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무위키는 저한텐 이제 아무쓸모가 없네요

이런 의견이 있다 정도로 받아 들여야죠.ㅋㅋ
대중적이지 않은 학술자료 같은건 볼만할수도 있어요.

어디 대학원생이 자기 전공에 대해 드라이 하게 쓴
문서는 좀 있다곤 하는데
일반인들은 그걸 구분 못하는 이상 걍 공부를 하는게 낫겠습니다 ㅋㅋㅋ
애초 그런 걸 찾으러 위키 뒤진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ㅋㅋㅋ

그냥 심심풀이 시간때우기 사용으로는 너무 재밌음

난 솔직히 뭘 본다는 건지 모르겠음.

자료라고 해봤자 뭐 예를 들면

어떤게 몇년도에 나왔나.

아니면 어떠한 객관적 정보, 게임 아이템 리스트라던지

뭐 이런거를 검색해서 보는게 끝인데.

다른 사람들은 그거에 환장한다는데 어떤게 그리 재밌는지

추천 좀 해주시길..

링크를 타고타고 들어가서 연쇄적으로 읽을꺼리가 생긴다는게 좋던데요 저는.

누구나 관심있는 분야 한두개는 있을꺼 아입니까.

지난번에 킹덤오브헤븐 출연진 보러 들어갔다가
중동 전쟁사부터 현대 이스라엘 분쟁을 거쳐서
빈라덴까지 보고 탈출했더니 서너시간이 지나있더군요

당연하게 체계적이고 공신력 있고 깊이 있는 등등의 지식 정보 등등을 얻고자 한다면

교과서, 개론서, 대학교재, 고전, 논문
등등을 봐야 하겠죠.

문제는 이것들을 필요할때 찾아보기는 여러 불편함이 있고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의 어려움도 따르고 등등의 문제가 있는것이죠.
그래서 공신력이 약하고 오류도 많을 수 있고 내용도 빈약한 위키를 활용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위키도 나쁘지 않던데요.
당연히 해당 분야 전문가 이거나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하기에서 짧게 요약된 글들로는 충분치 않죠.
뇌피셜이나 사족등은 다른 것들도 대부분 있죠. 많냐 적냐의 차이가 있을뿐

과학에서 학설등의 경우에도 인정받아서 주류학설이 되지 못하거나 증명 되지 못하면 그냥 뇌피셜 일 수도...
그리고 사람이 하는 말이나 쓰는 글은 개인의 주관이 들어가지 않을 수도 없을듯 하고 ..

전문가들도 서로 내가 맞다 너는 틀리다 같이 싸우는 경우가 많고
책이나 논문이라 해도 서로 다른말을 하는 경우도 많죠.
나무위키 같은 경우에도 내용을 잘 보고 다른 것들과 교차검증을 하고
필요한 부분을 잘 골라서 봐야 하겠죠.
언론 같은 경우에도 거짓말이 많다 하고
통계도 거짓말이 많다 하죠.

현실적으로 책을 읽는 사람도 드물고..
필요하다고 궁금하다고 해서 해당분야의 대학교재 개론서 논문 등을 찾아서 읽는 사람은 ....

주워 들은 지식이나 정보나 단편적인 글들의 한계가 명확하지만 그래도
그 조차 읽지 않는것 보다는 나은듯 합니다.
일상 잡담 수준의 대화를 하는데 대학교재, 논문 등을 보라는 것은 너무 가혹한것 같습니다.

꺼무위키 꺼라

정치나 최신 핫이슈쪽은 편향이 심한데
과학/예술/역사 이런 쪽은 볼만 합니다.
그리고 관점은 왜곡이 있을지 몰라도 팩트 틀린건 다 교정이 되고요.
사안사안 걸러서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