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친구가 없는게 고민이네요.

친구는 별로 없네요. 다양한 나이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당장 핸드폰 열어서 연락해봐 하면 연락해볼만한 사람이 가족/직장동료빼고 두명입니다.
한명은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인데 이놈은 캐나다에 살고
한명은 대학교 친구인데 이놈은 한국에 살고
저는 호주에 삽니다.

대략 10명 중에 소주 한 잔 먹을수 있는 친구 네 명 남았습니다. 결혼을 기점으로 확실히 만남에 소원해지더라구요.

솔직히 친구도 친구지만 여자친구랑 시간보내는게 더 알차다는걸 요즘들어 부쩍 느낍니다 ㅠㅠ

친구 많아도 결국 자주보는 친구는 다섯손가락안에
들지 않을까요?
30대 되서 느낀건 본인이 진짜 노는거 좋아하지
않는이상 친구 많이 보기 힘든거 같고
일단 나가서 놀 체력을 몸이 허락하지 않는거 같아요
저도 친구가 많진 않지만 동창친구들도 끼리끼리라
다같이 모이는 경우 아니면 보는 사람만 보는거같더라구요

친구... 많은게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기쁠 때, 슬플 때, 힘들 때 함께 술 한잔 나눌 친구들 5명정도...
있는 것에 불만이 없네요.

직장 생활하면서 친구들도 거의 타지에 있고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도 결혼하면서 서로 연락이 뜸해지고
저도 거의 여자친구랑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은 카톡방에서 연락하는거 외에 개별적으로 연락은 잘 안하게 되네요.

30대 후반인데 친하게 지내는 고등학교 친구들 10명정도 있는데  거의 한 달에 한번씩은 3~4명씩 만나서 술 한잔 합니다. 멀리 있는 친구들도 1년에 2~3번은 만나구요.  유부들도 가끔 나오고 싱글들은 뭐 거의 항상 나오고요 ㅋㅋ 4~5일 여행도 같이가고 주말엔 심심하면 바닷가 보러 당일치기로 놀러가곤 합니다. 고등학교 친구들이 정말 좋은듯.. 대학교 친구들도 친하게 지내는 녀석들은 많이 보는데 고등학교 친구들은 같은 지역에 살고 있어서 잘 보는 반면 대학교 친구들은 고향이 틀리니 좀 만나기가 힘들긴 합니다.

30대면 바빠서 친한 친구라도 아주 가까이 있는거 아니면 보기 힘들죠.

대학교때 친구들은 여자 친구 하나 연락 하고 지내고

고딩때 친구 그룹을 23년째  보고 있네요 ㅎㅎ 이게 오래 되니까 그 친구의 친구, 친구의 사촌, 친구 사촌의 친형등등

해서 꽤나 커졌네요 결혼 하고 주변에 있는 놈들이 그나마 10명 정도 해서 다 모이면 와이프들에 애들까지 이제 북적

북적 합니다 근데 사실 저도 저놈들이 다네요 ㅠㅠ

이제 나이좀 먹어 가니 2달에 한번 모임 하고 1년에 한번씩은 가족들끼리 대부도 같은데 펜션 잡고 놉니다 이렇게 억지

로라도 자리 안만들면 아마 점점 뜸해질꺼 같아서 다들 동의 하는듯 하네요

예전부터 대딩 친구 보단 고딩때 친구가 오래 간다 했었는데 맞는말이더라구요 볼꺼 안볼꺼 다 본 사이라 그런듯 ㅎㅎ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요 ?  고민해결 !

불행히도 이렇다할 친구가 없네요.
친구라면 인생의 동반자 자신의 삶과 잘 어우러지는 사람이어야겠죠.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그런 친구를 만나기도 하고 다시 헤어지기도 합니다.
그런 친구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나쁜것은 없습니다.
내 가족과 자기삶을 가질수있으니까요.
가족과 행복한 삶 ,친구나 다른누군가와 관계를 중요시 하는 삶.. 사람에 따라 가치관은 다르겠지요.
진정한 벗이 되는 사람이면 몇 이든 있으면 내 삶이 더 풍요로울 수 있겠지요.
지금 그런 사람은 없지만 없다고 해서 나쁜것도 없으며 내 가족과 같이 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으니 이것 또한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저하고 친구하시죠. 저도 친구가 없는데.

