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겪어보신 분 있으실까요?

글쓴이 : rlarnfk1 날짜 : 2020-06-01 (월) 02:39 조회 : 2395
저희 누나가 2년 전 격한 우울증을 앓다가 조금씩 차도를 보이던 찰나,

최근 우울증의 원인이 되었던 사건과 비슷한 일을 다시 경험하게 되면서 다시금 우울의 늪으로 빠져들었네요.

혹시나 우울증을 겪어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우울증 재발 시 어떤 식으로 치료를 다시 시작하시고 용기를 얻으셨는지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방법은

1. 비타민D 영양제 선물
2. 수면유도 영양제 선물
3. 하루 1시간씩 동반 산책
4. 애완동물 입양

이렇게 고민해보고 있습니다만, 정작 본인의 이야기를 자세히 하지 않으려해서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마음의 병이다 보니 자세히 적지 못하고 물러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빙설냥냥 2020-06-01 (월) 02:44
3,4
추천 0
     
       
djelRkwl 2020-06-01 (월) 08:15
자기가 관심 갖고 하고 싶었던 것도 무의미 해 지고 책을 봐도 내용이 전혀 안들어 오고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생선 굴 조개 이런거에 많이 든 영양성분 있다던데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들었어요 혈관 건강해 지면 신체 각 기관들도 좀 더 건강 해 지고 우울증에도 보탬이 될까요?
하지만 우울증시엔 소화도 안되더군요 식욕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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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222 2020-06-01 (월) 02:44
억지로 뭔가 하려고 하지마세요. 내가 너를 기다리고 있다라는것만 알려주시면 됩니다. 억지로 할수록 역효과 나더이다
추천 1
노랑하늘소 2020-06-01 (월) 02:48
우울증이 심하시면 일차적으로 병원 방문 하셔서 단계 처방 받으시고
약으로 누르는 방법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그 이후에 정서적으로 접근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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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헤드21 2020-06-01 (월) 03:00
제가 아는 우울증 완화 방법은 영양제로는 마그네슘 비타민D 섭취에 운동으로는 해 떠 있는 시간에 간단한 달리기 및 산책이요..
추천 0
노력왕 2020-06-01 (월) 03:07
4번 은 하지마세요 오히려 홀더 라고 집에만 갇히게 돼서 동물에 집착할수도있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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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왕 2020-06-01 (월) 03:09
2. 수면유도 영양제 선물
3. 하루 1시간씩 동반 산책
이제일 좋아요 제가 정신과 다니거든요 우울증으로
손목 그어서 ㅠㅠ
추천 1
Smile에스 2020-06-01 (월) 04:34
산책과 취미 섭취
우을증 옆에서 보면
체력 딸릴때 짜증내면서 우울증 더 발동되서 꾸준히 영양분 공급될 식단. 탄수화물 위주는 쉽게 꺼져 기복 생기고 별로 같더군요.

어딘가 몰입하는데 부정적 생각이나 사건에 몰입하기도 해서 즐거운 일. 좋아하는 취미에 몰입하게끔 유도하는게 밝아지는것 같고.

복잡한 일 하게 되면 스트레스 쌓이고 우울증 발동되는것 같고.

약이나 영양제도 도움될건데..

여하튼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추천 0
와워우어엌 2020-06-01 (월) 04:42
우울증도 급성적인 증상과 만성적인 증상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 급성적인 증상이 제일 무섭고 극단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 쉽고 글쓴이 분의 누님께서 겪고 있는 걸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제일 안 좋은 건 만성적인 증상입니다

이런 급성적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만성적인 우울증이 되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지 못 하는 폐인이 되기 십상이고 다른 정신적 질환이 합병으로 같이 발병하게 됩니다

