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점자판, 자전거겸용도로 만들때 생각좀 하고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오후 2시30분경 강남구의 어느정류장입니다.

바닥 점자판과 정류장의 콜라보..

정말 선형블록이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게 통행을 도와주기 위해서 만들어준게 맞나요?

그리고 저 오른쪽에 짙은회색 도로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보도블럭이면 자전거 주행이 얼마나 불편한지 모르나봐요.  자전거도로랍시고 보도블럭좀 안썼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겸용도로좀 다 치워버렸으면 좋겠어요.

뒤쪽과 저 앞쪽 횡단보도 사이에 보행로에 아무도 없고 자전거겸용도로에만 20명이 걷고 있네요 ㅎㅎ 

정류장이 이따구로 서있는데 보행자가 귀찮게 저리 걸어갈리도 없고..

그리고 이 경우엔 자전거의 정상주행이 가능한 도로로 봐야할까요??

...정말 시각장애인과 자전거타는사람에겐 최악의 도로네요.

ps. 겸용도로로 보행하시는거 합법입니다. 사고나면 차vs보행자 사고니깐 당연히 자전거가 물어줘야합니다.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