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보청기를 하려는데 해 본분 안계실까요?

스팁이 2020-06-03 (수) 19:35 조회 : 333 추천 : 0

예전에 70세 이상인가? 노인분들 보청기 정부지원 프로그램이 있었던거 같은데

인터넷 뒤져보니 청각장애 등급을 받아야 하나 보네요?

절차나 기간 비용 등 해보신분 경험 공유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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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보스 2020-06-03 (수) 20:27

저희 어머니보니까, 기준이 굉장히 까다롭더라고요.
한쪽이 상당히 안좋으셔도 장애등급은 안주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분당서울대병원 가서 진료하고, 병워내에 있는 포낙보청기 해드렸습니다.
(병원내 보청기가 같은 메이커라도 시중 보청기보다 비싸더라고요. 아마도 병원이랑 얼마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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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팁이글쓴이 2020-06-03 (수) 22:54

감사합니다 많은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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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선달 2020-06-03 (수) 20:28

저희 어머니 어제 대학병원에서 검사 받으시고, 청각장애인 등록하라고 담당 교수님이 말씀해 주셨네요.
청각장애등록을 하실려면 우선 전문 검사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총 3번에 걸쳐서 다양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국가로 부터 지원을 받으실려면 3번의 검사비가 좀 나갑니다. 첫 검사비는 17만원정도 된걸로 알고있고, 두번쩨
검사를 받으면 검사비가 지출되고, 마지막 3번째 검사비와 함께 청각장애자 등록 서류를 병원에서 발급받고
해당 본인의 동사무소에 가서 제출하면 된다고 하네요. 보험공단에서 판정받기까지 약 한달정도 소요되는거
같습니다.그리고 해당 부모님께서 두쪽 귀가 다 안들리시면 빠르게 검사와 판정을 받으실수 있을거지만, 한쪽만
안들린다 하면 우선 검사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담당자분에게 상의를 해서 결정하시면 될거 같네요. 청각장애자로
등록을 받으셨다면 보청기 구입하는데 상당한 금액을(100~120?) 지급받습니다. 보청기의 종류도 천차만별이라
세계적인 보청기 전문회사 제품을 구입해야만 최대 5년정도 무리없게 쓰실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 6대 보청기
브랜드 회사로 찾아보시면 나오니까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가격대가 공개가 되지않아 얼마인지
알수가 없는데... 전에 찾아보니 이게 여러개의 등급으로 나누어서 최고가는 600~800선 정도 한다고 합니다.
그럼 대략적으로 그 밑의 등급은 얼마인지 알수가 있겠지요. 보청기 전문장비를 갖춘곳에서 본인의 귀에 맞춰서
제작에 들어간다고 하니 방문하셔서 검사 받으시고 결정하시면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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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팁이글쓴이 2020-06-03 (수) 22:54

감사합니다 많은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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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sjjd 2020-06-03 (수) 21:07

청각장애등급이 나와야 지원금을 받을수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양쪽이 60데시벨보다 낮으면 등급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건 결국 검사를 해봐야 아는데 검사비는 병원마다 차이가 있는데 보통 싼곳은 30 비싼곳은 60만원 까지도 하는곳을 본적이 있습니다 지원받을수 있는 돈은 아마 최대치가 1,179,000일겁니다 법이 안바뀌었다면요...
보청기 회사들 자체가 상향평준화 되어 있고(국산보청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예전 아날로그 보청기는 있을수도 있지만) 심지어 브랜드들이 한 그룹으로 통합된 회사들이 많아서 브랜드 이름만 다를 뿐이지 같은 제품을 이름만 바꿔서 파는 경우도 흔합니다 마치 현대차와 기아차 같은 관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 브랜드는 어떤걸 사도 큰 차이는 없는데 종종 중국제를 파는 유명 국내 회사들이 있긴합니다 이 회사들은 피하셔야 합니다 차라리 유명하지 않은 회사라도 유럽미국 제품들은 유명외국회사들의 같은 그룹의 제품들이라 그 회사 제품과 같은 제품이라고 보면됩니다
그리고 가격대는 외부활동을 많이 하시는 경우 비싼걸하면 도움이되긴합니다 보통 한쪽당 150은 줘야 그나마 외부 소음제거가 어느정도 되는 제품을 구하실수 있을겁니다 시끄러운데가면 보청기 못쓰겠다고 하는 케이스를 상당히 줄여줍니다
그리고 보청기는 안경과 달리 적응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릴수도 있습니다 이걸 보통은 재활에 가깝다고 보시면되는데 본인이 보청기를 쓰겠다는 의지가 어느정도는 있어야 몇달의 불편함을 감수 할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국내에 보청기 회사들(외국계포함) 전부 영세합니다 그래서 상담사들이 오래한 사람들도 믾지 않고 그 사람들 마저도 사람대하는 경험치만 많을 뿐이지 실력은 대부분 별로입니다 거기다 의사들 조차도 보청기는 잘 모르고 보청기 판매점에 소개료나 받으려는 사람들이 종종 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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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팁이글쓴이 2020-06-03 (수) 22:55

감사합니다 많은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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