우선 급성적인 우울증을 불러 일이킨 요인으로부터 회피하는 게 우선이고 만약 물리적인 회피가 어려운 정서적이거나 정신적인 요인이 계속 따라오는 증상이라면 병원가셔서 상담을 받으신 후 필요에 의해 약물치료를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이 약물 치료는 부작용도 심하기 때문에 누나 본인의 의사나 상태를 잘 파악하고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도저히 못 살정도로 괴롭다고 할 정도라면 그 때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좋고 그렇기에 좋은 의사에게 가서 제대로 진단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나서 심리치료와 같은 만성으로 이어지지 않는 케어가 중요하고 저 개인적으로는 명상을 추천드립니다

이 정신적 질환들은 본인의 마음, 즉 뇌나 신경계가 컨트롤 이 안되는 현상을 일컬으며 이걸 컨트롤 할 수있도록 자가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명상입니다

명상으로 인해 신경이나 뇌가 회복되고 변화한다는 건 이미 학회나 의료계에서 임상으로 증명 된 사실이고 이게 그 어떠한 방법보다 효과가 가장 큰 치료법입니다

그리고 이 우울증은 주변의 도움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의지나 치료하고 변화하겠다는 향상심과 같은 자립성이 정말 중요합니다

때로는 시간이 필요하고 인내력이 요구되니 성급하게 성과나 치료를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지켜봐주시고도움을 주는게 중요합니다

마음의 병은 다른 질병과 달리 완치라는게 없다고 합니다
꾸준히 컨트롤하고 상처로 부터 이겨내며 엹어지게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부디 잘 이겨내셨으면 하네요
추천 1
yesimmad 2020-06-01 (월) 05:10
5년째 약물 치료중입니다.
전문의 상담 받고 처방이 최선입니다.
민간요법이나 힘내세요 글 따위 도움 안됩니다.
추천 6
     
       
l7lll 2020-06-01 (월) 08:59
222222
1~4보다 가장 우선되어야 할 건 약 처방과 의사상담입니다.
우울증에서 약만큼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게 없어요
우울감 수준에서나 다른 요법이 의미가 있지 실제로 우울증이라면 글쓴이가 말한 건 다 무의미하지 않나 싶네요. 그래도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참 보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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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2시 2020-06-01 (월) 05:14
어떤 우울증상인지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우울증은 외로움의 병..
너무 강제적으로 하지는 마시고 계속 대화하시고 같이 집중할수있는 취미같은걸 가져보세요..
그리고 햇볕 자주 쐬시고 사람들 많은곳 자주 다녀보세요~
추천 0
GooNa구나 2020-06-01 (월) 05:55
저도 3,4
우울증엔 움직여주는게.
단순히 반복적인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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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0-06-01 (월) 06:14
다들 따뜻한 조언과 의견 감사합니다. 누나도 1년 전부터는 병원을 다니며 전문 처방을 받아 치료중이었습니다. 다만 갑자기 상태가 악화된거라 보조적인 수단을 동원해보고자 했었네요.

많은 조언 충분히 고려하여 금일부터 조금씩 같이하는 시간 늘려나가보도록 해보겠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추천 0
     
       
wdiydw3 2020-06-01 (월) 15:47
우울증도 가족력이 잇어요
잇는 집에서 일어날 확율이 높아요.
저 처가쪽도 그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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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왕 2020-06-01 (월) 18:37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343437

