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 계산해주러 다녀왔습니다.ㅠㅠ

MEGUI 2020-06-02 (화) 15:40 조회 : 786 추천 : 4

실내포장마차인데 이놈이 지갑을 분실했다고해서 제가 대신 계산하려 왔습니다.

젠장할 37만원이 나왔네요. 포차에서 어떻게 먹으면 37만원이 나옵니끼?

계산해주고 꾸역꾸역 택시 태워보내줬습니다.

그래도 어려운 시절 절 응원해준 친구들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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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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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 2020-06-02 (화) 15:44

거기 있던 손님들 것까지 전부 계산하신 거 아닙니까???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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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UI글쓴이 2020-06-02 (화) 15:48

그건 아니고 비싼 안주 많이 먹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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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탄호야 2020-06-02 (화) 15:52

이시간에 그 가격 실홥니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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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고래고래밥 2020-06-02 (화) 16:02

알고보니 골든벨 흔든거 ㅠㅠ 근데 포차 은근히 비싸요 뭐 안주하나에 만오천원... 이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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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UI글쓴이 2020-06-02 (화) 17:45

뱅애돔회, 전복숙회 등등 비싼 게 많더구요... 솔직히 계산하면서 남겨진 거 싸달라할까 잠시 고민 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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