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회 문제들은 자극적인 말로 이슈화 되면서 정작 해결책에 대해서는 이야기 없는거 같아요.

그걸 왜 이토에서??
여초 카페나 여초 사이트에서 말씀하세요.

저도 여혐으로 여자 욕하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이 부분은 도저히 여자 편을 못들겠어요.

막말로 강간당하는거 도와줘도 폭행범되는 나라에서.
무슨 도움을 바랍니까.

여자 일부(증인 서줄 여자)를 위해 남자 다수가 희생할순 없잖습니까.

전형적인 편가르기 논리네요.
왜 '여성들을 위해서' 라고 생각하십니까?
폭행의 피해자가 남성이 될수도 있는거고, 그 상황에서 남성이 맞고 있으면 사람들이 도와줬을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냥 사회 전체가 남이 피해를 입고 있어도 나서지 않는 쪽으로 가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여성이 일방적인 수혜자가 되는게 아니죠. 도와준 사람에 대해서 적절한 보상과 명예가 주어질수 있는 방법이 뭔지 생각해 보자는겁니다. 도와준게 남성이든 여성이든 상관없이.

그래야 사회가 전체적으로 더 건강해 지지 않을까요?

남녀 진영을 가르는 진영논리에 너무 깊게 파묻히신거 같네요.

대체 제 댓글에 어느 부분이 편가르기예요?

그 사람들이 나빠서 그런게 아니라.
도와주고도 덤탱이써서 피해보는 사례들을 봐서 학습이 된거죠.
씨바 괜히 나서면 좆되는구나라는걸 아는거죠.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덤탱이 안쓰고 득볼수 있게 만들수 있냐는데 초점을 두자는 이야기 입니다. 왜 이런 상황이 됐는지 현상 분석이 안되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게 아닌데요.. 다만, 현상 분석을 하고 포기하는것과 그것을 토대로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것에 차이가 있죠.

"씨바 괜히 나서면 좆되는구나." 라고 끝나면 사회의 퇴보일거고,
"아, 그럼 나서도 좆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야겠다." 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발전이 될테니까요.

이미 나서면 좆되는 그런 사회잖아요.
거기서 개인들이 뭐 어쩌겠어요.
본인들 보호하려고 방어적이 될 수 밖에 없잖아요.
나서도 좆되지않게 법 바꾸고. 희생하면 그만큼 보상해주면 사람들 인식이 바뀌겠죠.
근데 그렇게 안될거같아요.
군대 2년도 아무런 보상도 못받고. 오히려 한남이라고 조롱당하는 사회에서 그렇게 바뀔리가 없죠.

개인들이 어쩌겠어요.. 라는 말에 저희 부모님 생각이 나네요.
니가 정치에 아무리 관심 가져봐라 세상이 바뀌냐. 라고 하셨죠.

하지만 많은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 하니, 현 정권이 오더라구요.

개인 하나로는 못바꾸겠지만, 개개인이 좀더 관심을 가지고 건설적으로 토의하면 결국 바뀌게 됩니다.

네. 좋은 의견생기면 국민청원올려주세요.
동의눌러드릴게요.

남자면 도와줄까 고민하고 돕거나 무시한다.
여자면 도와줄까 고민하고 돕거나 무시한다.

이렇게 설문조사하면 비율이 어떻게 될거 같습니까?

여자면 도와줄까 고민하고 돕거나 무시한다의 경우.
대부분 무시한다 일겁니다.

도와줘도 피해는 도와준 사람만 받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뭐 여자만 그러겠냐, 남자도 그런다.
네, 남자도 그런 경우가 있겠죠.

남을 돕는 사회를 만들자.
이렇게 말로만 하지마시고 시민단체를 만드시거나 재단을 만드세요.
그리고 도와주는 사람을 지원하세요.
돈이던, 증인 설득이던.

강간당하는 여성 돕다 폭행한겁니다-증언 좀 해주세요-잠수-벌금or실형.

강간 당할뻔 했으니 수치심에서든, 얼굴 팔려서든, 잠수타는거 이해는 해요.
이해만.

근데 자기 도와주려다 감방 가게 된 사람은 뭐가 됩니까.
남의 인생 조지는건 구경만 해요?
근데 도와달라고요???

여자들아 그러지말자.

이게 우선이지.
남초사이트에서 남성들아 그러지마라.
이게 우선입니까?

없던 여혐 생길 소리 하지마시고.
여초사이트가서 그런 말씀하세요.

글쓰신분이 앞장서서 좀 해결해봐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