여기에 친구맺기 기능이 있나요?

ㅋㄷ
여러종류의 친구가 있을테고. 글쓴이님은 뭐 영화 친구 혹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적인 친구.
그런 부류의 친구를 얘기하는거라면 그건 어릴때부터 쭉- 이어져 온 관계이기에 당분간은 그런 친구가 "현재" 는
없는게 맞는거겠죠. 언제 시작되었느냐가 중요하다기 보다. 결국은 어떤관계로 쭉 이어져 왔느냐가 중요한거니.
지금부터 만나는 사람과 좋은 인연으로 쭉 - 이어져 간다면 훗날 40~50대가 넘어선 언급한 의미의 친구가 되겠죠.

그러나 20대중반에 넘어서 만나는 인연은 대부분 평범하게 사회에서 자기자리를 찾아가는 시기이기에 "인연"은 이어지나 초반언급한 "친구" 보다는 현실앞에 당장 본인의 '일'을 우선시 하는 시기라 좀 어렵고, 30대중반쯤 자기 자리를 확고히 한 사람들은 '결혼' 혹은 '친구' 관계에있어 심적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다시금 좀 더 "깊은 인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죠.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허심탄회한 가족 같은 관계의 친구는 대부분 학창시절때 이어져온 친구들이고.
대학 혹은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 특히나 온라인의 친구들은 잠시간 긴밀히 친해졌다, 차후 목적성이 달성하고 나면
멀어지는 사이가 되는게 대다수 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결론은 시작은 언제여도 상관없지만. 본인스스로가 어떤 의미에서의 "친구" 를 인정한다는건 그만큼 시간이 흐른후에나 가능한 이야기이니, 조급할 필요도, 조급해서도 안됩니다. 그냥 물 흐르듯 시간과 운명에 맡기고, 본인은 본인 나름대로의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면되는겁니다.

굳이 친구를 동갑이랑만 할 필요가 없어요. 관심있으신 분야의 모임같은데에도 한번 나가보세요.
저는 20대 중반이지만.. 독서모임에서 만난 좋은 분들 중에선 40대초반 형도 있어요. 근데 별로 나이같은 거 생각안하고 친하게 지내요 ㅎㅎ

저도 친구 많이 없기는 한데.... 친구들 만나는거야.. 뭐...내 여유시간, 내 주말시간에 만나는 거고...
그렇다고 뭔가 엄청나게.. 크게...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아요.
연락 없으면 그냥 잘 지내는구나, 만나면 그간 있었던 일 얘기하고 즐거운 정도?
스트레스를 받아도 풀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고,
직장에서 있었던일 얘기해 봐야 서로 100%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니까
(같은 초,중,고학교 다녔던 그런 상황에 비하면)
결국 그 관계에 매달리게 되면 한도 끝도 없어 질 것 같더라구요. 그냥 느긋하게 맘 먹으세요

저도 지금 연락하는 친구는 고등학교친구 대여섯명정도... 그나마 한번씩 보는애들은 세명정도..ㅎㅎ 다들 먹고살기 바빠요 ㅠㅠ 전부 타지에 뿔뿔이 흩어져있구요

30대 초반까지는 그래도 매주 만나는 친구들도있었고 학교모임이 몇개 있어서 꽤있었는데 일과 사람 스트레스와 함께 현타가올때 인간관계 피곤해서 전부다 끊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평일에 일하고나서 집에서 티비보거나 컴퓨터 하면서 쉬는게 좋고 주말엔 여자친구 만나니 바쁘고 딱히 심심할틈이 없습니다.

자연스런 겁니다
20대 때처럼 다같이 몰려다니기 쉽지 않죠
직장문제 결혼문제 지역문제 등으로 다 떨어져 지내고 바쁘고
그러다 어느날 만나면 엄청 반갑고 그런게 친구죠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대학친구 두세명 정도랑 연락하고 가끔 술 한잔씩하고
고딩때 친구들은 완전 연락안하고
초중학교 친구들과는 계를 하긴하는대 일년에 한 번 정도 같이 1박2일 여행가는 정도입니다
시골 출신에 반도 하나뿐이라 유치원 친구가 중학교 졸업까지 쭉 연결�榮쨈� 졸업하고 각자 여기저기로 갈라지다보니 연락도 약간 뜸해진게 5년 10년 15년 지나가더라구요
가끔 경조사때나 보고 하다가 몇년전부터 계 합니다

연락주고받는친구...5명이내??

