 폐지?
말이 안되는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2. 남북관계 파탄이다.라고 주장하는데
본인의 친동생을 갑자기.
대남사업에 총괄을 맡긴다?
그게 파탄이라고 해놓고
파탄할정도라면 그리 막중한 업무도 아닌데
친동생을 앉힌다는 것을
말도 안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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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참외 2020-06-06 (토) 00:44

방금전 글 지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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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글쓴이 2020-06-06 (토) 00:50

날뛴다는 표현에 대해서 부적절했다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북한이 말하는게 너무 그래요.

뭘 표현하고자 하는지는 알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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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미시스 2020-06-06 (토) 00:45

이럴줄 알았지 로 몰리니 글삭하시내
그럼 뭐하로 작성했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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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글쓴이 2020-06-06 (토) 00:51

글삭에 대해선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북한의 말뽄새는
들어도 문제는 있다고 봅니다.

적응을 해야되는것도 맞지만은
그냥 남북관계에 대해 신중히
지켜보겠습니다.
글도 신중히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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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더 2020-06-06 (토) 01:02

저는 님 마음 이해합니다.
다른 분들이 좀 과하게 해석하신것 같은데
솔직히 저 북쪽놈들 개소리하면
토왜놈들과 기더기들 공격의 먹잇감이 되니. 실제로 지금도 그거가지고 공격하고 있고요.
북의 개소리가 좋은쪽으로 흘러가기위한 포석이길 바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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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글쓴이 2020-06-06 (토) 01:24

이유야 어쨌든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의 과한 표현이었다고 봅니다.
(저의 의도와는 다르게 쓰여진 글)

그리고, 고투더님의 말씀처럼.
좋은 쪽이기를 바랍니다.
제가 남북미에 관한 글을
수도 없이 써왔습니다.

특히, 평화를 염원하는 글이었죠.
지금도 남아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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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10년 2020-06-06 (토) 01:15

일단 지켜 보는게 옳을 것 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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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글쓴이 2020-06-06 (토) 01:28

우리측에서는 탁현민님과 임종석님이
돌아온 것을 봤을 때 뭔가가 있는가
했습니다.

또 북측에서는 김여정이를 대남사업에
관한 부분에 꽂아놓은거 보면
어느정도 댸화가 되가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게 아니라면 진정으로 저러한말을
쏟아냈는가?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대화의 포석인가?

김씨님의 말씀처럼 그냥 지켜봐야 알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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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참외 2020-06-06 (토) 03:21

저 개인적으론 대한민국의 영토와 영해에다 무력투사를 해서 우리 국민과 국군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을 만들어서 이걸 우리도 무력대응 해야하나 말아야 하는 상황만 아니라면 북한이 공해상에다 미사일 실험을 한다거나 대한민국을 향해 불쾌한 언사를 하는 것 정돈 귀엽게 봐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양아치가 칼을 꺼내 내 집에 발을 들여 놓아 나와 내 가족을 직접 위협하는 상황이 아닌 웃통까서 문신 보여주고 아파트 주차장에 드러누워서 "XXX호 실 나와~"하는 상황이니까요.

도가 넘으면 신고받은 경찰(미국)이 잡아가지만 그 도가 넘을 듯 안넘을 듯 간잽이를 하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거꾸로 북한이 그 만큼 원하는 바가 있어 "날 좀 봐줘" 하는 차원이라 생각해 본다면 그것은 적어도 북이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사회의 질서를 인식하고 조금만 자신들의 고삐를 풀어주길 바란다는 뜻도 되니까요.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를 인정하지 않았다면 중국이나 러시아 쪽에 북한이 들러 붙어서 자구책과 경제체계를 의존해서 살아남겠다고 작정하는 결과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국과 러시아 등에 북한이 붙는다고 "그래 들러붙으렴" 할 수 있는 중국과 러시아는 아니지만 경제종속만큼은 확실하게 할 수 있겠지요.

이런 북한의 대중국 대러시아 경제종속은 나중에 남북간의 협상이 풀려서 경협이 된다면 오히려 보상,조건부 통상등의 걸림돌이 되버리겠죠.

더 늦어서 북의 경제가 중국이나 러시아에 종속을 결정하기 전에 남북경협이 되고 미국이 아직 세계최강자의 질서유지자 라는 걸 북한이 인정할 수 있는 시기에 북이 이렇게 면담 좀 제대로 하자고 자꾸 땡깡 부리면 이번에 바뀐 177석으로 이전까지의 연장성이 없던 대북정책에 일관성을 줘서 접근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일관성있게 밀어 부쳐보고 실패하면 그 책임을 민주당과 청와대가 지면 되니까요.

미국이 세계 질서 유지자의 위상이 이번에 중국에 의해서 심하게 흔들린다면 러시아도 앞날에 어떤 행보를 보일지 모르고 그에 따른 동북아 정세를 예측하기 어렵게 되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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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참외 2020-06-06 (토) 03:25

북한이 아직 미국이 짱이니까 미국한테 보일려고 미사일 실험하거나 자신들의 선전방송에 쎄게 말하는 상황이 적어도 아무 말 없고 "얘들 도대체 무슨 생각중일까?" 하는 상황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돌은 굴러갈 때 적은 힘으로 밀 수 있지만 박혀버린 돌은 사람이 도구를 들고 들러 붙어야 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있는 북한의 상황을 보고 메시지를 추측하는 통일부와 청와대의 행보를 지켜보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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