책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우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요. 누나한테도 도움이 될거구요. 햇볕 비타민 마그네슘 아주 약간의 도움은 되겠지만, 근원은 치유못해요. 우울증도 결국 감기처럼 받아들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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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이웅웅 2020-06-01 (월) 06:19
저같은 경우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환경.
새로운 환경에 따라가려 애 쓰다보면, 생활패턴과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고 또 자연히 시간도 흘러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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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Il 2020-06-01 (월) 07:13
마그네슘 영양제도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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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elRkwl 2020-06-01 (월) 08:26
현대인들이 먹는 인스턴트 화학 조미료 설탕 이런게 원인이진 않을까 싶은? 아니면 GMO 유전자 변형 식품으로 인해 우울증이 생기는지 아니면 경쟁이 치열해 지고 누군 일이 잘 풀리고  출세? 했는데 난 뭔가 싶은 자괴감 땜에? 우울증 원인이 되는 사회인가 싶은 빈부 격차 심한 사회일 수록 사는 맛이 안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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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도 2020-06-01 (월) 09:35
가능하면 생활을 정상적으로, 하도록 유도하시구요.
뭔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대가 되려면 누나분과 자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서 더 친해지는게 우선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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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달가듯 2020-06-01 (월) 10:10
3,4가 무난하긴 하나 정작 누님이 귀찮고 싫어하면 의미가 없고
수면영양제는 말이 영양제지 의존성을 가져올 수 있는 약품이고
결국 1.비타민D가 남긴한데 다소 무성의해 보이네요. 일단 누님의 의사부터 확인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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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elRkwl 2020-06-01 (월) 11:34
비타민 B2 를 복용 하면 세포에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더군요
비타민 B2가 우울증에도 보탬이 조금이나마 될지 아닐지 모르겠지만요
우울증엔 이유 없이 그냥 한없이 축 늘어지거든요 의욕 자체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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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휘 2020-06-01 (월) 11:49
햇빛을 자주 보게 해주세요 외출 좋아요
좋아 하는 영양가 많은 음식 드시게 해주세요 좋아요

시선을 다른쪽으로 돌릴수 있게 해주세요 무엇이든 바쁘게 움직일수 있게 말이죠 좋아요
운동도 아주 좋아요 운동을 하면 몸도 건강해 지고 우을증을 해결 할수 있는 물질이 분비되요 좋아요

우울증 치료에 고양이가 좋다고 알고있어요 고양이는 냉정해 보이지만 정이 많은 동물 이에요
항상 누님이 혼자가 아니라는걸 알려주세요

병원 진료도 병행해 보세요 ..

누님께서 꼭 회복 하셔서 좋은 소식 기다려 봅니다 응원 할께요...
추천 1
타귀 2020-06-01 (월) 12:18
저같은 경우에는 격렬한 운동으로
어느정도 극복 해냇네요.
이게 웃긴게 뭘하던지 집중이 잘 안되고,
뭘해도 재미가없고,
삶이 피폐해지고 정신적 고통이란게 이리
괴로운것이란걸 겪어보기전엔 잘 몰랏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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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민솔파 2020-06-01 (월) 13:01
3, 2요 햇볕보는 게 의외로 도움이 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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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딕 2020-06-01 (월) 14:00
병원 먼저 가세요
그리고 3번.. 근데 3번도 역효과 날 수 있기도 함..

애완동물이 우울증극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는 하는데..
잘못하면 둘다방치되는일도 있어서..
추천 0
뭐든다받아 2020-06-01 (월) 14:00
햇볕보는거랑 그리고 자주 만나 주세요

저도 약2년정도 우울증 조울증에 시달려 봐서 본문에 공감하지만

자주 만나주고 야외활동 자주 해주는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추천 0
노브레인 2020-06-01 (월) 15:04
상담잘해주는 전문의 찾아서 상담받는게 가장 좋습니다.

고등학교때 진단받고 2년간 약물처방 받았으나 별 차도가 없었고

대학진학 후 정도가 심해져 병원을 바꾼후 선생님과 약 4년동안의 상담치료가 매우 큰 도움이되어(중간에 선생님의 권유로 입원치료도 2달정도 했습니다)

현재는 잘살고있습니다.

가족이시면 누님이 하는 이야기 잘들어주시고 기다려주시는게 최선입니다.

억지로 행동을 바꾸려고하지마세요 오히려 역효과만 날거에요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에요

저 또한 가족들에게는 잘 이야기하지 못했고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마음속에 있는

여러이야기들을 하면서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추천 1
wdiydw3 2020-06-01 (월) 15:46
1. 다 필요없고 정신과 고고 약 드세요.
2. 보조적으로 종근당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있습니다. 2틀에 한번 정도 드세요. 자주먹는것도 안좋다고 하니까
햇빛 보시고요.
정신과 약 안먹는 모든 짓은 헛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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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숲 2020-06-01 (월) 16:47
누님이 님 말을 잘 들어준다는 가정하에는 산책 자주 해주고 누나가 하는 말을 잘 들어주세요