친구가 적어도 불편한 걸 모르겠네요. 굳이 더 만들 필요도 모르겠고..

30대에업음 40대엔 더없어지지요.. 나이들면서 친구는 계속 떨어져나갑니다 계속 새로운 사람은 만나야대여 오픈톡추천함 관심사로 엮임

친구는...진짜 점점 줄어드는듯..나이들수록 시간내서 만나기 너무 힘들고.

인맥관리라는 것에 얽메이지 않는 연락하는 친한 친구 몇 명 있으면 괜찮다고 봐요~
뒤통수 때리는 사람들 많이 사귀어봤자 스트레스만 받을뿐

30대를 분기점으로 친구들이 하나둘식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거나 직장으로 인해 타지로 이사를 가거나 하면서 점점 자주 만날수 있는 친구의 개념은 사라지죠. 사실 그게 자연스럽게 맞는 것 같습니다.

여자 만나기 시작하면 의미없습니다.

친구가 많진 않지만 그닥 아쉽진 않은데,
혹시 필요하신거라면 취미활동 꾸준히 해보세요~~
저는 스쿼시라는 운동을 약 5.6년이상 꾸준히 했는데 어울려서 해야 하는 운동 특성상 대기하면서 다른분들과 대화도 많이하게 되고 운동이후 자연스럽게 밥도먹고 친해지게되는데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ㅎ

제가 볼때는 지극히 정상이네요.
나이들어가면서 이래저래 정리되는 과거의 친구들이 하나둘씩생김으로인해 현재 남은친구 몇명이 아마도 평생갈 친구가 아닐까합니다.

군대 다녀온 후
결혼 이후
인간관계 어짜피 다 정리됩니다.
�藍� 관계 친구 여러명보다 찐한 친구 3명이면 충분합니다

동의합니다 처음에 군대에서 어느정도 정리되고, 결혼하면 진짜 남을 사람들만 남더군요 ㅎㅎ
친구에 명수보다 확실히 깊은 관계를 가진 친구 몇명이면 충분한거같습니다.

저는 한명도 없습니다 ^^;
이런 사람도 있스므니다~

저도 그래요... 그래서 얼른 결혼하고 싶네요...

다들 그래요 ㅋㅋㅋ친구 많으면~!!???더 피곤해요 ㅋㅋㅋ 매일 술자리에 동호회에 모임에.,..바짝 반년??즐겁지..남는건 아무것도 없고 잃은건 돈과 건강.ㅋㅋㅋㅋ

진짜  맘맞는 찐한친구 2~3명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ㅎㅎ그리고 사랑하는 울 와이프..

저도 연락되고 가끔 보는 애들이 2명정돕니다. 뭐 그마저도 다들 바쁘고 멀리있고 그래요

30대 넘어가면 술 엄청 좋아하고 극인싸 아니면 그게 정상이죠. 그리고 30 넘어서 친구 많으면 바람잘날 없어요.

자연스러운 수순인거같아요.. 점점 다들 멀어져가네요

20대 대학시절 나름 초인싸였습니다. 싸이월드 방문자 1일 1000명 정도 됐었구요.
술자리에서 항상 중심에 있었고 학회장 친구가 엠티 데려가려고 엠티비도 대신
내주고 그랬었네요. 저장된 여자번호만 500명 대략 넘었었떤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 폰 몇번 잃어버리고 해외생활 10년 정도 하고 나니 진짜 친구만 남더군요.
여자 선후배 친구들 시집가고 연락 다 끊기고 중학교 동창 두명이랑 가끔 연락하구요.
아직 시집안간 대학 남녀 후배들 가끔 연락만 하고 얼굴 안본지 10년 넘었어요.
지금은 고딩 친구 3명, 대학친구2명 빼고 친구 없어요. 근데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주변 친구들 다 그렇더라구요. 직장생활하면 직장 동기랑 더 친할겁니다.

