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G7초청으로 보는 또다른 관점.

1. G7초청으로 선탁압박으로 힘든 상황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미중 둘다 자국편 들어주지 않으면 안될듯 압박하는거 같지만

중국은 사드보복 해제,
미국은 보호무역 관세 철폐, 방위비 협상
이라는 각각의 아픈 부분이 있음.
그리고 한국의 상대국이 큰 교역국이라는걸 알고있음.

각각 이 문제로
한국이 편들어주기 바라지만 적어도 상대편에 가지 않기를 바라는것일수도 있음.

근데 재미지게도
위의 아픈 부분을 당근 카드로 내밀지 않고있음.
하지만 저 카드를 쓰고, 한국을 잃으면 큰 타격일수밖임.



2. 일본이 뒤도돌아보지 않고 미국편 하는 이유?

일본의 최대흑자국은 미국이고, 중국에 대해서는 2위 적자국임.
흑자, 적자 기준으로만 봐서는 당연한 선택이나
(근데 중국령인 홍콩이 일본의 2위흑자국임)

사실 한국보다 일본이 중국에 무역 의존도가 더 높다고 볼수있음.
19년도 기준 중국의 수입국 중
1위는 한국이 8.4프로 / 3위가 일본 8.3프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차이도 크지않고, 우리가 일본에서 수입한 소재와 부품으로 중국 수출한다고 봤을때
일본의 중국의존도는 한국보다 꽤 높아 보임.
무역의 복잡한 흐름과 경제 성장율을 봐서는
흑자, 적자도 중요하지만 무역양의 중요성이 더 클수밖에 없음.

근데 왜 시진핑 초청에 목메다 뒤도 안보고 미국인가?

기축통화 인정으로 생각할수있음.
미국의 비호 아래 기축통화인정 받고 있는건 공공연한 사실.

막대한 정부부채를 넘어서는 돈 찍어내기와
일본 경제 호황기때 쌓아놓은 해외자산 수입이
미국이 엔화에 압박 가하는 순간 무너져 내림.
당연히 그런상황이 되면 미국도 타격이 크지만
빌빌 대는건 일본일수 밖에 없음.

우리도 걱정이지만
일본은 중국과 요단강 건넌것 처럼 보이는데
중국이 일본에 큰 반응 보이지 않는것도 재미짐.
근데 불안하게도 우리가 미국으로 넘어가는 순간
중국언론은 한국을 불천지원수로 만들었을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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