그게 가능하지 않다면

전문의와의 상담 처방등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대신 종교가 없는데 종교에 의존해 볼까? 이건 절대 반대합니다 정말 빠지기 쉽거든요

대화를 해도 먼저 누나가 다 마칠때까지 들어주고 나서 답해주는것도 방법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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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ㅇㅇ 2020-06-01 (월) 16:48
먹는거라면 저는 트립토판을 추천받아서 먹었는데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행복호르몬이라는 세로토닌이 분비되고 밤에는 멜라토닌으로 바뀌어서 자는데 도움이 된다고 들었어요.
눈에 띄게 먹으면 확 느껴지는건 아니지만 최근에도 종종 챙겨먹을정도로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햇볕이 좋을때 산책하는것도 좋습니다. 다만 혼자 걸을땐 나도 모르게 우울한 생각에 잠기더라구요.
음악도 좋아했는데 음악도 일부로 경쾌한 클래식류를 찾아들었어요.
그리고 가까운 지인이 있다면 자주 만나서 가볍게 일상을 나누는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간 무사히 잘 지나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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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귀재 2020-06-01 (월) 16:59
진솔한 대화 상대자와 대화 와 자연산..
그리고 대화..항상 할 수 있다는 자신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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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공룡 2020-06-01 (월) 17:36
좋은 동생분을 두신듯 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좋은 날 올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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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기맛모찌 2020-06-01 (월) 17:47
우울증의 가장 큰 도움은 야외활동인듯 합니다.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하면서 느끼는점은
야외활동이 잦은 사람일 수록 마음이 여유롭게 변해가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저도 키우고있어서 비추합니다. 강아지에게 그 마음이 전해져 강아지도 성향이 바뀝니다.
좋은곳에서 산책하고 쇼핑하고 백화점을 돌아보고 맛있는 음식을 사먹으면 점점 나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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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esif 2020-06-01 (월) 18:12
병원은 이미 다니고 있다고 하시니..
저는 4.애완동물이 진짜 도움 많이 됐었어요.

2번은 비추예요. 천연 수면유도제라도 몸에 안 받는 사람은 일반 수면제랑 비슷하게 다음날 머리가 아프고 몸이 축축 쳐져서 기분이 너무 별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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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 2020-06-01 (월) 18:37
다소 힘든운동 ..특히 유산소 운동이 특효입니다.

유투브에도 유산소 운동에 대한 정신적 안정 효과를 보여준 영상들이 꽤 있지요.

저도 우울증 좀 겪어봤지만. 공부든 운동이든 무엇이든

개인 취향에 맞고 집중할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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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토 2020-06-01 (월) 19:17
병원 가서 약 받아오세요. 그리고 우울증 때문에 안간다고 하면 같이 가주세요. 그게 결국 제일 낫습니다. 가족도 우울증 다 못받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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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2회차 2020-06-01 (월) 20:09
병원....
그리고 환우에게 맞는 의사와 약을 빨리 찾을것.

기다릴것... 항상 그자리에 있으니 언제든 내킬때 다가오면 그 자리에서 기다려 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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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2020-06-01 (월) 20:37
병원가서 약받아오고 꾸준히 먹어주는게 최고입니다. 진짜 다른게 없어요... ㅠㅠ 안타깝습니다. 부디 잘 이겨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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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유임 2020-06-01 (월) 20:44
전 요새 꿈이 현실이고 현실이 꿈같음......
잠을 엄청 잠.....
언제죽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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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오름H 2020-06-01 (월) 21:50
우울증 진짜 무서운병이죠. ㅠㅠ
개인적으로 솔직히 답없는거같아요. 딴생각 안하게 바쁘게사는거?정도..
근데 또 바쁜시간지나면 갑자기 몰려오는 무력감,외로움,우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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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0-06-01 (월) 22:15
6월 중에 다니는 병원을 같이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누나와 한시간 이상 동네를 걸으며 같이 과일주스도 마시고 실없는 농담도 하며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내일도 편안히 한시간 가량 같이 걷기로 하고 저녁운동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따뜻한 조언과 관심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상황이 많이 나아져 누나에게도 꼭 이 글 보여주며 웃을 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다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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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렬울펜퀘끼… 2020-06-01 (월) 22:43
보통 가족들때문에 우울증을 더 키우는 경우도 많은데, 정말 좋은 가족이 곁에 있으시니 좋은 결과 있겠네요. 