나눙너에~~~ 녕워난 형죄야으아~~

나이들면 점점 범위가 줄어드는거 같음 ㅜ ㅜ

저도 없네요...  저만 그런줄

친구가 뭐죠?

스스로 쓰셨듯 친구 5명이면 부족한가요? 회사동료도 친한사람 있을텐데 왜 과거부터 이어온 친구 숫자가 중요하다고 느끼시는지. 스스로 물어볼필요 있을거 같아요

나이먹으며 점점 줄고 두세달에 한번 1년에 1~2번 단체모임 가지는 식으로 만나게 되더군요. 지금까지 보는 친구는 공백이 길어도 대화가 어색하지 않고 만날때마다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해도 즐거운 사이라. 이젠 새 친구를 사귀기보단 얇디 얇게 만나는 지인정도의 인맥만 간간이 생기네요. 지금 상태에서 외로움을 느끼시면 소개받아서 결혼하실때가 된겁니다.

회사 동료도 없는 사람들 수두룩해요

자주 만나는 사람이 친구죠

아마 누구나 님과 같은 환경이나 기분일 꺼에요
사는게 힘들어서 사는게 바빠서
결혼을 해서 기타 등등의 이유로 친구들과 하나둘 멀어지거나 자주 못만나게 되죠

특히 결혼한 친구들은 미혼인 입장에서 자주 만나기 힘들더라구요

친구란게 꼭 나이가 똑같아야 친구 인가요?
마음 통하고 서로 의지 하고 그러면 친구인 것이죠 .. 너무 자책 하지마세요 대부분 비슷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테니까요..

40 50 넘어가면 동창회 시간내서 가는거 말고는 거의 안만납니다..

전에 아는 사장님 카톡 프사에 적혀 있던 글귀가 머리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더라고요..

인연은 우연이지만 관계는 노력이다...대충 이런 글귀였는데...

저걸 보고 나서 한때 주변 인연들과 관계 유지를 위해서 자주 전화도 하고 했던 기억이 잇네요..

저도 학창시절 연락하는 친구들 하나도 없내영

저두 , , ,  어느순간 머리크고나서부터  만난 사람들도 친구합시다 해도  어릴때 만났던 친구들의 그런 느낌이 안남
뭔가 서로 간 본다는 느낌이랄까 ?  얘가 나보다 아래인가 위인가 ? 이런걸 느낌 받음

학창시절이나...사회생활하며 만나는 사람들중에, 유난히 끌리고, 또 나에게 살갑게 대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그렇게 가까와지고 대화를 하다보면, 가치관도 잘 맞고, 배려도 주고받고 친해지더군요.
전 이렇게 친구를 만나오다보니 어떨땐 친구가 없어 혼자 지낼때도 있었고, 어떨땐 친구가 한꺼번에 여럿 생기기도 하더군요.
젊었을적엔, 친구들 사이에 인기많은 친구를 부러워하기도 했지만, 어느정도 나이를 먹다보니 약간 알겠더군요.
친구는 억지로 만들수 없다고요.. 그래서 있는 친구들한테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0살 넘어가서 다들 결혼도하고 직장 땜에 바쁘고 친구들이 자연스레 하나둘씩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5명이면 많은 거에요

본인 스스로 친구들을 가리는 스타일이신듯 하구만요~
그리고 30대 나이에 5명의 친구를 유지한다는것도 쉬운일 아닙니다.

성공한 사람들일수록 친구가 많지 않습니다.
비즈니스 관계의 사람이 많을뿐이죠

결혼하고 애 생기고 바쁘게 살면 서로가 시간도 거리도 안맞고 점점 멀어지는 거죠.
그러다 보면 학부형끼리 알게되는 경우도 있고 동네나 문화생활, 사회생활을 통해 알게되는 사람도 생기고 그렇게 또 친해지게 되요.  물론 오래된 옛날 친구가 편하고 찐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살다보면 꼭 그런것만도 아닙니다.
오히려 소액 금전거래 하거나 혹은 너무편해 기대치가 높다보니 이런저런 이유로 뜸하게 되는 경우도 있구요.
아무리 친하더라도 적당히 선을 지키며 서로 관심사가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는게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