누나분이 그리 된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글쓴님같은 가족이 곁에 있다는 걸 부러워 할 분들도 많을 꺼에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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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Na구나 2020-06-02 (화) 00:18
자연스럽게 하는게 중요 합니다.

간혹 자신에게 너무 신경쓴다고 생각하면 다른 쪽으로 올 수도 있어요.

험난한 길을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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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고냥이 2020-06-01 (월) 22:16
가능하시면 해가 떠있는 시간에 산책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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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시대 2020-06-01 (월) 22:33
1-4보다 한알의 약이 더 도움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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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계곡 2020-06-01 (월) 23:03
병원 + 평지 특히 사람 없는 조용한 곳에서 아무생각 하지 말고 1시간 정도 계속 걸으세요.
등산보다는 평지 걷는게 더 나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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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꾸냥꾸 2020-06-01 (월) 23:03
자신감 자존감 회복이 젤 중요한듯..문제는 그걸 본인이 하기 전까진 누구도 시킬 수 없다는 거 ..
그냥 소소한 거라도 즐거운 감정 행복한 감정 성취감 이런 걸 느끼게 하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점차 일반인처럼 행동하고 사고하고 감정을 느끼면서 극복하는거죠. 제 경우엔 그랬음.
옆에서 암만 좋은 소리, 잔소리, 설득, 정신치료 등 떠들어 봐야 자신은 아무 의지도 없고 극한의 무기력에 빠져 있어서
아무생각없이 살고 있는거죠. 죽을 생각도 안 들정도로 무기력.. 사람마다 증상은 다르지만 ..
우울하고 자책하고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작은 변화 주는것도 겁나고 혼자만의 생각만 끝없이 하게 되고 ..
보통 그래서 혼잣말 중얼거림도 많아지고, 속으로 모든 상황을 생각하고 결론내리고 포기하고 등등.. ㅠㅠ
옆에서 이래라 저래라 해봐야 무소용.. 그냥 즐겁고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게 젤 좋은거 같습니다 ..
운동, 쇼핑, 문화생활, 창작활동 ,육체적 피로감, 무엇이든 기분전환을 할 수 있게 새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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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비꽃 2020-06-01 (월) 23:41
7개월째 우울증 환자입니다.  병원에서 약처방이 제일이더군요. 우울증 초기에 별짓다해봤지만 아무소용이 없고,,약먹으니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의욕이 왕성하진 않지만,,잠못자던것과 무기력증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약을 꾸준히 드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추천 0
강냉이달린다 2020-06-02 (화) 00:51
하루만에 치료 되는거 알고  싶으면 쪽지 주세용 장난 아닙니다.
추천 0
빠락빠락 2020-06-02 (화) 01:20
우울증이 호로몬 분비에 문제때문에 생기는 건가? 아님 자신의 생각의 감옥에 갖혀서 그러는 건가
궁금함..  2개가 엮여서 생기는 거겠지?
추천 0
연료첨가제 2020-06-02 (화) 01:32
누님께서 얼마나 심하신지 모르겠으나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비타민을 먹어서 확실한 효과를 봤었으며,
고양이 두마리 키우면서 자살생각은 안들게 됐습니다.
(저 아니면 애들이 굶으니...)
요즘 계속 드는 생각은...따뜻한 포옹을 하고싶다는 생각...
안아주는것만으로도 우울증에 정말 큰 효과를 봅니다.
저도 이성에대한 성욕보다 포옹으로 위안받고싶다는 생각이들고...그러지못하고있는 현실에 우울증이 다시금 재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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